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보건소)은 주말인 오는 20일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송림강변 건강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환자는 물론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흡연·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려는 의미도 담겼다. ‘7330(7일에 3번 이상 30분 걷기)으로 심뇌혈관 질환 Zero’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하동을 찾은 관광객, 군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건강걷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송림공원주차장에서 길터기 공연 하동풍물패, 비보이 공연 및 간단한 몸 풀기 체조에 이어 섬진강변을 따라 수변공원 신기지구 대밭까지 왕복 4.5㎞ 구간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행사장에는 건강홍보관 운영과 경상대 금연지원센터의 금연차량을 마련해 개인의 건강상담, 혈압측정, 심폐소생술, 심뇌혈관질환, 금연, 치매, 구강 등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군민의 걷기운동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가 문화예술공연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5월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삼천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토불이 전통시장 파이팅’ 이라는 공연명으로 지역가수 5명, 밸리댄스, 트럼펫․첼로연주, 국악민요, 마술 등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 후에는 주민참여마당으로 노래 및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시관계자는 “매월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즐길수 있다”면서 “멀리 공연장을 찾기보다 가까운 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은 장터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개최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공모사업으로 우리시가 선정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0일~ 21일 2일간 ‘제13회 전국 판소리 수궁가 경창대회’ 및 ‘제9회 사천 전국 고수 대회’가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사천시지부, 사천판소리고법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고법 부문에서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8개로 나뉘 약 150개 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총 8백만 원의 상금이 걸려,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5월 18일(목)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gukak4000@naver.com) 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전화(☎055-835-0466)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가 별주부전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9호 판소리 수궁가와 제8호 판소리 고법 등 지역에 보존되고 있는 전통 문화가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사천문화예술의 전통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올해 1분기 현재 122세대 183명이 전입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는 늘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로 자연감소에 비해 출산율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인구감소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 발전의 선결과제인 적정인구 유지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자체 TF를 구성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펴고 있다. 또한, 군은 전입세대 지원금과 기업체 근로자 전입 지원금, 군인 휴가비 지원 확대, 다등이 가정 국민체육센터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지원시책을 신설 또는 확대하고, 인구증대의 근간이 되는 중·장기과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출산절벽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첫째아이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출산용품 구입비, 쌍둥이 이상 출산 축하금, 다둥이 안전보험, 영유아 양육수당 등을 지원하며 젊은 부부의 출산을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임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제3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주변에서는 레일바이크 개통과 함께 축산물시장, 종가음식문화제도 동시에 열려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리는 축제는 다음날 하동여성합창단 공연, 가수 현진우가 출연하는 어울림 한마당, 길놀이 농악에 이어 오후 3시 개막축하 행사가 열린다. 그리고 축제 기간 관광객 어울림 마당, 꽃 양귀비 색소폰 연주, 꽃밭 낭만 콘서트, 국악 한마당 잔치, 춤과 함께하는 가요무대, 관광객 낭만 콘서트,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요술 풍선 만들기, 다슬기 잡기, 표주박·솔방울 만들기, 메기 잡기, 황토길·톱밥길 힐링걷기, 꽃잎 떡메치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야생화 분경, 알프스 하동명소 사진전, 꽃 양귀비 사진전, 유명화가 작품 전시, 옛 농촌풍경 사진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그 외에 우수 농·특산물 전시&m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악양면 평사리마을 앞에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100년 먹거리, 평사리 10차 산업 선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남도 관계관, 중앙 및 경남 친환경연합회, 농업관련단체, 친환경 농업인,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농업도 이제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그칠 것이 아니라 농업의 1·2·3차 산업에 4차 산업이 결합한 10차 산업으로 나아가야한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식집약형 선진농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평사리 10차 산업 선포식에 따라 오는 2019년까지 군비·자부담 등 17억 2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사리들판 140㏊를 문화와 환경, 생명산업이 어우러지는 4차 산업지구로 육성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140㏊의 평사리들판을 EM 발효제를 투입한 우렁이 농법으로 무농약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희망교육개발원 전문 강사인 임지선씨를 초빙하여‘고객감동 서비스를 위한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6기‘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에 부응하고, 사천시 전 공무원이 서비스 매너 학습을 통해 민원인이 요구하는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 품격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필요한 표정, 용모, 인사예절, 대화기술과 함께 전화 친절응대 요령 전달 교육 등 직원 친절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이 체질화 습관화 되는 날까지 지속,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시민 만족도 분석과 병행하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시 보건소와 환경위생과를 비롯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패혈증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9일부터 ‘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의 증가로 이른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개인위생수칙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및 수협활어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보균검사와 해산물 취급 주의사항 및 개인위생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사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인들에게 칼, 도마 등의 주방기구 살균제를 직접 배부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감염병 및 식중독 환자 발생이 높은 만큼 올바른 식품취급이 정착화 되고, 올해도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5월 15일~ 6월 5일까지 조사요원 21명을 투입해 2017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시대변화에 따른 의식형태의 변화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 5. 15. 0시 현재를 조사 기준시점으로 사천시 관내 50개 조사구 1,000가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전체 세대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사회, 노동, 안전 등 5개 부문 37개 항목과 사천시의 특성항목인 관광객 수용태세,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항공우주엑스포,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 등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가 지역의 균형적 발전, 낙후지역 개발, 복지정책 개발, 현실적 실업대책 등을 입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2017년 경남 사회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조사에 대한 기타사항은 사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831-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쌀 가격 하락, 재고 증가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논 타작물 전환을 확대코자 벼를 대체할 논콩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과 콩’ 최성록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콩의 생리적 특성과 다수확 재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논콩의 생산성은 지역 및 농가에 따라 차이가 크며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 교육에서 콩 재배시 꼭 필요한 재배기술을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다수확 생산하도록 논콩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쌀 수급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논콩 재배 확대사업을 실시하여 효과적인 벼 적정 재배면적 유지와 논콩 재배(예정)면적 85ha를 확보하였다. 시 관계자는 “콩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콩 재배 확대가 요구되며, 벼 재배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