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노인 및 보행자들의 왕래가 빈번한 한마음병원 앞 도로에 보도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화력발전소 확장사업으로 인하여 대형차량이 증가하고 보도 미설치 등 보행안전시설이 미비해 병원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위험 증가로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4억원으로 토지보상 및 보도설치 400m를 추진하여 올해 5월 준공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보도설치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행약자의 인명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점차 보행 취약지구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하여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천읍 두량6리 마을을 시작으로 사천읍 두량6리, 사남면 구룡마을, 축동면 신기마을, 곤양면 안도마을 등 5개 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 3회차 시행에 따른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두량마을 현장견학은 농촌마을 경관·생태 분야 우수마을 견학에 중점을 두고, 전국 행복마을콘테스트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밀양시 신안운심문화마을, 전북 진안군 꽃잔디 마을과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경북 청도군 성수월마을을 방문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총 4회(대곡마을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과 마을리더 합동 현장견학, 주민동기부여를 위한 읍면별 마을리더 육성 순회교육 등 사업신청을 위한 맞춤식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과가 우수한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정동면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14개 읍‧면‧동 회의실에서 ‘2017년 시민과의 대화’ 주민건의사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 받은 280건의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처리계획을 행정지도 담당부서장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장, 건의자 등 주민들을 초청하여 그간의 건의사항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주민의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로 진행결과를 수시로 주민에게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듣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건의사항 설명회는 앞으로 읍면동 실정에 맞추어 내달 15일까지 개최되며, 건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예측 가능한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전모 계장을 지난 17일자로 행정과로 대기발령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 계장은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경 농축산과 사무실에서 꽃양귀비 축제의 미비사항과 관련한 부서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한모 과장에게 욕설을 하며 접이식 의자를 던져 상해를 입혔다. 한 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 계장에게 꽃양귀비 축제장의 간이식당 영업허가에 필요한 업무지시를 몇 차례 내렸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전 계장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반박하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전 계장이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한 과장에게 욕설을 하고 직원들이 말리는 사태로 번졌다. 이에 한 과장은 자리에 앉고 전 계장이 밖으로 잠시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한 과장에게 다시 욕설을 하며 접이식 의자를 한 과장의 얼굴 쪽으로 던져 이를 막던 한 과장의 팔에 상해를 입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은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업무를 태만히 하고 상관에게 욕설과 상해를 입힌 전 계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처음으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문화소외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더불어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하고 국립발레단이 재구성한 작품. 에른스트 호프만의 원작을 바탕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한 강수진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국내 최고의 무용수 40명이 출연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아름다운 안무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국내 최고의 무용수와 세계 유명 작품의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네오 클래식, 드라마 발레, 모던 발레 등으로 레퍼토리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한 안전체험관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과 비상상황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고자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안전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체험 내용은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내 안전교육’, VR기기를 쓰고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는 점에서 반응과 효과가 좋았다”며 “앞으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가 2017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229개 보건소 대상 업무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포상금 900만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 ‘제9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장,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담당자 및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했다. 이는 시보건소가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주민 의견수렴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한 결과이다. 사천시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2015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업무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보건소의 꾸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산림 내 수목 성장을 촉진하고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칡뿌리 수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산림조합에 위탁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굴취하도록 안내하고, 채취장소의 확인절차를 거쳐 하동읍에 있는 임산물유통센터를 통해 ㎏당 256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올해 수매 물량은 60t이며, 수매된 칡뿌리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건조시킨 뒤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칡뿌리 수매제를 통해 산림 내 각종 수목의 생장 촉진은 물론 자연경관 개선과 산림생태계 교란 방지, 퇴비 활용, 농외소득 증대 등 1석 5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지 및 도로변 덩굴류 제거사업과 연계해 칡뿌리 수매제를 도입·시행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제3회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개막한 지난 주말 직전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천연허브 체험단지를 개장했다고 전했다. 천연허브 체험단지는 천연허브를 활용한 생산・가공·판매 등 6차 산업화의 수익모델육성사업으로 1만㎡(3025평) 규모의 허브 생산단지와 허브를 이용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165㎡(50평) 크기의 허브체험관으로 조성됐다. 허브 생산단지에는 로즈마리·차이브·페퍼민트·꽃 양귀비·라벤더 등 10여종의 허브가 재배돼 다양한 색깔의 천연 허브를 구경하면서 은은한 허브 향에 취할 수 있다. 그리고 허브리아 체험관에서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등 각종 허브 체험과 함께 꽃양귀비축제 기간 야외 허브족욕체험장에서 허브 족욕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전마을에 천연 허브를 이용한 비즈니즈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허브 경관과 원료의 고부가치화로 체험관광코스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7일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5회 용궁축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13년 이후 다섯번째로 열리며, 행사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장어잡기 체험은 오후 2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마술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에어씨름대회 및 팔씨름대회는 현장에서 접수하여 초·중·고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표체험 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 나눠주기, 용궁서바이벌, 회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마당에는 수제어묵과 즉석빵도 준비되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저녁 6시 40분부터 특설무대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어제를 지내고, 축하공연으로 용궁수산시장 실버합창단, 마술, 초대가수(민지)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용궁수산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하여 4천여㎡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