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회장 권정모)는 101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제2기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016년 처음 개설된 전통수산시장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운영되며, 오는 31일에는 입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유통환경과 트랜드 변화 ▲의식 혁신과 기업가정신 고취 ▲전통시장의 미래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상인조직 활성화 및 행복시장 행복상인 만들기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선진상인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1일 오후 2시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 2층 교육장에서 명예학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을 모시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제2기 상인대학 입학식’도 예정되어 있다. 권정모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장은 “2016년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2018년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 3일 첫 강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하동도서관은 ‘판소리, 길따라 흥따라 인문학 기행’을 주제로 판소리와 지역의 명창, 판소리 문학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아봄으로써 옛 소리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갖고자 총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명창 이선유>의 저자 최란경 판소리연구가, 서유석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문희 국립국악중학교 판소리 강사를 강사로 초빙한다. 인문학 기행은 내달 3일 오후 2시 ‘판소리란 무엇인가’를 내용으로 한 첫 강연에 이어 같은 달 10일 ‘판소리를 즐겨보자’ 강연, 17일 구례 동편제전수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하동도서관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숲 속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운동기구를 외곽으로 모두 이설했다고 전했다.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하동송림은 1745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모래 피해를 막기 위해 섬진강변에 심은 것으로, 섬진강 백사장과 더불어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유명하다. 1982년 7월 경남도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됐다가 2005년 2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승격된 송림은 7만 2205㎡(약 2만 1842평)의 문화재구역에 수령 270년 이상된 노송 9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14년 12월 송림 입구 왼쪽의 사유지를 사들여 내·외 군민이 기증한 소나무 4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지난 2월에도 입구 맞은편에 기증 소나무 등 30그루를 추가 보식해 송림공원 녹지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그런데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소나무 생장 피해와 문화재를 훼손할 우려가 높고, 허리 돌리기·다리 뻗히기·평행봉·철봉 등 12종 22개가 무질서하게 들어서 송림을 찾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군은 지난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평사리 최참판댁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일요일 매일 3회, 연 5회 하동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방문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먼저 주말·휴일의 경우 당일 입장권 발권번호를 기준으로 500번째, 1000번째, 2,000번째 방문객에게 계절에 맞는 지역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1년간 10만번째, 20만번째, 30만번째 입장객은 기념품과 증서를 제공하고,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참판댁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 한옥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랑채 마루에 앉아서 옛날 어머니들이 한을 풀어내던 다듬잇돌 위의 천을 홍두깨로 다듬이질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사랑채에 앉아 연못의 잉어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토지마을에 조성된 한옥에서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그리고 주말에는 ‘2017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하루 1∼2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홍보효과가 뛰어난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정 홍보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제1회 사천사랑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천사랑 UCC공모전은 ‘특색있는 사천’이라는 주제와 ‘내손으로 만드는 사천시 홍보영상’이라는 부제로 △사천시 자연경관 △사천시 역사, 문화 △사천시의 축제나 지역소개 △사천8경 등 사천시를 개성 있게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어느 주제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자격 또한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참가 인/팀당 최대 2편으로 작품 수를 정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이메일(shgongbo@korea.kr)을 통해 신청서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내부심사단 평가와 2차 외부전문가단 평가를 거쳐 최우수 1작, 우수 2작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총 상금은 6백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시의 각종 행사나 전국에 사천시를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시 홍보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6∼29일 4일간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에 이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2017 하동 농·특산물 홍보 특판전’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한 후 도·농 교류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특판전에는 군내 22개 업체가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하동매실을 비롯해 매실가공품, 전통장류, 청국장, 신선농산물, 건나물류, 녹차류, 재첩류, 천연염색 등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10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하동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서울시민에게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알리고, 하동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알프스 푸드마켓’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하동녹차 티백(20T) 1상자를 증정한다. 그리고 특판전에서 농·특산물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하동섬진강쌀을 무료로 증정하는 보너스 행사도 갖는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가는 19번 국도의 서해량 회전교차로 절단 바위면에 거대한 벽화 작품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갈라진 틈새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한줄기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마치 실경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작품으로 거듭난 바위는 원래 바위 상단에 제법 오래된 집 한 채와 주변의 잡풀 등에 가려 사람의 눈에 거의 띄지 않았다. 그런데 재작년에 하동읍∼악양면 평사리 19번 국도건설공사와 함께 이곳에 회전교차로 조성 공사가 진행되면서 바위의 전체 모습이 드러났다. 이 바위는 그대로 뒀더라면 흉물로 방치 될것을 별천지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윤상기 군수의 주문에 따라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어 다시 태어 났다. 벽화는 하동으로 내려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서양화가 박현효 작가가 맡았다. 작가는 고압세척과 발파 등으로 바위 절단면을 깔끔하게 다듬어 강화시멘트 등으로 폭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 서해량의 지명을 따 ‘서해량 도원폭포(西解良 桃園瀑布)’로 이름 지어진 작품은 바위 중간의 폭포를 중심으로 석화와 이끼 등이 자연스럽게 피어나게 연출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 용강동 일원에 소재한 용두공원은 벌용동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총 부지면적 5만3780㎡에 편백나무 산림욕장,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벽천(물레방아), 실개천, 목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이다. 벌용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6년 풍차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사진 속에 담고 싶은 공간으로 활용 하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때 이른 무더위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물놀이 시설은 5세 이하 어린이들 놀이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단위로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팔각정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무리없이 공원을 이용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벌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일명)에서는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약400㎡ 면적에 사업비 2억 8천만원으로 조성중인 용두공원 바닥분수는 현재 용역을 마쳤으며 오는 7월말 준공예정이다. 2018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서울 여의도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에 젊은 세대가 쉽게 접하고 마실 수 있는 ‘영 트렌드(Young Trend) 차 문화 창조’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2010년부터 매년 5월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 뮤직 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하는 청춘페스티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 주관으로 ‘영 트렌드 차 문화 창조’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젊은이들에게 하동녹차의 우수성과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의 시음회를 갖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영 트렌드 차 문화 창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인 ‘항노화 다류(茶類) 소재의 영 트렌드 창조산업 육성’의 단위사업으로 기획돼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참가기업인 하동 쌍계명차와 남해섬애약쑥 영농조합법인도 함께 참가했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에는 하동녹차연구소와 ㈜명품하동녹차사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6월 8일~ 9일까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보육시설 47개소 2,5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어린이 건강 탈 인형극(샌드아트 포함) 공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일간 4회(10:20, 11:30)로 열리게 되며, 평소 어린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구강관리, 영양균형, 절주, 금연, 감염병 예방(손씻기)에 대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건강수칙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 탈 인형극은 올바른 식생활실천과 감염병으로 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건강에 좋지 않은 술과 담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동화로 각색해 율동과 노래, 샌드아트로 흥미롭게 꾸며 공연하게 된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보육시설과 유치원에서는 건강탈인형극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예방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갖고 건강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