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0일 최근 낮 기온이 20℃ 중반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자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모임, 행사,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데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 노력이 요구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전, 육류와 계란 등 식재료를 만진 뒤,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음식은 충분히 익힌 뒤 차가운 음식은 5℃ 이하,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에서 보관 후 제공하되 대량으로 조리 후 실온에서 식혔다면 충분히 재가열한 뒤 섭취해야 한다. 또 육류와 어패류 등 익히지 않은 식재료와 어묵, 계란 지단 등 바로 먹는 식품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칼, 도마, 용기 등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만약 음식물 섭취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하며 손 씻기, 주방도구 구분 사용, 식품 보관방법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해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에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연장조치에 따라 6월 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한 뒤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확진자 격리의무를 해제하는 ‘안착기’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되고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 출현,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하반기 재유행 전망 등의 우려로 현행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고려해 재평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조치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중심의 역학대응과 재택치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 등 기존의 코로나 대응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4.30~5.22)으로 허용했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접촉면회를 방역상황과 현장의 요구를 고려해 연장한다. 면회대상과 면회수칙(표 참고)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개선했다. 시는 오랜 기간 가족들과 만나지 못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면회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이 지난 5월 9일부터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운영한 결과 4차 접종률이 경상남도 내 평균보다 높은 15.5%를 달성하였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서비스는 위탁의료기관이 함양읍에 집중되어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팀이 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 백신을 접종한다. 지난 9일 서상보건지소에서 214명, 16일 서하보건지소에서 128명이 4차 백신을 접종하는 등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으로 오는 5월 25일에는 백전면, 26일은 병곡면, 30일 유림면, 6월 8일 수동면, 6월 9일 마천면, 6월 13일 지곡면, 6월 14일 휴천면에서 예방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차접종 대상자는 3차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확진일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전 예약 없이 해당 면의 접종일에 신분증 지참 후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이번‘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6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20명이다. 확진자 26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명(11.5%), 10대 6명(23.1%), 20대 3명(11.5%), 30대 2명(7.7%), 40대 4명(15.4%), 50대 3명(11.6%), 60대 이상 5명(19.2%)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4명(53.8%), 면 지역 8명(30.8%), 타 지역 4명(15.4%)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행 7일간의 격리의무 해제를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더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며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하여 해제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므로 순조로운 일상회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홍보 활동에 나선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콜센터 전화번호인 1899-9988을 지역민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돕기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마련했다. 1899-9988은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팔팔)하게’라는 의미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24시간, 365일 전문상담사들의 맞춤형 치매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홍보활동이 진행되는 카페는 지역 내 치매등대지기 사업 참여 업체다. 센터는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문구를 담은 종이 컵홀더 1만개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치매상담 콜센터 컵홀더는 치매등대지기사업 참여 업체와 함께 치매정책사업 활성화는 물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컵홀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산청’을 목표로 하는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란 실종 치매노인을 조속히 발견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지원을 위해 나선다.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는 1,882건(2021년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모에 의한 가정 내 학대 비중이 높고, 재학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가정 보호가 늘어남에 따라 가족 중심의 아동학대 사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증가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맞춤형 보호와 회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의료적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동행을 위한 약속’이라는 경남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재학대, 중복학대 등 아동학대 위험도가 심각하여 종합적집중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대상 가정(40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심리검사, 치료,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가정회복 프로그램으로 가정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후유증 및 부모 양육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과 식품안전주간(5월 7일~5월 21일)을 맞아 식품안전 홍보 및 민·관 합동 지역별 순회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3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열린 아구데이 행사장을 시작으로 17일 용지호수공원, 3·15 해양누리공원, 진해루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시·구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음식 덜어먹기,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을 송출을 통해 손씻기 · 익혀먹기 ·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주간 동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실천 다짐' 이벤트를 실시하여, 식중독 제로화 및 위생수칙 준수를 위한 종사자들의 자기 주도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며 추가접종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추가접종에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4차 방문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의령읍 9개소, 부림면 2개소)에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까운 면 소재지 보건지소에서도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첫날 지정면 237명을 비롯해 화정면 88명이 접종을 완료해 예상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의령군은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16일 이미화 군수 권한대행은 지정면 보건지소를 찾아 접종자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4차 접종은 현재 60세이상 연령층(1960년 이전출생자) 및 면역저하자 대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했더라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방문접종은 각 면 보건지소에서 ▲16일 화정면, 지정면 ▲17일 칠곡면, 낙서면 ▲18일 대의면, 궁류면 ▲19일 용덕면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은 사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식중독의 정의와 이해를 비롯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ATP 측정기로 청소년들의 손 씻기 전·후의 오염도를 측정해 비교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식중독 예방교육 참여 청소년들은 “오염도 측정 결과에 너무 놀랐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5~중3학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일 기준으로 초등학생 15시 30분부터 19시 20분까지, 중학생 16시 30분부터 20시 20분까지 운영되고, 학습 및 체험활동, 저녁식사, 귀가차량 등을 지원한다. 토요일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022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함께하는 육아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부건강지원센터에서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유아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는 별도의 방문이 불필요하며 휴대폰이나 노트북 또는 PC를 통해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각 가정에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교실은 오는 6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아이♥맘 쑥쑥 베이비 마시지교실"과 "리듬베베 캥거루케어교실"을 1기수 당 5주 과정으로 연중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교실은 마사지를 통해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신체적 발달을 도우며, 부모와 올바른 애착관계를 형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제공한다. 캥거루케어교실에서는 아기와 함께 낮은 난도의 동작으로 근력향상 및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 산후운동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올바른 아기띠 활용법을 익힌다. 각 프로그램에서 3회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천연베이비오일 만들기 수업 참여권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5월 16일 월요일 9시부터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접수 및 문의는 서부건강지원센터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