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일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사람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을 6월 2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보급대상 정보통신기기는 98종으로 스마트기기 관련 제품 및 수요가 많은 제품을 중점 보급품목으로 선정해, 장애인의 수요에 부응하고, 제품수가 부족한 지체장애 유형의 보급 품목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해당 장애인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경우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급대상자의 선정은 심층상담 등을 통해 장애등급,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보급대상자로 선정하며, 보급대상자 발표는 오는 7월 14일 홈페이지나, 개별통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10일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전라북도 정읍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장(34명)을 초청하여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한 하동군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하동소방서 및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 초청행사를 계기로 선진 소방기술을 공유하여 의용소방대 조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의용소방대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등 민간 단체 교류의 활성화로 영 ‧ 호남 화합의 시대 장을 열었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간에 소방 기술과 수범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 군민으로 부터 신뢰 받는 조직으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라이터와 소방홍보물을 1:1로 맞교환 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통계상 산불화재의 가장 큰 원인인 담뱃불에 의한 화재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라이터를 보유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구에서 라이터와 소방시책 홍보물(홍보 물티슈, 생수 등)을 교환하여 산행 중 흡연으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시책이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산불화재 예방과 소방홍보를 하는 일석이조의 시책이다. 지속적 추진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화재가 발생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기자단 ‘트래블 리더’ 30명이 지난 4∼6일 별천지 하동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화하며 취재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트래블 리더 30명은 방문 첫날 청학동 삼성궁과 마고성을 탐방에 이어 슬로시티 악양면의 하덕마을 골목길 갤러리,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박경리문학관, 평사리들편 부부송, 동정호 일원을 취재한 뒤 관련 내용을 SNS에 올려 홍보했다. 이들은 다음 날 금오산에 설치된 레저스포츠시설 빅스윙을 직접 체험하고,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탐방, 우리나라 차 시배지 일원의 차잎따기, 야생차문화축제장 탐방 등을 실시한 뒤 취재 내용과 체험·탐방 사진을 알렸다. 특히 이번 관광지 탐방활동에서 둘러보지 못한 관광명소에 대해서는 앞으로 다시 방문해 적극 홍보하는 등 별천지 하동의 관광기자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경남홍보단 6명도 지난 4·5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야생차문화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차 관련 행사와 하동의 주요 먹거리를 홍보했다. 또 십리벚꽃길·화개장터·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는 13∼17일 5일간 축제장 인근 직전마을 직하고택에서 하동종가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하고택은 원나라로부터 목화씨를 가져와 목화보급에 힘쓴 고려 말기 학자이자 문신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10대손 직재하(稷齋下) 문헌상(文憲商·1652∼1722) 선생이 약 350년 전 이 마을에 건립한 고택이다. 숙종 21년(1695년) 정3품 절충장군과 첨지중추부사로 문·무를 겸직한 직재하 선생은 당시 절친한 친구가 유배 갈 때 귀양살이와 죽음을 함께할 것을 자청한 의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직하고택은 경술국치 후 가산 1000여 두락(1두락 현재의 논 660㎡)을 독립자금으로 기탁한 황남 문영빈(1891∼1961)에 이어 하동군 초대 농협조합장을 지낸 우남 문후근(1917∼1992)에 이르기까지 350여년 동안 살림집으로 이어오다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우남 선생의 부인 박춘자(90) 여사가 종부로 있는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부속건물 등으로 지어졌는데 약 80년 전 안채가 소실돼 초가로 재건축됐으나 고방·부속건물 등 6채는 사라졌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3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2017년 사천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사천시청 노을광장을 출발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거쳐 덕곡소류지를 지나 백룡사 입구에서 돌아오는 총 6.2㎞ 코스이다.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침의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대회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이 제공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청소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될 계획이다. 걷기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 13일 아침 6시까지 시청 노을광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일 사천시청 회의실에서 대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31명이 참석해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 날 회의는 임기가 만료되는 위원 35명을 새롭게 위촉 및 임명하고, 추진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 9명을 선출하는 자리로서 상임부위원장으로 과거 엑스포 위원으로 경험과 지식을 갖춘 한국폴리텍대학 김태화 산학협력처장이, 부위원장 4명은 공동주최기관 대표자 각 1명으로, 임원회의 참석위원 4명은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자 각 1명이 선임됐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발전을 위해 위원으로 흔쾌히 수락해 주신 35분께 감사드린다”며 위촉에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전년도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를 통해 한층 인지도와 품격이 높아진 만큼 올해는 새로운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국내 항공우주를 대표하는 행사로 더 알차고 흥미롭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전년도 27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무료입장 행사로서 에어쇼, 항공기 체험 및 전시, 항공대회, 학술대회, 항공우주체험 및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사천해전 승전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의적 체험활동은 매년 실시하는 교육운영 특색사업계획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경남 사천 용현면 선진리) “사천해전”지역을 전교생 및 교직원이 사제동행하며 도보로 순례하여 협동심과 친구사랑, 체력단련, 애교·애향·애국정신의 가치관 확립과,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 봉사활동으로 호국보훈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게 됐다. 또한 사제동행의 승전지 순례를 통해 교사와 학생과의 소통과 배움, 나눔의 진정한 체험학습과 학생들의 호연지기 및 인내심, 공동체의식 신장으로 자긍심과 학교의 위상이 더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처음으로 실전에 참가한 사천해전의 승전을 거둔 공을 기리고 기념하며 진주 보훈지청의 후원 및 자매결연기관으로 이영인 선생님이 해마다 나라사랑 교육을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우리 고장 현충시설인 사천 해전승첩기념비와 6·25전쟁 당시 사천지역에서 참전·순직한 공군 조종사 65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공군 충령비를 전교생과 교직원이 사제동행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올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인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원이며,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가다실’이나 ‘서바릭스’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올해 무료 지원대상은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며, 2003년생 중 지난해 1차 접종한 청소년은 올해 2차 접종이 지원돼 회당 15만~18만원의 접종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의료기관과 의료기관별 백신종류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은 하동군보건소, 하동여성산부인과의원, 하동중앙내과정형외과의원, 현대의원, 김병수의원,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일반적인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문제가 없으며, 접종 후에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제3회 북천 꽃양귀비축제 개막일인 오는 13일 오후 1시 경전선 옛 북천역에서 알프스 테마 레일바이크 오픈식을 한다고 밝혔다. 레일바이크 사업은 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하동구간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폐철도 시설물 활용·관리 협약을 체결하면서 실시됐다. 레이바이크 운행구간은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북천역∼양보역 5.3㎞로,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 등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가 운행한다. ㈜하동레일파크가 수탁 운영하는 레이바이크는 옛 북천역 매표소에서 기관차 1량·객차 2량으로 된 관광열차에 승객을 태워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 편도로 운행된다. 레일바이크는 관광열차를 타는 옛 북천역을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 첫 출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열차 이동시간 15분과 레일바이크 30∼35분을 합쳐 1시간 가량 소요된다. 탑승료는 평일 성인 기준으로 2인승 2만원(휴일 2만 5000원), 4인승 2만 5000만원(휴일 3만원)이며, 국가유공자와 관내 장애인은 50%,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