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내달 7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 기간에 꽃모종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축제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농업기술센터 4,565㎡ 규모의 꽃양묘장에서 육묘한 해바라기, 베고니아, 임파첸스, 코리우스 등 4종 1만 5천본을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농산물엑스포관 옆에서 함양 농·특산물 1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꽃모종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림경관단지 일원에도 백일홍, 해바라기메리골드 등을 식재하여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빛깔을 가진 여름 꽃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꽃과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사당일 함양군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꽃모종도 받아가는 꽃모종 나눠주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의 복지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하반기프로그램을 개강해 아동에서부터 어르신 프로그램까지 모두 48개 과정 60개반을 운영 중으로 교육을 받으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에서부터 취미, 교양, 자격증반까지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찾고 있으며, 전체 수강인원만 1,260명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의 복지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함양읍에 거주하는 한 이용자는 “예전에는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가르치는 곳도 없고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았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종강식과 함께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관운영 담당는 “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 말 개관이래 꾸준히 군민평생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해 엮은 책자 1,500권을 경남도내 500여 개 초등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함양군에서 배부하는 책자는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여행이야기1’과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 슈퍼로드’ 등 2가지로 함양의 역사문화 자원에 상상력을 더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로 만든 것이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아빠가 들려준 함양의 신비한 전설(사슴뿔 편), 지리산 반달곰 달곰이(반달곰 편), 신비한 마법바위와 이상한 산신령(소원바위 편) 등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11편이 담긴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삼골 함양의 마법같은 함양이야기’를 펴냈다. 또한 함양의 지역특색과 음식·관광이 어우러진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 슈퍼로드 코스 개발과 그림동화를 개발하여 이번에 경남지역 학교에 배부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아름답게 그려낸 책자들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함양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부된 책자를 접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산삼축제 기간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형 투어 ‘노화도 쉬어가는 곳 함양! GoGoGo 투어’를 기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GoGoGo 투어’는 눈으로 살펴보Go, 손으로 만져보Go, 입으로 먹어보Go라는 것으로, 일반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삼을 직접 보고 만져서 캐어도 보고 먹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투어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GoGoGo 투어’는 선착순으로 30명 내외를 모집하여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을 시작으로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선비의 기품이 살아있는 마을인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을 거쳐 산삼캐기 체험장에서 심마니 체험을 하고 산삼축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어른들에게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투어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선착순 이므로 서둘러 문화관광과 (055-960-5163)로 전화하거나 축제장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국·내외 관광객(함양군민&m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현옥(Oboe), 이새롬(Clarinet), 장현성(Bassoon)의‘숨결로 만드는 음악, 목관 앙상블’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천원의 행복음악회로 태풍과 호우 주위로 불안한 심정의 군민들에게 감미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현옥은 Yehude Menuhin LMN 장학재단 Solo Oboist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국 Xi An 음악대학 초청 Masterclass 강의 및 독주회·협연과 38th International Douvle Reed Society 영국 초청 독주회를 비롯해 많은 연주회로 활동한 바 있다. 이새롬은 2008 카를리노 이탈리아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3위,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 콩쿠르, 선화관 악콩쿠르 및 이화경향 콩쿠르 1위에 입상했으며 현재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중이다. 장현성은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를 수료했고 제49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와 더불어 독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 성남시향, 수원시향 등 우수 교향악단들과
(함양/최병일) = 고향 함양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던 재경 향우들이 고향의 따뜻한 품에서 정을 담뿍 담으며, 고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함양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 현직 장차관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함양출신 출향인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사랑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장, 임재구 도의원, 김흥식 문화원장 등 함양 내빈과 노명환 재경향우회장, 강석진 국회의원,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서기석 헌법재판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총장, 김경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박성득 전 감사위원, 박연환 경남도민회장 등 100여 명의 출향인사 및 향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함양사랑 워크숍은 소통을 통한 함양군과 재경향우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환영행사를 겸한 개회식에 이어 함양군 서상면 출신 유성기 교수의 선비정신과 함양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군정 브리핑, 함양군과 향우회 발전을 위한 토론, 문화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노명환 향우
(함양/최병일) =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상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 주말·휴일 300여 명, 평일 100여 명 등 모두 1,8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겨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유난히도 무더위가 심했던 올 여름, 방학기간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학부모들의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상림공원 주차장 분수대 앞 광장에 ‘상림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해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 상림공원 물놀이장은 10*10m 크기의 에어바운스 수영장 2개와 탈의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수영장 위에 햇볕을 가리는 대형 차광막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하여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수영장 2개의 물높이를 유아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 운영하여 학부모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주말·공휴일 200~300명, 평일 50~110명의 어린이들을 물놀이를 즐기는 등 모두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물놀이장과 함께 음악분수대를 매일 오후 1시간 간격으로 7회 25분간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군은 24일 오후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을 위하여 계약관련 공무원과 건설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서춘수 함양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수의계약 상한제는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업체에 대한 공정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직비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임 경리담당, 감사담당, 시행부서 담당 등 계약관련 공무원과 최춘자 함양군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전문건설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은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로 1인 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한 계약건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상한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본청을 비롯한 4개 직속기관, 11개 읍·면 등 계약관서별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을 실시한 후 9월 중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중심, 군민 지향의 군정 실현을 위해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으로 과거의 불명예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인증센터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거창승강기R&D센터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28일부터 승강기 부품 안전인증 등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현재 KTL에서 운영하고 있는 승강기 인증관련 업무가 공단으로 이관되며, 향후 승강기 안전인증대상이 현행 6종에서 19종으로 확대돼 승강기부품과 모델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공단이 승강기 생산·부품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 인근으로 인증센터를 옮기려는 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행안부, 산자부, 공단, KTL을 수차례 방문해 거창승강기R&D센터 건립을 위해 많은 국가예산이 투입되고, 산·학·연·관 공조체계도 잘 구축돼 있는 거창을 두고, 수도권에 똑같은 기능의 인증센터가 건립된다면 중복투자로 인한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낭비가 초래되며, 아울러 거창에 구축된 승강기 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업계와 지역민의 반발도 거셀 것이라고 거창유치
(함양/최병일) = 함양군은 내달 8~9일 백전면사무소 앞 백전면다목적광장에서 제5회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회장 정길상)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오미자의 5가지 맛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농장에서 오미자 따기 체험, 오미자 생과·청 판매,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제품 전시·시음, 산촌 먹거리장터 운영, 마술공연, 오미자 머리핀 만들기 등 3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일반적으로 오미자는 피로회복, 간기능 개선, 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 치매건망증 등 뇌질환예방과 치료, 눈건강, 스트레스해소, 집중력향상 혈관계질환 등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에서도 백전오미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백두대간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효능이 더욱 풍부하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미자 따기는 이틀간 오후 2~4시 오미자농장에서 이뤄지며, 회당 20명에 한해 행사장에서 바로 접수를 받아 농장으로 이동해 1인당 2kg내외로 딸 수 있다. 직접 수확한 생과 체험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