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자가 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격리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부24 또는 정부24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근로자(건강보험상 직장가입자)인 경우 유급휴가미제공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대상은 2022년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다. 다만 △입원·격리자 본인이 국가·지자체 등의 재정지원을 받는 공공기관 또는 사립학교, 학교법인 등의 종사자 △입원·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자 △해외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는 신청 제외대상이다. 확진자가 아닌 격리자(공동격리자, 밀접접촉격리자) 및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기존과 같이 주민등록 주소지 면,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환규 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신속하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도립거창대학에서 아동보육복지학과, 간호학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후 매년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며,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파트너 역할 등의 교육을 아동보육복지학과 20명, 간호학과 68명이 이수했다. 현재 선도단체(19개소)․기관(7개소)․기업(2개소)․도서관(2개소)이 지정되어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구성원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영리기업, 관공서, 초․중․고등학교, 대학, 도서관이라면 모두 치매극복 선도단체가 될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거창군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할 수 있으며 선도단체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 받게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1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4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5명이다. 확진자 41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4.9%), 10대 2명(4.9%), 20대 6명(14.6%), 30대 4명(9.8%), 40대 9명(21.9%), 50대 5명(12.2%), 60대 이상 13명(31.7%)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2명(78.0%), 면 지역 7명(17.1%), 타 지역 2명(4.9%)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가 5월 나들이철과 맞물려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렵게 찾은 소중한 일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기로 했다. 임산부 등록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대상자로 나뉘며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영유아건강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육아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산모, 우울감이 심한 산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월 1회 이상 영유아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기본방문 서비스 외에 영아발달 지원, 산모의 정신건강 상담과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김해시 등록 임산부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도 방문과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므로 관내 많은 임산부들 신청하길 바란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국내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폐기물 분야에 참가하여 모든 분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신뢰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2월부터 4월까지 시행하였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생태독성 4항목, 먹는물 환경미생물 및 무기물질 등 5항목, 폐기물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7항목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아 모든 항목에서 ‘만족’으로서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실시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도 수질 22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12항목 등 3개 분야 51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과 신뢰도를 갖춘 시험‧검사 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으며, 매해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숙련도 시험 평가 방법은 미지시료를 시험분석기관이 측정 분석해 결과값을 제출하면, ‘만족’
[경남도민뉴스] 고성군민들이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군은 5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격리 치료를 받은 군민들이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온라인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신청 서비스는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로, 코로나19 시스템에 등록된 확진자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격리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부24’ 홈페이지 로그인 후 ‘보조금24’를 클릭해 ‘맞춤 안내 조회하기’에 들어가면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등은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지급에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불편이 없도록 기존 읍·면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위생관리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천시, 사천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대상은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83개 급식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점검과 함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저감을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관리 소홀 또는 준수사항이 미흡하거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하고, 재점검을 통해 시정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개선을 유도하고,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5월 10일부터 27일까지 재택치료키트 구성품으로 배포된 의료용 산소포화도 측정기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재택치료 후 서랍 속에 잠들어있을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회수해 재활용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령자는 재택치료가 종료되면 보관하고 있는 기기를 일회용 봉투 등에 포장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기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회수된 기기는 보건소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일괄 반납되며 소독 및 성능검사 후 재사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대응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사업에서 경남 최초로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원거리 혈액투석환자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지역에 2억 원의 의료인력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전국 3곳 공모 선정에 창녕군의 창녕서울병원이 선정됐으며 그 외 경북 의성군과 강원 정선군이 선정됐다. 지원 자격은 공모 시작일 현재 적합한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인공신장실 운영 중이거나, 6개월 이내 운영이 예정돼 준비 중인 의료기관이다. 사업기관 선정은 학계․의료계 및 보건복지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서면 및 구두발표 평가 등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혈액투석환자의 원정 등 투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환자들에게 경제적․시간적․사회적 비용 경감과 안전한 치료 환경 조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수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정적 치료환경 조성, 의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서울병원은 신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1시 관내 외국인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김해시외국인노동자진료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분성로 308번길 1에 소재하는 김해시외국인노동자진료소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의사 1명이 순환근무하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상진료 및 약처방을 제공한다. 진료소는 2001.8월 의사진으로 최초 결성되어 무료진료를 해오던 중 코로나 19로 ’20년부터 ’21년까지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하게 되었으며, 의료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일요일마다 1명씩 순환근무하게 된다. 강의권소장은 “평일 근무로 인해 약처방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에게기본적인 의료상담 및 진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주고자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외국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외국인노동자진료소에 감사드리며, 외국인들이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