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매실은 매실재배에 가장 적합한 기후 조건과 비옥한 토양,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돼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은 것으로 정평 나 있다. 하동매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2012년에 이어 2103년, 2015년 3년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건강식품으로 분류돼 약으로 사용됐으며, 현대에 와서는 매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져 그 성분과 효능도 입증됐다. 연구 결과 매실은 구연산과 비타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은 물론 숙취해소,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고 식중독 예방, 피로회복, 체질개선, 간 기능 향상,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 해소에도 효과가 커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매실의 효능이 입증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일부 농가에서 수확을 포기하는 일까지 생겨나는 실정이다. 실제 하동에서는 5년 전인 2012년 1643농가가 433㏊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2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내달 30일부터 2∼3주간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5일부터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배치돼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상대학교는 영미권 국가의 다양한 초․중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한 ‘영미권 현지식 교과과정’과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상황별 실용회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상황영어체험 교육’ 등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교육대학교는 집중적인 영어교육과 더불어 교과교육 외 다양한 진로탐색․인성교육, 응급처치, 생존수영 등 사회에서 요구되는 실용교육은 물론 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한 다양한 Activity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경상대 178만 4000원, 진주교대 180만원으로 하동군이 1인당 100만원의 캠프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서민자녀 교육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홈페이지(e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여 건강증진사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표생성과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맡게 될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형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원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성인으로 선발하여 보건소와 경상대학교가 협력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한 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2.5개월간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 모집에 관한 기타 상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조하거나 사천시보건소(☎831-356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 모집에 용모단정하고 심신이 건강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한 주민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6월 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하동소방서 기술전문의용소방대‘수난구조·탐사선’을 무상으로 임차하여, 하동군 섬진강 일원 물길 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물길 탐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제작기간 동안 소방서는 구조대원, 기술전문의소대원을 동원하여 물길 지형도, 수심, 유속, 위험요소 등을 탐사한다. 그리고 탐사 결과를 활용하여 물길 안전지도 표지판을 설치해 기존 물길지리 안내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물길 안전지도를 제작해(수중 위험요소, 장애물 등 정보포함) 소방서 내에 자체 보관하여 신속한 수난구조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민간 수중구조 전문가인 기술전문의용소방대와 협업을 통한 물길 탐사를 계기로 섬진강을 오고가는 어선과 어민은 물론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물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설영효) = 사천시는 ‘제5회 박재삼문학상’에 이정록 시인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정록 시인은 2016년에 발간한 아홉번 째 시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들의 목록’을 통해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박재삼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예심위원(유성호 평론가, 이영광․장만호 시인), 본심위원(김명인․이하석 시인)으로 구성하여 시력 20년 이상 된 시인이 2016년 출간한 시집 중 한국의 걸출한 서정시인 박재삼 시인의 시 정신에 맞고, 치열하게 시작활동을 하는 중견 시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박재삼 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이시영 시인을 시작으로 이상국, 이문재, 2016년에는 고영민 시인이 수상한 바 있다. ‘제5회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토) 오후 4시 사천시 박재삼문학관에서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숙)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19회 박재삼문학제’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7일 전국 학생 시 백일장, 8일
(사천/설영효) = 한국자유총연맹사천시지회 청년회(회장 신한출)는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용현면 소재의 식당에서 관내 유공자 27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초청 보훈위안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보훈위안잔치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서, 한국자유총연맹사천시지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관내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신한출 청년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날의 발전이 있다. 유공자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잔치를 개최하겠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참다래 수출 농가 및 수출 희망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농약안전사용 및 재배 관리 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참다래 안정성확보는 물론 수출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보다 철저한 농약안전사용 및 재배관리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기하는데 목적을 두고, 우수한 맛과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사천 참다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수출 참다래 병해충 및 재배기술교육 및 참다래 농약안전성 교육과 함께 우수농산물 인증제도 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인 PLS 홍보교육을 병행, 교육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출 참다래 농가별 문제점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 호응을 받았다. 사천 참다래는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여 200여톤을 수출하였으며 올해는 800여톤이 수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참다래 수출 증대를 위한 안전 재배 기술을 확고히 하고 농업인 인식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서, “앞으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제2군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작은 빨간 집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는데 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며 치명률이 5∼30%에 이른다.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고 개인위생 및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매년 여름에 맞아야 하는 계절 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권장 접종시기에 접종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 외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예방접종실(880-6634·6661)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군민에게 수돗물의 안정성을 알리고자 수질관련 종합정보지인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수용가에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품질보고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원수, 정수, 노후·일반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공급과정 및 시설현황 등 수돗물과 관련된 세부 자료가 수록됐다. 또한 보고서는 급수가구 협조사항,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유익한 정보도 수록됐으며, 지난달 말부터 전 수용가에 배부하기 시작했다. 군은 섬진강 복류수를 사용하는 하동취수정과 계곡수와 호소수를 이용하는 청룡수원지를 대상으로 매월 5항목 분기별 23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원수를 이용해 생산된 수돗물의 경우 매월 58개 수질검사 항목 중 일반세균·총대장균 등 36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총트리할로메탄 등 22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수돗물의 불신해소 및 신뢰도 향상을 통해 군민이 안심
(하동/설영효 기자) = 비영리 문화예술교육단체 아트플러스(대표 진준수)는 오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동시장 읍내장터 대장간에서 ‘백세시대 건강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 주도의 자율·창조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해 하동군이 공모한 ‘2017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21회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아트플러스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교육, 보급 사업을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지역 축제나 일상 속 예술체험 활동 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피카소가 놀다갔네 △어여쁜 당신 △내 고향 섬진강 △숨은 점선면 찾기 △지리산의 단풍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미술놀이로 구성·운영된다. 아트플러스는 사업기간 참여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수집해 사업 종료 시기에 발표회와 결과물 전시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군민과 예술작품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예술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