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제15회 합천군민의 장과 2018년 명예군민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받고 있다. 합천군민의 장은 산업·경제 부문, 교육·문화·체육부문, 공익·애향부문에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공헌한 군민 또는 출향인사를 부문별 1인을 선정하게 되며, 후보자 추천은 군민 50인 이상 연서 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학교장, 합천군 소속의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또한, 2018년 명예군민은 합천군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으로 군의 위상제고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사람을 선정하며, 공공기관의 장, 10인 이상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또는 군민 20인 이상 연서를 받아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합천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여 군청 행정과 행정담당,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8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결정하며, 제29회 군민의 날 행사 시 수여될 예정이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보건소는 지난 4일과 11일 삼가면 복지회관,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이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농어촌지역의 건강형평성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3과목을 무료로 순회 진료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병원 전문 의료진이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검진버스를 이용해 진료를 한다. 합천군은 양일간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안과 검진은 외안부 질병의 기본검사 녹내장, 백내장 등을 진료했다. 이비인후과 검진은 청력 손실의 유무, 난청의 상태와 기본검사, 비뇨기과 검진은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소변막힘 확인검사 등을 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전문과가 없는 지역에 꼭 필요한 검진사업을 하여 군민의 호응도가 무척 좋았으며,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모범음식점 및 외부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삼가지구 내 식육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위생복 및 위생모를 별도 제작하여 올해 7월 말까지 배부하기로 했고 위생부서에서는 현지 출장하여 친절 및 위생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합천군은 올해부터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음식점위생등급제’컨설팅용역을 시행 중이며 관내 일반음식점 누구나 희망하면 컨설팅 혜택이 가능하다. 평가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제정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 신청하면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객실, 조리장, 개인위생, 영업자 의식 등의 항목과 기준에 따라 평가를 거치게 된다. 평가에서 85점 이상이면 등급을 지정하게 되는데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지판에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표시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위생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합천시네마에서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8년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했다.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양성평등 관점으로 보는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사회적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젠더 관련 이슈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인도영화 ‘당갈’, 일본 동명영화 리메이크작 “리틀 포레스트”, 최근 개봉작 “미드나잇 선”을 당일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여성 지도자 및 여성단체 회원은 물론, 일반 군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화관 로비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웹툰, 사진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양성평등 시각에서의 영화보기는 또 다른 느낌과 재미를 줄 수 있고, 생활 속의 양성평등 문화만들기 라는 새로운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2018년 여름을 맞아 ‘제23회 합천박물관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쇄국과 개국 part1-서양의 접근과 동양의 쇄국》라는 주제로 서구열강의 위협과 그에 맞서는 우리나라 및 일본의 대응과 관련한 역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인데,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는 6개의 주제로 6주간 매주 금요일에 열리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첫 강의가 시작된다. 강의 시간은 1회 2시간이고, 강의 내용과 관련한 역사기행도 1회 계획되어 있다. 강사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서 교류 및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사학과 김동원 외래교수와 가야사 및 한국문화사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유우창 외래교수, 일본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일본어교육학과 우정미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당시 유럽의 해외 진출에 따른 세계사적 흐름과 동양의 대응에 대해서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서양의 한반도 상륙 – 영국 탐사선 프로비던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안명기 센터장)는 치매노인의 실종예방 대처사업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하여 민간업체 15곳을 ‘치매등대지기’로 선정, 등록한 후 등대지기업체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등대지기에 등록된 민간업체는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노인 실종 비상 문자를 받았을 때 주변을 탐색해 치매노인을 조속히 발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배회행동이나 섬망 증상 등을 보이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즉시 가게로 안내한 뒤 경찰서로 신고·인계한다. 치매등대지기 399호점 길목슈퍼 추헌구 대표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주변에 배회하는 노인이 있으면 항상 도왔다. 치매등대지기가 되어 책임감을 가지고 치매노인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치매등대지기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밝혔다. 치매등대지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업체는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 및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일반 가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일과 8일 트래블아이 기자단이 합천을 방문해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코스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취재투어는 A.B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A코스는 합천읍내에서 출발, 연호사와 함벽루, 정양레포츠공원과 합천박물관을 거쳐 조식선생생가지, 합천댐물문화관을 관람하고 다음날은 해인사와 소리길을 걸었다. B코스는 황계폭포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과 영암사지, 합천댐물문화관을 돌아본 뒤 다음날은 오도산휴양림과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했다. 두 코스 모두 합천만의 차별화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자원이 잘 어우러져 있는 관광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자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의 모델격인 오도산 치유의 숲과 세계문화유산 등재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옥전고분군이 투어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열띤 취재 열기를 받았다. 트래블아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관광플랫폼으로 특허 기술인 지역호감도 순위정보도 제공하고 있는데 연간 이용자가 천만 명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4개 권역 맞춤형 복지담당에 복지차량을 배치하여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시행에 따라 2016년 7월 야로면맞춤형 복지 전담팀 설치 및 복지차량 배치가 추진되어 왔으며, 올 1월 관내 전 지역에 맞춤형 복지담당(권역형)을 기 설치했다. 기존 희망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담당으로 전환됨에 따라 부족한 차량 1대를 보건복지부의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구입해 4개 권역에 복지차량 배치를 완료했다. 이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복지업무를 상담할 수 있게 됐으며 촘촘한 현장행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지공무원의 현장방문 시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함께 구비하여 직원의 안전도 강화했다. 합천군 맞춤형 복지담당은 기존 복지업무 외에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및 인적안전망 구축·운영, 지역자원 발굴·연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이주홍어린이문학관은 2018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동시로 공예하자!’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문학관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문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장려하고 각 문학관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주요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 ‘동시로 공예하자!’ 는 사업비 총 6백만 원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향파 이주홍 선생님의 동시작품을 감상‧이해하고 동시를 활용하여 공예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기수당 어린이를 포함한 10가족을 모집하여 총 3기수로 운영할 예정이며 8월중 이주홍어린이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이주홍 선생의 동시 감상 및 낭송뿐만아니라 이를 활용한 도자기 페인팅. 식탁보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프로그램의 막바지인 12월에는 가족 시낭송회 행사도 개최할 예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는 6일 오전, 임기 개시 후 첫 회의인 제226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선거를 실시했다. 회의 초반에 임시의장의 선거실시 선포 후 배몽희의원의 의사진행발언과 이후 권영식, 신경자, 장진영, 박중무, 배몽희의원 일동 명의의 ‘원구성 협상에 새롭게 임해줄 것을 요구하는 입장문’이 발표되면서 회의가 정회됐고 의원간 협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그러나 속개된 회의에서 새로운 원구성에 대한 합의가 성사되지 못함을 언급하며 장진영, 배몽희, 권영식, 신경자, 박중무의원이 퇴장함에 따라 남아 있던 6명의 의원들로 의사일정이 진행됐다. 속개된 의장선거에서 석만진의원이 찬성 6표로 당선됐고, 부의장선거에서는 최정옥의원이 찬성 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임춘지의원, 복지행정위원장에서는 임재진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신명기의원이 각각 6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반대, 무효, 기권표는 없다. 위원장선거 전 구성된 위원회별 위원 현황은 복지행정위원회 최정옥, 장진영, 박중무, 임재진, 신경자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권영식, 신명기, 정봉훈, 배몽희, 임춘지의원 각 5명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