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법으로 정한 자전거의 날이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거창읍 로타리 일대에서 군청 공무원, 거창흥사단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의 날 행사와 자전거 안전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거창군은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출근했다. 군청 출입구와 로터리 일대에서 출근길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과 자전거 안전용품(후미등)을 배부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거창흥사단과 함께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장구 착용, 안전 수칙과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 고제면(면장 최인식)은 만개한 사과꽃이 절정에 이른 청정사과골의 아름다움과 고제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 고제사과테마파크에서 ‘Apple Vally 고제 사과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제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고제면청년회와 고제사과작목반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예전에는 군 지원을 받아 큰 규모의 지역축제로 추진해왔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수년간 중단되었던 축제를 되살려보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다시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소득이 높고 살기 좋은 고제면을 찾아 터전을 잡은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될 귀농인 멘토 지정 행사를 비롯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울산시 삼산동 주민을 초청해,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사과나무 분양, 사과제품 시식회, 농산물 판매, 포토존 등 지역특성을 잘 살린 알찬 내용으로 꾸며지며, 고제면풍물패의 사물놀이와 노인건강체조 등 식전행사를 비롯한 난타공연,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단체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방문객들에게는 사과막걸리와 국수 등 조촐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는 22일 7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초청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새마을지도자의 단합과 재충전으로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한록 부군수, 황태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철 경찰서장, 노홍식 재경향우회 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식전행사·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행사 우수지도자 표창과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 박성서 회장의 대회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군민과의 약속 결의문 낭독·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2부에서는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박성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라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덕목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근심과 걱정 모두 접어두고 행복한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한록 부군수는 축사에서 “
함양군 해외시장개척단이 627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데 이어 베트남 수출입업무 전담 정부기관(VCCI) 및 1500여개 회원사를 거느린 민간협력기관(CEOLINK)과 업무협약까지 체결, 베트남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지난 21일 VCCI(회장 보떤탄)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상공인들의 수출입업무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VCCI와 함양군 농산물 수출에 따른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창호 함양군수와 진병영 경남도의원, 신선농산물 및 농식품수출업체대표들과 VCCI 보떤 탄 회장 등 VCCI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함양 농식품의 베트남 지역 수출확대에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VCCI는 베트남 현지 기업인들의 수출입 및 유통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정부기관간의 상호 MOU체결을 통한 글로벌 지원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수출상담회 첫날인 20일엔 1500여개의 회원사를 거느린 유명 민간협력기관 시이오링크(CEOLINK)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함양농식품 수출길 확보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거창읍 창동초등학교(교장 정시균) 6학년 과학동아리 '위천천 생태연구팀' 학생들이 거창읍 대평리 한들에서 1급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민물조개인 귀이빨대칭이를 발견했다. 1급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귀이빨대칭이는 민물에서 서식하는 조개들 중 가장 거대종으로 껍데기 높이 13cm, 지름 18cm, 나비 5.5cm 정도의 크기이다. 껍데기 표면은 황갈색 또는 검은 갈색이며 안쪽 면은 흰색, 분홍색, 남색의 광택을 낸다. 강 하류의 진흙이 많고 수심이 깊은 곳에 서식하며 거창에서의 발견되었다는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창동초 과학동아리 '위천천 생태연구팀' 학생들이 거창읍을 지나는 위천과 황강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에 대해 조사하고 학습을 하는 과정에서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이 사실을 알리는 등 멸종위기동물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창동초 6학년 박동주학생은 “우리 고장에 사는 것으로 확인된 멸종위기 동물 귀이빨대칭이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서식환경에 대해서도 앞으로 연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창동초등학교 정시균 교장은 미래의 인재인 우리 학생들
경남도립 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이 지난 20일 거창지역 관내 7개 고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고교 및 대학발전과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내 고교와 대학 간 협력시스템 구축과 실질적인 연계교육을 통한 전문 직업 인력 양성에 뜻을 같이 했고, 교장협의회 문상곤(거창여자고등학교 교장)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준 높은 대학 시설과 장학제도 및 교육과정 등 학생들을 위한 열정적인 대학의 의지를 접했다"며 "향후 거창대학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인근 도시 대학과 당당히 경쟁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대학은 관내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교육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화된 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고,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이에 대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총장은 "향후 대학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초 도립전문대학으로서 전문지식인 양성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회장 백원두)는 21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유족회원, 양동인 거창군수, 이성복 거창군의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위령제, 추모식,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민간인 희생사건’은 권력에 의해 자행된 역사적 비극이지만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일부 왜곡·은폐되어 온 점을 안타까워했다. 무고한 희생으로 인한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하고자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만큼 우리 모두의 공동숙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사회를 기약하며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빌었다.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6차 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분야의 창업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014년 개설 이후 이번이 4회째를 맞고 있고, 중소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창업을 돕고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양동인 군수는 10주 동안 진행되는 가공창업아카데미가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교육생들이 6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문화센터)에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화요예술무대 공연을 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관내 특정장소에서 저녁시간대에 진행하고, 올해 처음으로 면단위에 찾아가는 문화공연 서비스를 추진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 할 예정이다. ‘화요예술무대’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취미그룹 및 소규모 예술단체들에게 평소 연마한 실력을 군민들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면단위 공연장을 두 세군데 선정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펼친다. 지난 3월부터 관내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공연희망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신규 4개 단체를 포함 총17개 단체가 선정되어 음악, 국악, 무용, 합창, 벨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기량을 선보이고,야외공연장은 무료관람이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연령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도시락이나 간식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무대로 인기가 높다. 2016년 첫 공연으로 5월 3일 화요일 밤에 ‘거창청소년 관악 앙상블 동아리’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독주, 중주, 합주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화요예술무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음향,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공연
함양군은 2016년 군민소득 3만불 달성 시책으로 총 79건을 심의·확정했다. 정한록 부군수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18개 실과소가 발굴한 83건 시책 중 ‘지방세 수입 확충의 효율적 추진’ 등 군민소득 3만불과 관련성이 깊은 79건을 심의‧확정했다. 나머지 과제는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군민소득 3만불 추진시책 확정 및 평가방법, 평가결과 및 시상 결정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이같이 확정하고,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고, 확정된 시책에 대해 오는 7월 상반기 추진상황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10월 부서별 자체평가를 거쳐, 11월 군민 여론조사, 내‧외부 평가단 평가, 업무평가위원회 최종평가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오는 연말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연말 규제개혁 기업체감도 분야 전국 8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기관, 경상남도 농특산물 수출 최우수 수상 등 총 30여개의 표창을 수상헀고, 정부공모사업에서 총 573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