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경남 함양군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천년 숲 상림공원 인근에서 열리는 2018 함양산삼축제 참가 인증 이벤트를 연다. 함양산삼축제에 참여하여 인증샷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후 해시태그 ‘#2018 함양산삼축제’를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전 함양군 공식 페이스북 ‘함양이야기(facebook.com/hamyangstory)’와 친구맺기는 필수로 게시글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달아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4명에게 7년근 이상 명품 함양 산양삼을 비롯해 산양삼 대환, 커피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단, 올해 열리는 산삼축제 사진에 한하며 중복참여는 가능하나 중복사진과 글은 인정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샷 이벤트가 함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축제를 찾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강현출 부군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양군관리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민선7기 함양군의 주요사업 및 정책을 최대한 반영한 가운데 군관리계획의 불합리한 점을 보완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장기적인 함양군의 도시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고 차별화된 군장기 발전을 구상, 용도지역·지구·구역, 군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와 주민참여방법, 용역진행과 관련된 내용이 보고됐다. 착수보고회에서 서춘수 군수는 “2025 함양군관리계획재정비로 군의 발전방향을 구상하여 균형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므로 합리적이고 함양군만의 차별적인 발전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주민재산권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공청회 및 주민열람·공고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함으로써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함양/최병일) = 제15회 연암문화제가 오는 14일~15일 양일간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시대사상으로 등장한 실학사상의 한 조류인 북학 사상을 선도한 북학파의 영수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2~1796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함양연암문화제 축제위원회(위원장 송경영)는 그동안 해왔던 프로그램과 더불어, 연암OX퀴즈, ‘나는가수왕’ 주민노래자랑, 주민 소망등 달기 행사 등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새로움과 다양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대북퍼포먼스까지 가미된 연암부임행차는 해마다 진행되던 노선을 변경하여 광풍루 앞을 지나도록 하여 부임행차 행렬에 한층 현실감을 더해줄 계획이다. 이어지는 연암별빛콘서트 ‘나는 가수왕’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잔치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경영 위원장은 축제를 앞두고 “연암문화제가 우리 안의면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거급여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3% 이하(4인가구 기준 194만원)인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안에 들 경우 주택 조사 결과에 따라 전·월세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노후도에 따라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타인의 집을 무료로 빌려 쓰는 경우에도 급여는 미지급되나 정부양곡 할인(10kg 8,200원, 20kg 16,300원), 전기요금 감면(월 최대 1만원), 휴대폰 요금 감면(월 최대 3만원), 수급자 장제급여(75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사전 신청은 수급자 편의를 위해 주택 조사 절차를 미리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8일까지 신분증과 통장, 주거 관련 서류(전·월세 계약서 등) 지참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거급여 지원 및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960-5214)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보건소가 지난해 축제기간 큰 인기를 끌었던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올해 축제장에서도 선보여 ‘산삼의 고장, 불로장생 엑스포 도시 함양’의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 기간 함양을 찾는 축제 내방객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재활사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함양군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건강 유지를 위해 지난해 축제기간에 처음 선보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통합 축제에서도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산삼의 고장, 불로장생 엑스포 도시 함양’ 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등 축제기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 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l
(함양/최병일) = 천년 숲 함양 상림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맨발 걷기다. 천년 고목으로 우거진 산책로를 맨발로 걷는 힐링 체험 명소가 바로 상림공원이다. 지난 1일 경남 함양에서는 맨발걷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림공원 다볕당에서 ‘맨발학교 함양지부 창단식’이 열렸다. 맨발걷기를 모든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하자는 취지다.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함양 상림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천년 고목들 사이의 산책길이 1km 이상 이어지며, 모래흙이 깔려 있어 자연스럽게 맨발로 걷기에 안성맞춤으로 최근 맨발걷기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과 김은정 교감, 그리고 이정구 진주지부장을 비롯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200여명이 참여해 상림을 걸으며 힐링을 경험했다. 맨발걷기의 슬로건은 ‘벗go, 걷go, 웃go’ 등 쓰리고 운동으로 맨발로 즐겁게 걸으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자는 취지로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즐기고 있다. 또한 발은 제2의 심장이기에 맨발걷기로 발바닥을 자극하면 뇌 활성화가 이뤄어진다. 또한 체력이 좋아지므로 당연히 면역력이 증가되며, 맨발로
(함양/최병일) = 함양군 지곡면은 지난 4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강신택 군의원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지곡면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사무국장 1명을 선출했다. 그간 지곡면에서는 체육관 부재로 면민체육대회, 경로행사 등 지역의 각종 행사가 강우 등 궂은 날씨에 연기 또는 취소되는 우여곡절로 불편함을 넘어 소외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선출된 정현식 추진위원장은 “실내체육관 건립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본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군민중심, 군민지향’의 민선7기 군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서춘수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청렴 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청렴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주민이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민관협력 청렴 기획단을 지난 8월에 구성했다. 청렴 기획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청렴도 관련 부서장, 민간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13명은 군민을 대표하여 군의 청렴도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에 피드백을 반영하게 된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과 함께 고충민원 처리 및 시정권고·의견표명, 제도 개선 등 함양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렴기획단은 오는 18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으로 2018년 청렴도 평가 발표 이후 결과 분석을 위한 청렴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 함양군이 청렴도 높은 우수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
(함양/최병일) =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함양-합천 구간 공사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와 합동답사가 진행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지곡면사무소에서 사업단과 설계사, 함양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토지소유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합천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건설공사 시행에 따른 사업 설명, 주민 궁금증 해소, 의견제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공사 착수 전 합동 조사를 통해 설계내용과 현장여건의 적정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합동답사도 진행됐다. 전체 6공구로 나눠 추진되는 함양~합천간 고속도로는 1공구가 고속도로 시작점인 지곡면 마산리에서 시목리, 남효리, 수동면 내백리, 안의면 황곡리로 이어지는 5km 구간이다. 2공구는 안의면 황곡리에서 거창군 남상면으로 이어진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시공사인 쌍용건설에서 전반적인 노선과 시공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고속도로 건설 예정지 등을 찾아 합동 답사를 실시하며 현장 여건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고속도로 건설 중 발생할 수 있는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4일 오전 10시30분 수동면 도북리 한국전쟁 양민 희생자 합동묘지에서 ‘함양군 양민 희생자 제69주기 제10회 위령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과 유족회, 추모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함양군 양민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1948∼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로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 명을 포함해 보도연맹,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이들까지 총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후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위)의 진실규명으로 국가로부터 사과를 받고 명예를 회복하고, 올해로 10회째 합동위령제 및 추모제가 거행되고 있다.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유족회(회장 차용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유족회 회장의 개제선언에 이어 서춘수 군수를 초헌관으로, 김동권 함양경찰서장이 아헌관, 유족대표 이동섭씨를 종헌관으로 181위에 대한 제례의식을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서춘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 및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