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하동 갈사산업단지 내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개교에 따른 대학운영 및 추가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과 윤상기 군수, 제레미 킬번 애번딘대 수석부총장, 권오봉 GFEZ 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한국캠퍼스 개교와 원활한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버딘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9월 석유공학 석사과정, MBA 및 박사 과정을 개설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한국캠퍼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교 후 분기별 일정규모의 초기 운영비 지원과 함께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숙소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교수진 초빙 및 학생 모집에 적극 나서 오는 7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캠퍼스 건물 및 부대시설 사용에 대한 권리·의무 등에 대한 책임 한계도 매듭지었다. 개교 일정 및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이 구체화함에 따라 한국캠퍼스는 개교와 함께 석유공학 석사, 에너지경영 MBA, 박사과정에 교육부 승인인원 78명으로 출발한 뒤 1년 과정의 석사 100명, 3년 과정의 박사 60명, 1년 과정의 MBA 25명 등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달 28일~ 5월 1일까지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사천시는 26개 종목(시범종목 포함) 494명의 선수가 출전, 마라톤, 유도, 우슈에서 1위, 탁구, 검도, 궁도, 볼링, 골프 등 5개 종목에서 2위, 육상(트랙), 수영에서 3위 입상 등 지난해 비해 향상된 경기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게 수여되는 성취상도 수상했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 김주영, 김주신 형제는 수영 종목에서 각 4관왕을 달성해 최다관왕을 달성했고, 같은 학교 조재현 학생은 3관왕을, 홍재신 학생은 2관왕을 달성해 앞으로 수영종목 전망을 밝게 했다. 시부 종합 3위는 사천시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입상이며 타 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종합 3위는 이번이 처음이라 보다 값진 성과였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 사천시 체육인들이 상위 입상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속적인 대회준비와 훈련을 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q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성호선)는 오는 9일 하동군체육관에서 소방력(펌프차 1대, 진압대원 4명) 전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하동소방서는 투․개표소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이날 화재예방 순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소방서장이 개표소 근접대기 하여 상황점검 및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남양동 예비군훈련장~공동묘지간 도로를 5m로 정비하여 지난 4월말 개통고 전했다. 시는 도로를 확장하고자 길이 1,133m, 폭 5m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7월부터 공사착공 하였으며 2017년 4월말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해 운전자,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사업을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으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고온기후 영향으로 일본뇌염모기가 예년에 비해 일찍 발견되는 등 모기매개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월~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감염병 다발시기인 하절기에 읍․면․동별 자체 전담 소독인부 30명을 채용해 지역 순회로 복개하수구 및 하천, 공중화장실, 쓰레기매립지, 어시장주변, 공원, 유원지, 놀이터 등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이상 분무, 연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방역소독인부 교육 및 방역소독장비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모기 유충 및 성충을 조기 박멸해, 모기 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말까지 방역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총 150여차례에 걸쳐 모기 성충 및 유충을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역소독 시간대가 이른 새벽과 해질녘에 이루어짐으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어도 양보하는 마음으로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방역소독 불편사항은 보건소 방역담당(831-3621)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하절기로 접어 야외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식당문화를 조성하고자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손님이 대접 받는 느낌을 받도록 1인 독립식탁 공간을 마련하고, 잔반을 정리하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 부여 등 식당문화 바꾸기와 하동읍·화개·청암·고전·금남·금성·진교·횡천면 등 관내 8개 읍·면에 소재한 30개 모범음식점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식당 환경개선 및 관광객 식사 편의를 위해 업소당 위생용품 세트(컵·집게·수저) 120개와 하동의 주요 관광안내지도가 인쇄된 테이블 세팅지 1000매씩을 제공했다. 또한 업소당 화장실 위생용품(칫솔·핸드크림·스프레이·1인용 수건) 180개와 위생용품을 담을 수 있는 용품바구니,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문구가 적힌 업소용 앞치마 각 10장씩을 지원했다. 그리고 관광명소가 밀집한 하동읍과 화개면, 금성면에 있는 모범음식점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달 말 하동배 주산지에서 실시한 배 솎기 작업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두 달간 ‘2017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현재 하동군은 모내기 4396㏊를 비롯해 매실수확 407㏊, 보리·밀 수확 381㏊, 배 솎기 및 봉지씌우기 205㏊, 콩 파종 200㏊, 마늘수확 120㏊, 기타 170㏊ 등 총 5879㏊에 연 6만 3820명의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가자체 인력 외에 1400여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 공무원 600명과 유관기관 200명, 봉사단체 200명, 군부대·경찰 150명, 기타 250명을 동원해 일손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기상재해 지역의 일손 부족농가와 노약자·부녀자·국가보훈대상 농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되,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손 부족농가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일손돕기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3개 읍·면과 지역농협에 각각 농촌일손돕기 추진단과 인력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하면서 읍·면과 농협간의 협력을
(하동 설영효 기자) = 경남도가 개최한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4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8명과 국내 바이어 4명이 참가해, 도내 농식품 업체와 1천4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도는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은 미국, 호주, 사우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 5개국에서 초청되었으며, 경상남도와 하동군을 통해 발굴한 해외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55개 농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1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역축제 참관과 도내산품 판매장 투어를 통해 경남 농수산식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 바이어들은 신선농산물, 기능성식품, 녹차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3개 업체와 1천49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하였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센터널 헬스 샤히라 팀장은 “우수한 품질과 안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영화 <더 플랜>을 4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하동참여자치연대가 주관하고 ‘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 ‘발전노조 하동화력지부’, ‘하동군농민회’,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이 함께 마련한 이번 상영회는 지난 해 영화 ‘자백’ 상영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극장이 없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최 측이 관람료를 지불하는 공동체상영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영화 배급사인 ‘엣나인필름’은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이므로 인근 지역에서 단체관람 할 것을 권유했으나, 주최측이 문화소외지역인 하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달라고 설득하여 공동체상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2012년 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을 제기한 영화 <더 플랜>은 극장 개봉 영화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되어 160만 조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더 플랜> 제작진은 선관위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전국 개표소의 후보별 득표수가 기록된 1
(사천/설영효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이마트에서 시행예정인「대한민국 동․서․남해안 해역별 포구수산물 대전」에 남해안 대표 포구로 삼천포항이 선정되어 오는 4일~ 10일까지 7일간 수산물 특산품 10여 종을 판매한다. 이번 ‘이마트 남해안 삼천포항 수산물대전’은 전국 147개 이마트 지점에 연휴가 포함된 기간 동안 삼천포항의 중심 수산물을 판매하여 향후 산지 구매 참여를 유도하고 사천시 홍보 및 수산물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행사 상품은 붕장어, 피조개, 바지락, 개조개, 우럭 등 삼천포항에서 생산·유통되는 10종이며, 행사장 중 이마트 성수본점을 포함한 11개소에서는 붕장어 및 피조개 시식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대형마트에는 지역 수산물들이 직접 진출하기에는 그 벽이 높아 판로 개척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금번 삼천포항 수산물대전을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수산물의 새로운 판매 출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