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4일 마리면 원말흘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고령,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정신건강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인식개선, 예방, 조기발견, 치료연계 등을 제공하는 포괄적 정신건강 사업이다. 이날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캡슐뽑기 / OX퀴즈), 노인우울척도검사,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 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심박수의 변이도 측정은 자율신경 상태 및 균형정도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평소 본인도 몰랐던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전문적 상담까지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았다. 또한, 노인우울척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상담 및 사례관리 등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더 많은 취약계층 군민들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양질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정신건강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4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명이고 연령대는 10대 2명, 30대 1명, 40대 1명으로 현재 4명 모두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밀폐된 실내에서의 에어컨 가동으로 감염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크다”며 "실내 에어컨 사용 시에는 2시간마다 최소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실시해 주시고 밀접‧밀폐‧밀집 환경일 때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애(愛) 사랑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2022년 온라인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운동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본인이 소지한 만보기, 휴대폰 앱 등 걸음수를 인증할 수 있는 기기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16일부터 19일 중 2만보를 달성하면 되며, 1일 걷기는 만보로 제한 된다. 기한 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여자는 20일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걷기 성공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산청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력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건강에도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4일 시민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13명, 식품위생감시원 31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 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식품위생법, 식품등의 표시기준, 식품위생감시원의 이해, 식품접객업 및 유통식품 관리 등을 교육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늘어나는 외식산업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경제적 부담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초기 암은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대 암의 경우 국가 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단,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관련 없이 검진 가능하고, 이중 건강보험 하위 50%인 대상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군 관내 검진기관은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성은효요양병원, 거창종합내과의원, 거창삼성내과의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박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 암검진을 통해 6대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가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서울병원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을 한산면 용호도 용초마을에서 올해 처음 운영 개시하였다. 온정닥터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 그중에서도 부속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는 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통영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통영서울병원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은 처음 진행하는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와 치료, 건강프로그램에 필요한 장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통영서울병원 의료진은 진료와 의료상담, 물리치료,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는 네일아트, 꽃화분 만들기, 다과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한편, 다비치안경 통영점에서는 온정닥터사업을 위해 돋보기안경 50개를 후원하여 진료를 받고 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귀가하는 어르신들마다 “힘들게 섬까지 찾아와서 진료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선물이랑 음식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의 전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14일부터 실시한다.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실’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하며, 안전교육전문강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소독, 실내 환기, 백신접종 방법과 코로나 증상 발현 시 검사, 치료방법 등을 이미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안내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 때문에 생겨난 감염병 스트레스 및 우울증 발생 시 심리치료를 받는 방법도 알린다. 교육을 원하는 노인요양원, 장애인재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취약계층 시설‧단체는 경남연구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전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수칙 교육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아직 코로나19 4차 접종을 하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사전예약을 지원하기 위하여, 6.14.부터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는 80세 이상의 경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120일 경과자이며, 3차 접종 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부터 90일 후 접종을 권고하나 3차 접종 후 120일만 지났으면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코로나19 4차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통영시보건소 콜센터로 연락하면 빠르게 예약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도 주5일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평일 9~17시 사이에 오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통영시 보건소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8명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미만 3명, 20대 2명, 30대 1명, 40대 1명, 60대 이상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2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기침, 피로, 호흡곤란 등 크고 작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며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을 취해주시고 격리가 해제된 후에도 장기간 증상이 계속될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제35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산청시장과 원지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과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원은 지역사회금연사업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리플릿 등을 활용해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물품을 배부해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구강보건사업, 비만예방, 영양, 절주, 모자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수행하는 사업 등을 홍보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해 군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