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5월말까지 고객선 지키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객선’이란 상인의 상품진열 제한선으로, 고객선 안쪽으로 상품을 진열하여 화재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보장하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시장상인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1·2차 점검 시에는 계도, 홍보를 실시하며, 3차 점검시 고객선 위반자에 대하여는 관련법규에 의해 과태료 부과 및 강제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로에 혼잡하게 진열된 상품들로 인해 시민에게 전통시장이 외면 당했으나, 상인이 고객선을 지켜주면 고객이 더 많아지고 깨끗한 시장이 되고, “상인 스스로 고객선을 지키는 시장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 적량면은 농어촌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타운으로 조성 중인 영신마을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최근 마을 진입도로변과 유휴지 일원에 슈퍼 해바라기 모종 700본을 심었다고 전했다. 슈퍼 해바라기 꽃길 조성사업에는 우금자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면내 농업인 단체 회원, 영신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슈퍼 해바라기는 꽃 둘레 지름이 40∼50㎝에 이를 정도로 일반 해바라기보다 2배 이상 커 최근 도로변의 관상용 등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영신마을은 축사 등 혐오시설이 많았으나 2015년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지로 선정되면서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시설과 도시가스 위성기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사업, 산림문화휴양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와 체험관광지 개발사업도 추진돼 슈퍼 해바라기 꽃길과 어우러져 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될 전망이다. 우금자 면장은 “슈퍼 해바라기는 워낙 크고 화려하기 때문에 한 번 보면 잔상으로 남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며 “에너지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슈퍼 해바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 사남면 능화마을 역사문화회는 고려 8대 임금 현종의 아버지 안종의 능지가 있는 능화봉 산하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역사·문화관련 기관단체장과 출양인사를 모시고 ‘안종 품은 능화봉, 천년의 숨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1회 귀룡제와 함께하는 능화마을 큰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능화마을의 지명을 있게 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문화를 재조명함과 문화공동체 주요 요소중 옛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음식 만들어 나누어 먹기’ 전통은 계속 이어가고, 사라진 공동체 행사 중 마을실정에 맞는 ‘풍물놀이’ 등은 되살리는 등, 안종을 추모하는 제례와 병행해 마을 큰잔치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구진도 능화마을역사문화회장은 “선대 조상님이 조성하여 물려 준 ‘마을숲’과 마을 앞으로 흐르는 냇가와 시냇물을 활용해 여름철 마을을 찾는 피서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시에서 추진하는 ‘고려 현종 부자상봉길’ 사업과 연계한 안종 추모제례 봉행 제단 건립 및 사천시 관광안내지도에 안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여성회관을 착공, 용현면 금문리 51-1번지 포함 총 9필지 4.824㎡, 연면적 1,721㎡의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60억원(도비 15억, 시비 45억)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성회관이 준공되면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가족생활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및 문화욕구 해소, 가족문제 해결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회관이 개관되면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을 확보하여, 여성직업능력 개발강좌, 문화교양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뿐만 아니라 신속한 가족문제 해결, 여성의 고품격 문화 창출 및 사회참여 또한 높아질 것이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과 20억원 규모의 공장 설비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2017년까지 악양면 소재 991㎡의 부지에 이유식 생산 공장을 증설하게 되며, 2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특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생산제품의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품을 원재료로 활용하고 30여명의 직원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2년 설립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영유아용 이유식과 농식품 등 식료품제조업을 영위하며,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스마트폰 앱, 아름다운 가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2013년 매출액 3억 6000만원에서 2016년 13억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370%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도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적성 발견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 다양한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천청소년문화의집 휴카페 ‘화경’에서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바리스타 직업체험에 참가한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관련정보와 커피머신을 이용한 커피추출과 핸드드립 커피 추출법등 바리스타에 대한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직업체험 이외에도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멘토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9~24세)이라면 참가가 가능하다. 「꿈드림」프로그램 대한 문의는 사천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070-8145-8024~5)으로 연락하여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나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살고 있는 작은소참진드기 등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식욕저하·구토·설사·복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효과가 확인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활순털진드기 등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보통 10∼12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발한·두통·결막 충혈·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며 수일 내에 사라진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피부에 특징적인 딱지가 생기고 구토·설사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SF
(사천/설영효 기자) =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정동면 단감 재배 농가 7곳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일손돕기는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맛있고 당도 높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백연화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장은 “하루 종일 하늘을 쳐다보며 가지에 달린 감꽃을 솎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사천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사천단감의 품질향상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한 하루였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한편, 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단체로서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다문화가정 생활정착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지마을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희망사천택시’ 운영에 따른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곤명면 초량마을 이장 김정희씨는 희망사천택시 제도시행의 감사의 뜻을 담아 편지를 직접 써 송도근 사천시장 앞으로 보내왔다고 전했다. 희망사천택시는 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 공약사업으로 마을회관에서 정류장까지 1Km이상 떨어져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벽지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써 지난 2015년 6월 1일 4개 마을 365명에게 희망사천택시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2017년 5월에는 6개 읍면 20개 마을 802명으로 확대됐다. 희망사천택시 이용방법은 협약이 체결된 택시운송사업자를 부정기적으로 호출하여 사전에 정해진 구간에 대해 대당 천원과 쿠폰을 지급하고 개인별로 월 4회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에 따른 택시요금의 차액은 시에서 지원하고 운행구간을 벗어날 경우 운행구간 외의 요금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7년 4월까지 13,850명 이용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이 편리하게 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고추재배 농가 및 교육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전문기술교육(고추)을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은 연초에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품목에 품목별로 재배기술 및 실천 과제교육을 연중 실시하는 교육이다. 현재 사천시의 고추재배 현황은 총 820농가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42ha에 달하는 면적에 연간 92톤의 생산량을 사천시 전역에 걸쳐서 생산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당면과제 및 애로기술을 해결하여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영농능력 배양 및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강의는 전남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조진언 강사가 진행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교육수요를 조사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