(하동/설영효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문용수)은 지난 15∼18일 홍콩컨센벤센터에서 열린 ‘2017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와 적극적인 세일즈콜을 통해 여행상품화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고 전했다. 조합은 첫날 홍콩 유수의 여행업계, 언론매체, 항공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B2B 트래블마트 및 한국관광설명회에서 다수의 유명 여행사로부터 지리산권의 테마 상품 개발을 약속받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한국 상품이 많은 대형 여행사인 선플라워, 월드와이드패키지, 학련여유 등은 이미 지리산권의 단풍, 봄꽃, 사찰 투어상품을 출시하고, 한국 송출률 1∼2위를 다투는 홍타이 트래블, 윙온 트래블은 템플스테이, 트레킹 등 테마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은 한국의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곡성 기차마을∼구례 산수유∼하동 악양 19번 국도변 벚꽃길을 연결하는 봄철 꽃놀이, 섬진강변 자전거길, 가을 단풍, 화엄사·쌍계사·연곡사 템플스테이 등 테마형 추천코스를 제시해 SIT(특수목적관광객)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하동발전본부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0여 명, 유관기관(군청, 경찰, 군부대, 보건소, 병원, 한전, KT, 하동발전본부 등) 140여 명과 기동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동발전본부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일어나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대형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긴급구조통제단훈련을 진행하며 소방서는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체계 구축, 불시 재난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숙지 및 메시지 부여에 따른 보고서 작성을 점검했다. 특히 모바일 소방활동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관리를 하고 빠른 대처를 위한 현장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도 같이 진행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소방, 보건소, 권역응급의료센터 협력체계를 1개의 도 단위가 아니라 2개(경남·전남)의 도 단위인 광역 응급의료 협력체계(진주 경상대병원, 순천 성가롤
(하동/설영효 기자) =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레일바이크, 스카이 짚, 빅 스윙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시설도 곳곳에 있다. ◇ 지리산 구재봉 자연휴양림 = 적량면 서리 구재봉 기슭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은 지리산의 울창한 숲 속에서 숙박하며 모험과 체험 그리고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남의 대표적인 종합휴양밸리다. 구재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로드를 비롯해 6∼8인실의 산림문화휴양관 8동, 6인실의 숲속의 집 2동, 2∼4인실의 트리하우스 7동 등 가족과 함께 묵을 수 있는 맞춤형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총연장 1004m에 이르는 스카이 짚, 828m의 모노레일, 에코 어드벤처, 전망데크, 400㎡ 물놀이장에다 어린이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시설도 조성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 금오산 레포츠단지 =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하동 8경의 하나 금오산에서도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빅스 윙, 파워 팬, 퀵 점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미령)는 바른말 고운말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학생자치회 추축으로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갈육초등학교는 갈육 그루터기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전교생 높임말 쓰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한 높임말 쓰기 프로젝트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격려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끼리의 다툼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갈육초등학교는 그동안의 높임말 쓰기운동을 되새기고자 6월 한 달을 ‘언어문화 개선의 달’로 정하고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이날 캠페인을 했다. 먼저 아침 전교생 운동장 달리기를 하는 동안 높임말 쓰기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시작한 뒤 점심시간에는 급식소에서 ‘높임말은 내가 먼저’, ‘악성 댓글 NO, 선플 YES’, ‘카톡에도 바른 언어’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묵언 캠페인을 진행했다. 급식소를 빠져나와서는 학생들이 있는 복도와 운동장 조회대에서 열띤 목소리로 전교생 높임말 쓰기와 바르고 고운말 쓰기를 독려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인‘2017년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가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9차례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획된 19개 프로그램은 전국 공모를 통해 제출된 80건 중에서 (재)사천문화재단의 심의위원들에 의해 엄선됐으며, 7월 15일 ‘힐링콘서트 in Propose’, 7월 22일 개막공연‘토요일은 밤이 좋아 in Propose’, 7월 29일‘2017년 청소년페스티벌 in Propose’, 8월 5일‘한여름밤의 음악회 in Propose’, 8월 19일‘락페스티벌 in Propose’, 9월 2일‘스토리텔링음악회 in Propose’,9월 9일‘궁둥잇 바람 in Propose’,10월 3일 ‘한가위Propose’,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찾아가는Propose’라는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에 열리는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하이트진로㈜와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성공개최 및 지역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강동완 하이트진로㈜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등 관광자원의 홍보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자사제품인 참이슬과 하이트맥주 130만병에 전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등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전어축제 행사장에서는 참이슬과 하이트맥주를 공식주류로 선정해 관광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강동완 본부장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물론, 시의 대규모 축제와 내년 봄이면 개통되는 사천바다 케이블카 등의 전국홍보와 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사천시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도근 사천시장은 “하이트진로㈜가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인만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시와 서로 손을 맞잡아 시너지 효과를 낼 것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 곤양면은 면민의 교양 함양과 정보교류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4시, 곤양면 회의실에서 신순철 미래여성병원장을 초청해 『건강한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제4회 곤양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양강좌는 일상 생활에서의 건강 관리요령, 건강한 생활습관 등 현대인의 관심사인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다루는 강좌로써 면민들에게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과 더불어 면민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곤양면행정복지센터와 곤양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게 됐다. 강사로 초빙된 신순철 미래여성병원장은 곤양면 검정마을 출신의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부인과질환, 갱년기관리와 관련하여 왕성한 의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현 곤양면장은 “곤양면 출신의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면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제공과 곤양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을 실현하고 이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은 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항공산업단지 유치, 항공 MRO 산업단지조성,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정은 6월~ 7월까지 초급반 6기 180여명, 고급반 1기 30여명으로, 총 6기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항공산업 입문의 초급반은 시청내 전 부서 및 읍면동 직원으로, 항공산업 전문가인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내용 중에 항공업체 견학이 포함되어 있어 항공산업의 현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공무원 항공우주 마인드 향상은 물론 항공우주분야 인적 네트워크 조성과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함양으로 항공우주산업이 중심이 되는 20만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사천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우크라이나 악단 중 서유럽풍의 음악적 영향이 많은 유네스코시티 부코비니안 지역의 주립 교향악단으로 기존의 클래식 음악의 영역을 벗어난 폭넓은 음악 장르로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탱고, 짚시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사천 어머니 합창단과 함께 꽃구름속에,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하며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티켓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http://art.sacheon.go.kr)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및 방문예매는 오는 19일(월)부터, 전화예매(인터넷예매잔여분)는 20일(화)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055-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3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종포산단 등에 투자하기로 한 2개 업체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 및 사천시 소재 ㈜율곡과 부산광역시 소재 ㈜케이에이엠이 참여, 2개 업체가 사천종포산단 등 21,450㎡부지에 29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이들 기업 모두 사천지역에 집중된 업종인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면 100여명의 고용창출과 1000여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협약식에서 “항공산업 선도기업 유치 및 집적화를 위한 공장부지 확충과 입주기업 투자 인센티브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포일반산업단지와 현재 국가 승인을 받고 2020년 조성 목표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항공우주산업 생산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G7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