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함양읍과 병곡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은 256.8㎜로 이중 함양읍 232㎜, 병곡면 317㎜ 강우량을 기록했고, 병곡면의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은 46㎜를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함양군의 피해규모는 451건에 32억 원으로 이중 사유시설 377건 1억6,000만 원, 공공시설 74건에 3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함양읍은 공공시설 11억 원, 병곡면 9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집중호우의 주된 원인은 장기간 많은 강우로 인해 토사가 젖은 상황에서 산사태 피해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중앙대책본부장이 대통령에게 지정 건의하여 선포되는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 비용 중 지방비 국고추가지원율에 따라 함양군은 76.1%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료, 전기, 통신, 등 공공요금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와 관내 우수기업체(8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관) 인력양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기술 기능 인력 양성 및 지역 인재의 관내 취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업체와 학교가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졸업 후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협약 업체와 맞춤형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산학 맞춤형 프로젝트와 그룹별 참여과제 선정, 기업현장을 체험하고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는 1팀1기업 프로젝트 등이다. 군은 이날 협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역 학교를 비롯해 관내 업체를 찾아다니며 인력양성사업 참여를 독려했으며, 이 같은 협약을 확대 시행하여 지역 출신이 고장을 지키는 것이 학교와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출방지 등 지역사회의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관내 우수 인력과 기업체를 연결하는 자체 박람회와 예비 취업생들을 위한 기업
(함양/최병일) =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오후 지역 대표 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진흥공단, 공무원 등과 함께 장날을 맞은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추석 경기와 물가 동향을 점검하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가는 것을 염려하며 지역주민 및 상인에게 “최근 확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지난 17일 오후 1시 이레소망의집을 시작으로, 한센정착촌 수동금호마을, 성민보육원, 노인요양시설인 연꽃노인요양원,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연꽃의집, 다볕골노인요양원, 오봉산무지개마을 등 7개소를 연이어 방문하여 사과, 포도,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함양은혜의집, 지리산노인요양원, 한센정착촌 유림성애마을, 함양정신요양원, 상림노인요양원, 보훈회관, 세진노인요양원 등 7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시설 입소자 및 군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어려운 군민 52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추석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마음이 풍족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6일 함양군 백전MTB경기장(백전 임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는 군민 자전거 대행진도 함께 열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와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회장 연광희)와 함양군사이클연맹(회장 이경규)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 가족 등이 참여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청정 함양의 자연을 내달렸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에서 오전 7시 챌린지 번호판 배부, 개회식, 챌린지 코스, 중식,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의 순으로 열렸다. 시니어·베테랑·마스터·그랜드마스터·여성부·초중고등부 등 챌린저 14개부와 14개부 산악왕을 선발했으며, 챌린저부는 상림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구88고속도로, 대평삼거리, 매치재, 구산임도, 백전임도를 거쳐 상림공원으로 돌아오는 43km 거리로 진행되었으며, 이중 산악구간은 대평삼거리에서 매치재까지 2km 구간
(함양/최병일) = 국내 최대의 건강 휴양문화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품격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천년 숲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 전국 최대 전국 유일의 불로장생 축제인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는 국내외에서 찾은 27만 명의 관광객들이 건강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한, 축제장 내 판매 업체에 따르면 산삼과 농특산물 등을 현장 판매에서만 17억 원을 올리는 등 역대 축제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굿모닝 지리산, 심마니 마을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지난 열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밤소풍 △심마니 저잣거리 △맛있는 상상 △힐링숲 △2020엑스포 등 5개 코스에서 함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한바탕 불로장생 잔치를 벌였다. 2020엑스포의 무대가 될 산삼주제관에서는 전설의 불로초로 알려진 산삼의 역사와 심마니의 풍습 등 산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함양/최병일) = 함양군 선수와 임원 470여 명이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에 앞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고운체육관에서 내빈과 임원 및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을 갖고 대회지인 김해로 출발했다. 군은 이번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 300명과 임원 176명 등 모두 476명이 참가해 육상·축구·야구·탁구·테니스 등 17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오후 6시30분 김해종합운동장 주경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함양군은 7번째로 입장했으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여 대형 산삼조형물을 앞세우고 산삼캐릭터와 현수막, 부채, 풍선 등을 활용해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을 홍보했다. 한편, 14~16일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춘수 군수는 결단식에서 &ldquo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산삼축제 기간인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산삼학회 회원을 비롯해 가공업체와 농가, 관련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산삼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산림 약용자원을 대표하는 산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양삼 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산삼학회에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초청특강과 함께 학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등을 통해 산양삼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안병기 과장(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이 현재 산양삼 관련 정책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정민수 과장(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과)이 지난 8월 3일 중앙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확정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 정주상 교수(서울대)가 우리나라 산양삼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구두발표에서는 박병수 품질관리본부장(한국임업진흥원)이 산양삼 생산·유통 실태조사 결과를,
(함양/최병일) =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원재활용의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폐농약 빈병수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원 600여 명은 수거용 그물망에 회원들이 농업 활동 중 농경지 주변에 버려진 폐농약 빈병을 틈틈이 모은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8톤을 매입했다. 이날 수거행사에는 이도성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촌지도자회 함양군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농약빈병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동참했다. (사)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깨끗한 농촌만들기’ 365캠페인으로 폐 영농자재를 수거해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올 3월에는 지난해 수익금 1,800만중 200만 원을 (사)함양군장학회와 제일고등학교 2개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민선7기 서춘수 군수의‘군민중심, 군민지향’의 군정철학을 실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첫 읍면순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11개 읍면순방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길에는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을 비롯해 건의사항 관련 부서장 등 군관계자와 해당 지역구 군의원 등이 동행해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함께 듣는다. 읍면 순방 일정은 첫날인 17일 오전 안의면을 시작으로, 18일 오전 마천면, 19일 오전 10시 휴천면, 오후 1시30분 백전면, 오후 4시 병곡면 순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지곡면, 서상면, 서하면, 마지막날인 21에는 오전 수동면, 오후 유림면, 함양읍 순으로 읍면순방이 마무리된다. 군은 민선 7기 군정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1시간 여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최대한 많은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로 했으며 취합 후 처리계획을 수립하여 최대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핵심은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