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청정 지리산고장에서 생산된 아삭아삭하고 당도 높은 함양 햇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게르마늄 지대에서 생산한 2018년산 함양 햇배 화산 품종 20톤이 대만 수출을 위해 지곡면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에서 선적됐다. 함양 배는 올해 봄 저온에 따른 착과불량에 이어 사상유래 없는 폭염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일소피해 예방작업 등을 실시한 결과 명품 함양 배를 수확하게 되어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함양 배 수출은 대만에 이어 한류의 인기로 우리나라 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에도 2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함양 배는 맛이 좋고 아삭아삭한 육질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보다 더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함양 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올 9월부터 현재 20만 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25만 원으로 인상된다. 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현 세대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됐다. 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 원으로 설정한 후, 매년 4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하여 왔다. 현재 기준연금액 20만 6,050원에서 25만 원으로 2014년 7월 제도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는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현재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만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을 받고 있지 않거나, 과거에 기초연금을 신청했으나 탈락된 가구 중 소득이나 재산이 감소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가지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재 노인인구 12,596명 중 84%인 10,526명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기초연금 지급대상의 50%에게 2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나, 국민연금 소득이 있는 등 일부 노인은 2만 5천 원 ~ 2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될 것으로 본다. 한편,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21일가지 수요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산물담당자 및 읍면자체구성 점검반으로 지도단속반을 꾸리고 관내 수산물의 유통·가공·판매업체 및 음식점,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 및 중간 유통업체를 찾아 단속활동을 벌인다. 중점단속품목은 명태·조기·문어·참돔·옥돔·가자미 등 명절 제수용 및 건멸치, 건새우, 굴비, 갈치, 전복 등 선물용 수산물 등이다. 군은 재래시장 등 취약업소 밀집구역에 대해서는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수입수산물 중 제수용 수산물의 원산지 고의적 미표시 및 원산지 위장 표시행위는 중점 단속한다. 적발시에는 의법 조치하며, 가공·유통·판매업소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1,000만 원, 음식점은 30~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대상업소 등이 표시방법을 위반했거나, 거짓표시(7년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 조사협조 거부시(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12일 오전 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지리산권 영호남 24개 게이트볼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여규상)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에서 함양군, 진주시, 하동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 등 6팀, 전남에서는 순천·광양·구례군 등 3팀, 전북은 남원·임실·순창군 3팀 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군노인회의 우승기 반환과 함양군노인회 이태수 부회장의 개회선언, 여규상 노인회장의 대회사, 서춘수 함양군수의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영호남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의 장이 되는 게이트볼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함양에서는 불로장생 산삼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니 축제장도 찾으셔서 힐링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와 심판,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남·여
(함양/최병일) =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청정자연 속에서 낮과 밤 모두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함양산삼축제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낮에는 불로장생 산양삼의 기운이 가득한 산삼축제장으로, 밤이 되면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바뀐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천년 숲 상림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밤소풍’ 프로그램이다. 상림공원 연꽃단지 옆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밤소풍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힐링 놀이터가 된다. 밤소풍은 인디언텐트와 미니DJ박스, LED 산삼캐기, 삼식당, 펀치음료만들기, 산삼놀이터, 야광소원풍선, 별보기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푸른 잔디 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한 심마니 인디언 텐트와 그늘막 텐트에서는 낮과 밤 언제든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간에는 방문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사전 접수자 30팀 정도만을 대상으로 하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찍찍이 캐치볼과 배드민턴, 에어펀치백, 글러브, 축구공 등 잔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함양 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고 제15회 함양산삼축제와 제57회 물레방아골축제를 군민과 관광객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개성만점 실력자들 15팀이 출연해 2,000여 명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물했다. 특히 함양경찰서 의경 8명이 '아름다운 밤'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춤을 선사했으며, 20대 발랄한 여대생 팀의 공연 등 그동안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국민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이 시종일관 좌중을 압도했으며 초대가수 현숙, 박구윤, 우연이, 손빈, 조은성 등 빼어난 무대매너와 노래로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흥겨운 노래도 들으시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로장생 축제 함양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함양군편은 오는 10월14일(일) 낮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적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보건·식품안전 대책 △군민불편 최소화 및 해소대책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서로 나누는 넉넉한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재해·재난·안전 대책반, 교통상황반, 폐기물대책반, 의료대책반, 상수도급수대책반 등 7반 8개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원봉사과와 11개 읍면에서는 연휴기간 군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먼저 군은 각종 재난 등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함양/최병일) = 함양군이 202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잔치를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6시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현장인 상림공원 메인무대(도농만남의 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산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승인을 기념하여 산삼축제 기간 중 마련한 특별이벤트로 군민 통합과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에 함양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다. 축제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즐겁게 한다. 전자현악 티엘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고,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선포식 세레모니를 통해 엑스포 개최를 알리게 된다. 이어 DJ 라라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하파티에 이어 가수 박상민, 서문탁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산막페스티벌에 참가비는 5,000원으로 산삼막걸리 1병과 지리산 흑돼지 수육 등 푸짐한 안주가 제공 된다. 99년 9월 이후 출생자는 무료입장으로 신분증 검사 후 미성년자 팔찌를 착용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11일 오전 8시10분 함양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2018년 하반기‘학교폭력 멈춰’ 및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캠페인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함양군자율방법연합회, 함양군 모범운전자회, 함양소비자 교육중앙회, 녹색어머니회, 함양중학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현수막, 리플렛, 홍보물, 캐릭터 인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학교폭력 없는 깨끗한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 및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구호를 외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춘수 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과 학교폭력 멈춰과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함양군지부(지부장 이금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주)씨앤보코(최복호 패션)와 함께 ‘함양인재 육성 장학금 마련을 위한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바자회는 함양읍 용평중앙길 42(함양보건소 건너편)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을 실현하고, 함양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바자회에서는 최복호 패션의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의 일부를 함양군 장학회에 기탁하게 된다. 이번 뜻깊은 바자회 행사에 참여하는 (주)씨앤보코(최복호 패션)의 대표 최복호 디자이너는 지난 7일 시작된 제15회 함양산삼축제의 개막식에서 함양 닥나무의 전설을 찾아 ‘최복호 닥나무 패션쇼’를 선보였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는 함양지역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군지부 이금순 지부장은 “함양군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려는 회원들의 뜻이 모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최복호 디자이너를 초청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