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병설유치원과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주제가 있는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CNN 선정 대표 관광지, 문화재청 선정 가족 여행지 32선 등에 선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학생들은 이날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낙안읍성의 주요 민속 문화재를 소개받고 동헌과 객사, 옛 서당을 둘러봤으며, 이어 학년별로 낙안읍성 안 코스를 학생수준에 맞게 둘러보며 살아있는 전통문화를 느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봄기운이 가득한 읍성을 거닐면서 옛날 모습 그대로 재현된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는 할머니, 뜨거운 불에 쇠를 달궈 망치를 만드는 대장간, 마을의 잡귀를 쫓는 대장군과 여장군, 넓은 마당에 있는 장기와 팽이 등을 보며 신기해했다. 학생들은 이어 전통 한복 입기, 다듬이질, 판소리 체험, 물레감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옛날로 타임머신 여행을 온 것 같은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낙안읍성 민속마을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아 시간 가늘 줄 몰랐다&rd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홍 부군수는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242개 광역·기초단체가 2015년 11월∼2016년 12월 추진한 자치법규·기업규제·생활규제 해소 등 6대 분야 2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부부처·경제단체 등 17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기간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 행태개선 지표비중 강화, 푸드트럭 운영을 청년창업 독려, 생활 속 불편·부당한 규제 발굴 및 철폐, 규제개혁 우수기관·공무원의 사기 앙양 등 정부 핵심 추진과제를 적극 반영해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군은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2년으로 돼 있는 발효차의 유통기한을 폐지하고 대신 제조일자를 표시하도록 한 규제과제를 발굴·개정해 관내 2000여 차 생산자와 1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7일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지원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사천다문화 아열대채소 농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다문화 아열대채소 농장은 사천다문화 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 나눔봉사단이 후원하여 사남면 죽천리 261-2번지에 살림을 차렸다. 사천다문화 통합지원센터는 농장에 비트, 모로헤이야, 롱빈, 차요테, 인디안시금치, 고수, 공심채, 타롱, 바기오콩 9종을 다문화가족이 직접 재배·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농가에 모종 분양 및 재배 유도로, 향후 다문화가족외의 농업인게도 확대해 사천시의 아열대채소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산된 채소는 요리조리아시아 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유통될 전망이며, 다문화 가족의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판매, 전국다문화기관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를 같이 진행 할 계획이다. 송도근 시장은 아열대채소농장 개소식에 참석해서 “아열대채소는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안”이라며 아열대채소 재배확대에 대하여 적극적인 검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작년 한 해 지자체의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을 통한 애로 해소, 지자체 및 중앙부처의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6대 분야 22지표에 대해 평가로 이뤄졌으며, 사천시는 전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특성에 따른 항공 및 해양수산 중심의 지역특화규제,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개선 52건과 전부서의 노력으로 불합리한 법령 개선과제로 67건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하였고,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28건을 100% 자율 정비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사천시 만들기에 주력하였다. 또한 이동과 설치장소에 제한을 받아 푸드트럭 신청을 꺼리던 문제를 도내 최초로 조례제정을 통해 이동식이 가능토록 하여 청년일자리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지난 27일, 2017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은 3년 이상 장기근속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각 읍·면별 의용소방대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화재예방과 소방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8명에게 총 2,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기로 했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지역 재난현장에 안전지킴이로서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는 지난 26일 사천체육관에서 ‘제21회 사천시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학구 (사)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농협장 및 기관, 단체장 등 한농연 가족 300여명이 참여해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와 송도근 사천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 장기자랑, 경품추첨의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지역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 12명에게 표창장 수여 및 (사)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주관 우수회원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농연 가족들은 “앞으로도 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여 농업경영인의 위상 제고와 사기진작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 건설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별로 만 19세 이상 성인 평균 900명씩 총 22만 8452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동군의 흡연율은 16.2%로 전국에서 4번째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흡연율 22.5%보다 6.3% 포인트 낮은 것이며, 흡연율 감소폭도 전년 대비 6% 포인트 떨어져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컸고, 남성 흡연율을 처음 조사한 8년 전에 비해서는 11.4% 포인트 떨어져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 남성 흡연율은 31.0%로, 30.1%를 보인 경북 영양군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으며, 전국에서 남성 흡연율이 가장 높은 경북 성주군(54.4%)에 비해서는 거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그리고 남성 흡연율 감소폭도 전년 대비 12.2%포인트, 8년 전에 비해 무려 20%포인트나 떨어져 전국에서 각각 4위, 7위로 나타나 감소폭이 가장 큰 전국 10순위 안에 들었다. 군 보건소는 금연율 제고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동시에 주민 편의를 위해 금연상담사가 관내 각종 사업장이나 경로당 등을 직접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내달 4∼7일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회 하동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축구협회와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관으로 총 2000여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황보관 FC를 비롯해 대구 유나이티드, 인천 청라, 용인 블르윙즈, 일산SC FC, 안성SKY FC, 하남 FC, 김포 JIJ, 부산동아 FC, 진주 윤성권 FC, 사천 스포츠클럽, 거제 에이원 FC 등 전국의 유명 유소년 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칙에 준해 연령별 조별 풀리그 후 1·2위 팀은 챔피언십 토너먼트, 3·4위 팀은 프렌즈십 토너먼트에 진출해 승자를 가린다. 경기 결과 우승, 준우승, 3위 등 단체상과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감투상 등의 개인상이 주어지며, 연령별 챔피언십과 프렌즈십 1∼3위에 트로피와 상장 등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각종 재해·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위해 안전위해요소 제보 및 아이디어 제안,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참여 등을 위해 군민 42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고장 난 가로등이나 신호등, 함몰된 보도블록 등 각종 시설물의 안전위해 요소 모니터링과, 위험요소를 촬영해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보하고 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전관리헌장 낭독에 이어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안전신고 요령, 봉사단 활성화 방안 등 안전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군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외에도 어린이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마을이장과 함께하는 소방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펼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작은 활동이 큰 재난
(사천/설영효 기자) =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6일~ 30일까지 5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올해 2번째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일정을 비롯한 기본계획과 사업예산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대표적인 여름전어 먹거리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매일 저녁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무료시식회를 준비해 삼천포항 전어의 참맛을 홍보하고, 대표 프로그램인 맨손전어잡기는 4일간 운영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전어 골든벨, 전어 맛있게 먹기대회, 전어 타투 체험, 전어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27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들을 초청하여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