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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테니스선수단 창단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2억 7천만원 확보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억 7,000만원(연 9000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 7월에서 2026년 6월까지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대회출전비, 훈련장비 구입비 등의 예산을 최대 3억(3년 분할)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2026년 1월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여자) 창단 준비를 위해 감독(1명) 및 선수(4명) 영입을 마치고,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운영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12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차 PT 발표에 참가해 14개 기관·단체가 경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진안군을 포함한 6개 기관·단체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운영에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선수단 창단으로 지역 체육의 위상을 확립하고, 앞으로도 전지훈련팀 유치 및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마련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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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JTBC ‘러브 미’ 겨울처럼 차갑게 굳어 있던 서현진 마음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외로움도, 사랑도 애써 외면해 왔던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 이에 다시 시작된 연애도 과연 괜찮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워너비’ 스펙의 가면을 쓰고 깊은 외로움에 시들고 있었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죄책감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친 뒤, 누구와도 제대로 된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살아왔기 때문. 괜찮은 척, 외롭지 않은 척, 준경은 그렇게 ‘척’하며 혼자가 됐다. 그러나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후, 그녀의 삶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죽음이 준경에게 남긴 감정은 ‘후회’였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의 식사 자리에서 날 선 말을 내뱉고 말았지만, 당연히 평범하게 화해할 ‘다음’이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준경의 깊은 상실을 알아본 이는 옆집 남자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