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가 돌봄 서비스를 받는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아동센터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이달 중으로 4개소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3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친환경적 공간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10개소에 1억 5,000만원을 환경개선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이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에 밀접한 난방, 화장실, 주방 개보수와 도배·장판·조명 교체 등을 지원한다.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종필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은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시는 40억 6,500만원의 예산으로 33개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 한 달간 ‘활기찬 동부,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관리 파트너 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관리 파트너 사업’이란 지역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조기형성을 목표로 하며, 동부권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 지도사가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금연, 영양, 신체활동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방문 시 실시하는 교육으로는 스텝 레더, 핸들러 등의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교육, 금연 다짐 박스 만들기를 통한 금연 교육, 스티커를 활용한 영양 교육, 손 씻기 뷰박스로 직접 보고 배우는 올바른 손 씻기 위생 교육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웃고 떠들며 자연스럽게 건강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미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의 보건 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아동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0~23일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육교직원은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옥)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CPR 관련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백쌍미 아동보육과장은 “실습 위주 안전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워 보다 즉각적이고 전문적으로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친화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제35회 세계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5월3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통영시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하였다. 전 시민 대상 관내 사업장 및 학교, 시청사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였고 관내 대형마트에서 구강보건의 날행사와 연계하여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흡연의 폐해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금연인식 제고를 위하여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최우수작은 진남초 3-1반 홍수현 학생이 수상하였다. 본 작품은 2023년 통영시 전역에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공원에 금연표지판 정비 시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연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금연의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축산물 취급 영업장에 대한 하절기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판매·사용 여부, 달걀 취급업체 선별포장 적정처리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위생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1일 거창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군청과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은희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과장이 강사로 함께하여 ‘지역사회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방안’을 주제로 만성질환의 개념·특성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운동·영양 등 생활습관 개선에 대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제도,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개인정보 보호 제도 교육을 이어서 진행하는 등 담당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 의료급여사업평가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업무교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대상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다빈도 복합상병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의 밀착상담 및 관리, 지역사회 보건복지자원 연계지원 등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적절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및 등록자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이심전심’ 프로그램을 4회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심적 고충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1회기) 올바른 정신건강정보 전달과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와 격자지지대 활용 식물심기 △(2회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연계 산림치유 프로그램 △(3회기) 소시지빵 만들기 체험 △(4회기) 가족사진 촬영으로, 회기별 운영을 통해 참여자간의 친밀도 향상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사회적 지지체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으나 사망 등 전환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정부의 평가에 따라, 현행 7일의 격리의무를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포스트 오미크론 계획 이행을 위한 격리의무 전환 검토 결과 격리의무를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하여 6월 20일 더 연장할지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4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사망자 수와 치명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현재 유행 상황이 지속 호전되고 있으나 전환기준 지표 달성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격리의무 해제 시 7월부터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면 유지 시에는 9월까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감소세가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상 속 감염차단을 위해 손 씻기, 환기·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지켜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일부터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하여 종사자 선제검사 및 신규입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아토피 질환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사업과 연계한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아토피 피부질환 증상이 있는 아동에게 아토피 전용 보습제 크림을 지원하고 아토피 관리수칙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 크림을 지원받은 한 양육자는 “보습제 지원으로 아이의 가려움을 예방할 수 있고 교육 자료를 통해 간단한 아토피 관리법도 알게 되었다”며 “가정에서도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토피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감염 재확산 위험요인 여전히 존재, 감염예방수칙 준수 및 접종 참여 당부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감염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입국자 전면격리 면제로 인한 입‧출국자 증가, 신규변이의 국내 유일 위험성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효과 감소 등 재확산 위험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군민들께서는 평소 자율적인 감염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참여를 통하여 안전한 일상회복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