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시가지 도로상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선로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하고 무질서한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공동지중화 1단계 사업에 착수해 지난 17일 마무리했다고 23일 전했다. 하동읍 시가지 공동지중화 사업은 공공 78억원·민간 63억원 등 총 141억원을 투입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읍내 시가지 주요도로 3.4㎞를 지중화하는 민선6기 군수공약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15년 공동지중화사업 TF팀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서 체결, 국도관리심의, 6개 통신사와 이행협약서 체결, 2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1단계 사업비 32억원(전기 20억원·통신 12억원) 중 50%를 지원해 시외버스터미널∼읍사무소 720m의 지상선로 지중화와 함께 도시가스 및 상수도 관로를 동시에 매립해 잦은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간판가림, 뿌리 침범으로 인한 건물위험, 은행열매 악취 등 가로수에 대한 끊임없는 민원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인도 폭을 줄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2017년(2016년 실적)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시·군의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견인하고,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합동평가는 일반행정·사회복지·지역경제 등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경남도 역점 및 일반과제 3개 분야, 서민복지 분야 등 총 13개 분야 167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의 실적을 시·군부로 나눠 가·나·다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까지 시·군에서 평가시스템에 입력한 실적에 대해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140명의 합동평가단이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검증을 거쳐 평가결과를 확정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 사회복지·지역경제·환경산림·중점과제·역점과제·서민복지 등 7개 분야에서 &lsq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보건소에서는 22일~28일까지 1주간과 오는 6월 9일~ 15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에 대한 단속을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금연지도원, 사천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와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제도 정착을 위해 전면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모든 음식점, 커피숍, PC방,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평일을 비롯한 야간이나 휴일에도 집중 점검 단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3일부터 스크린골프장과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와 화장실, 복도, 계단 등 공동이용 공간에 흡연실 설치금지 등의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전자담배 및 신종담배 포함) 등이며, 금연시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금연구역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금연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서포지구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사업비 485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마곡지구는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시 곤양면, 곤명면 일원의 상습가뭄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26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양수장 2개소와 송수관로 25km가 설치되며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상습적인 가뭄피해가 반복되던 곤양면, 곤명면 일원의 460ha 농경지가 가뭄걱정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며 금년에 사업비 5억원 투자해 실시하고 내년에 본격적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천시 서포면 구랑리, 다평리 일원의 농경지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서포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지난해에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 받았으며 국비 22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기 설치되어 있는 구랑배수장과 구평배수장의 배수용량이 부족하여 매년 226ha의 농경지 침수를 되풀이하고 있는 지역으로 기존 배수용량을 대폭 증설하여 초당 15.2톤의 배수용량이 43.7톤으로 늘어나게 되며, 침수피해 대폭 감소,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실안동 산170-2번지 일원 면적 39.4ha의 편백림에 산림청으로부터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으로 최종지정 승인됐다고 전했다. 시는 자연휴양림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휴양림 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통해 2020년까지 50억원(보조 32.5억, 시비 17.5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휴양시설, 자연관찰원, 숲길조성, 체험로, 주차장 등 조성 완료하고 이용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그리고, 편백림 내 숲속체험방 및 산책로, 평상, 의자 설치를 최소화하여 편백림을 최대한 보존하고 야자매트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다. 한편, 다양한 목재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계획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전국의 목재문화체험장은 전통목공예체험, DIY가구만들기 체험, 나무블럭 쌓기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아토피와 각종 피부염을 예방하고 호기심과 감성을 높여 치유와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어 체험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이용객이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 119구조대 및 본서 직원은 구조대 차고지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및 화학물질 누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장을 비롯해 대원들의 실제 화학보호복 착용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행동요령과 실질적인 사고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출 사고를 철저히 대비했다. 성호선 하동소방서장은 “관내에 하동발전본부 등 인근 광양제철소가 있어 언제라도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 일환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을 활용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및 용접 불티 등 불씨 관린 소홀로 인해 일어난 화재를 말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작년 전체 화재 건수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화재의 50%를 차지했다.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하동군 주요 관광지(화개장터, 삼성궁, 최참판댁, 송림공원 등), 전통시장, 마을회관에 부착해 홍보를 했다고 전했다. 스티커의 내용으로 쓰레기·논·밭두렁 소각 자제사항, 가스레인지 취급 주의사항, 담배꽁초 취급 주의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책은 5월말까지 추진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지만 다양한 계층 및 연령대가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집중 홍보가 가능하다. 부주의 화재 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병해충 예찰답 사남면 월성리 일원에서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과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 일반관행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을 35%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점파해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돼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다. 사천시는 벼 무논점파 재배를 2009년에 30ha로 시작하여 금년에는 1,700ha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직파재배를 하는 우리나라 직파재배의 메카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최근 드론에 대한 농업인 관심도 반영과 농업용 드론을 전시 설명하고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살포 기술을 함께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벼 ‘무논점파’는 기계이앙과 비교해 수량 및 품질에서도 차이가 없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초생력재배 기술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dqu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각종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납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지방세 자동이체는 은행계좌를 통한 자동이체로만 국한돼 있어 납세자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세징수법”이 제정되어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는 근거가 만들어졌으며 대상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면허분(1월) 등 4종이 해당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개인과 법인 모두가 가능하며,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가능한 카드사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납부 희망자는 사천시 세무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석문 세무과장은“이번 제도의 시행은 납세자들이 자동이체 통장 잔액부족으로 미출금되어 체납을 방지하고,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납세자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천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사천 8경과 삼천포대교공원을 비롯한, 주요관광지 실안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선진리성 벚꽃 등 모두 40개소의 관광명소에 대하여 스탬프존(Stamp Zone)을 설치했다. 스탬프를 받기 위해서는 ‘사천 스탬프’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앱을 설치하고,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거북선 모형』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포켓몬고’를 모으는 재미를 사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투어 시스템에 도입하였으며, 향후 관내 숙박, 식당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정보도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다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는 현재 자신의 등수와, 다른 사용자들과 모은 스탬프 개수를 경쟁하는 색다른 재미도 있다. 이 외에도 모을수록 등급이 올라가고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모바일 스탬프 획득 선물 신청도 가능하다. 선물현황은 ▲ 갈매기 등급(스탬프 5개이상) : 연필 또는 샤프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