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주방용품 공동구매” 참여음식점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던 음식점의 주방용품 구입을 지원하여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영업주의 음식문화개선 실천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공동구매를 신청한 영업주는 구입금액의 50%, 업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주방용품 공동구매 신청을 원하는 창원시 관내 음식점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확약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창원시 보건위생과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물품은 음식점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장갑, 칼, 가위, 앞치마 등 8개 품목이다. 신청 업소 선정은 선착순으로, 선정된 업소는 물품을 선구매하고 영수증 및 물품사진을 제출하면 최대 1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주방용품 공동구매 지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 관내 음식점 영업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통한 감염병예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022년 7월 1일 경남 최초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6월 7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의 관리 지원을 통해 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급식 지원기관이다. 노인복지시설 중 급식 인원 50인 미만의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소규모 급식소에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영양 증진 기여에 새 시작을 열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단순한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노인 등 취약계층의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제공하고 전문 영양사의 방문지도로 맞춤 영양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의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7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신건강 위기 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돌봄시설 등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취약계층에 있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전문요원 상담, 심리지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한 상담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복지관 이용자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녕군의 우울감 경험률(1.8%)과 스트레스 인지율(15.2%)은 전국(6.7%, 26.2%) 및 경상남도(7.1%, 24.9%) 전체 결과와 대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의료사각지대인 2개소 도서지역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있는 한산⋅사량면에서 치매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6월 7일부터, 하반기는 10월 4일부터 각 8회기씩 운영된다. 2021년 12월말 기준 도서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43.8%로 육지지역 20.1%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전 연령대 대비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또한 육지지역에 비해 의료 접근성 및 서비스 수혜율이 낮아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관리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예방 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석면피해가 의심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기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향촌동행정복지센터와 사천읍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검진 차량이 직접 건강검진 현장으로 출장해 먼저 의사 상담과 흉부X-ray 쵤영, 석면 노출력 조사 등 1차 검진을 하게 된다. 1차 검진 결과 석면 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무료로 흉부 검사, 폐기능검사 등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2차 정밀검사 결과 석면질병 인정을 받게 된 시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생활수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건강검진 대상은 석면공장·조선소·수리조선소 종사자 및 인근지역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거주자,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건축·건설업 등의 종사자 및 가족이다. 하지만,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치매안심마을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치매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일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중 60세 이상 대상자에게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에 좋은 호두를 이용한 호두파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두뇌 자극과 기억력 향상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치매로부터 걱정 없고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사회적농업지역네트워크 협동조합은 사회적 농장을 기점으로 지역의 취약, 소외계층과 함께 찾아가는 지역서비스 공동체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약 2,200여 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 점검과 하절기 정기 안전점검을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식중독과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도내 전 시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동행하여 급식·위생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현장점검 하면서 식품 취급방법과 위생에 관한 컨설팅을 동시 실시한다. 급식위생 점검사항은 ▲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 조리기구 관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 보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특히 보존식 관리(조리 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 등이다. 이와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관리와 통학차량, 실내 공기 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하절기 정기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전년도 미실시 어린이집을 우선하여 도내 전체 어린이집 중 15%인 33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도는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2022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이하여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이란 매년 다른 주제로 실시하는 세계 알레르기 기구(WAO)의 알레르기 질환 캠페인으로, 올해의 주제는 ‘Breath Better’다. 오는 11일까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블로그에 올라온 알레르기 주간 포스터를 공유하면 홍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알레르기 질환의 전문성 있고 효과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2021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경남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치해 매년 국‧도비 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모든 안심학교에 교육자료 제공 △누리집 개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소식지 발간 △어린이집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교육을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을 맺어 도내 어린이집 보
[경남도민뉴스]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臼)’를 숫자화하여 매년 6월 9일을 지정·기념한 날이다. 올해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구강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맞춤형 교육 및 체험교실 등이 운영된다. 맞춤형 교육으로는 40~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2080중장년 구강건강교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그리고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대규모 시설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체험관’이 운영되고 체험교실로는 미취학아동 ‘어린이치아건강교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른칫솔질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행사 세부 일정은 김해시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구강건강에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는 그간 경제적 이유로 인공관절 수술을 적기에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이하인 자(2022년 기준 직장가입자 월 110,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104,500원 이하 납부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무릎관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의 본인부담금이며,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시술(로봇시술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액은 본인부담금 200만 원 이내(한쪽 관절 100만 원, 양쪽 관절 200만 원 이내)며,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수술의료기관은 18개 시·군의 59개 의료기관이다. 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비 600만 원(도비 150만 원, 군비 150만 원, 참여 의료기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군 예산 1,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적기에 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이 수술을 받고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