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을 맞을 수 있도록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추진한다. 이번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함양군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에 맞춰 교육영상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교육 영상 주소는 교육시작 2일 전에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 등록 대상자에게 전달하게 되며, 유튜브를 통해 주소를 가진 사람만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다.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아이를 위한 엄마 목소리 태교법 ▲베이비 마사지 심화(90분 수업) ▲태교요가 1, 2 ▲주수별 맞춤 음악태교 ▲신생아 & 산욕기 관리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태교 교육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육아에 필요한 실전 교육을 배워 준비된 엄마로 육아에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기 정신건강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청년마음단디 온라인 토크콘서트 ‘ME TIME, 나를 위한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정신장애 1년 유병률에서 만 18~29세가 1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는 증가하는 반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 요청의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친숙하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간에 소통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한 청년 당사자인 백세희 작가(‘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저자)의 강연과 청년들이 보내온 고민 사연을 나누는 마음건강 고민상담소로 이루어진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6월 10일까지 시청소감 댓글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여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음료 쿠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성황리에 마친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 1회차에 이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 2회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2일 의령읍 ▲3일 가례면, 부림면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령읍, 가례면은 보건소에서 부림면은 부림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예정이다. 해당날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오실 때는 현장 접수에 필요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4차 접종은 현재 60세 이상 연령층(1962년 출생자부터) 및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했더라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의령군은 추후 각 면에 방문접종 희망자가 50명 이상 시 일정 협의를 통하여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이어 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무더워진 날씨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냉면 등 여름철 인기 메뉴 취급 업소와 족발 · 보쌈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구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냉동·냉장 등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하여 확인할 뿐만 아니라, 냉면 육수 · 달걀 지단 · 배달용 포장 용기 등을 수거 검사 의뢰하여, 조리식품의 식중독균 검출 및 기준 규격에 적합한 용기 사용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점검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5월 25일부터 거창적십자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경병원 응급실 반납 이후,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야간 진료실을 운영해오다 부족한 인력 및 장비 등을 확충해 이번에 24시간 응급체제로 전환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전담의사 3명, 전담간호사 7명 및 기타 행정요원으로 구성되며, 이에 거창적십자병원은 일반외과 전문의를 영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인력·시설·장비현황을 갖추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거창적십자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응급의료의 필요성을 공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군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군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5월 25일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플러스봉사자 15명과 함께 2022년 첫 월례회를 가지면서 독거치매환자 가정방문 봉사활동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는 통영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2019년부터 재가치매환자 가정방문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지원 활동, 치매극복주간 행사 및 치매인식개선 극복 등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치매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환자들은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한다. "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치매노인이나 부부 치매 노인 등 사례관리 가구를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투약확인, 안부확인 및 말벗, 안전점검 및 생활환경 정비 등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방문봉사를 시행하게 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의 가정방문 봉사가 치매어르신들의 희망을 지켜드리고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봉사자의 손길로 채움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통영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5월 24일부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프로그램 ‘쉼터’를 운영한다. 인지프로그램‘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치매 환자를 보호하고 각종 재활과 증상 악화 방지 프로그램 시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가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 증진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게 하고 낮 시간 동안의 부양 부담을 덜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지프로그램‘쉼터’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고려하여 △수준별 교재 및 교구 활동 △미술활동 △건강체조 △예쁜손글씨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꾸러미 제공 및 인지교구 대여 사업도 병행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진행되며, 센터 이용이 어려우신 대상자에게는 비대면 쉼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쉼터가 정상 운영됨에 따라 다양하고 효과성 있는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0일 MBC경남 거창군수 후보토론회에서 언급된 ‘의료폐기물업체 특혜의혹’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2020년 6월 보건소장 승진 후 하반기에 거창군보건소에서 의료폐기물 A업체에게 인허가를 내어주고, 모든 의료폐기물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의료폐기물처리업은『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환경부장관(낙동강환경관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업종으로서 거창군보건소는 인‧허가권자가 아니다. 거창군보건소는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67개소 중 A업체와 계약하고 있는 곳은 보건소를 포함해 7개소이고, 거창군보건소가 거창OOO병원에게 A업체와 수의계약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병원은 국가계약법 등을 적용하여 자체적으로 계약하는 기관으로서 보건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폐기물의 수집·운반 용역은 거창군보건소와 1년에 1건 계약하는 것으로 근래 코로나19 발생으로 격리폐기물처리를 위해 1건이 추가되었을 뿐 모든 계약이라는 언급은 맞지 않으며,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년간 김해에 있는 B업체와 수의계약을 진행해 왔다. 거창군보건소는 김해시 소재 B업체보다 거창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9일 광도면 용호마을회관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주요 질병인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농업인의 위험성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김서영 강사(마니힐링교육 대표)를 초빙해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요인과 증상에 따른 관리 및 근골격계질환에 주로 노출되는 목, 허리 , 손목 등을 위주로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진드기 노출 및 감염 우려가 높음에 따라 농업기술과 농촌자원팀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처방법을 교육하였으며,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고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6월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발표된 이번 수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28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1년 한해 식품안전 관리와 다중이용 위생업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점검 등 8개 항목 기준으로 평가하여, 전국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는데 창원특례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간 시는 횟집 등 위생 취약시설 집중 관리,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등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 써왔을 뿐만 아니라, 위생업소 관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위반업소 처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신속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 관련 집단감염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식품안전 및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시·구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으로 이루어낸 성과”며 “앞으로 식품 위해로부터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