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도 신규시책 사업인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브라보 바우처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으로서 가구당 경작면적이 3만㎡ 미만인 여성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장애인복지·문화누리카드 등 기존 복지분야 행정지원을 받는 여성농업인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브라보 바우처카드를 발급 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영화관, 공연장, 스포츠센터, 서점 등 27개 업종분야에서 오는 1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도 신규 시책사업인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문화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지방하천 63개소에 1461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0개 하천 64억 원을 투입하여 3월 내에 신규 착수한다. 도내 지방하천은 671개소 3,738㎞이고 이미 39%는 정비가 완료됐다. 올해는 11개 하천에 하천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하천정비를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한다. 특히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43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밀양 동천과 하동 화개천을 새로이 공사 발주한다. 새로 발주하는 하천사업 10개 지구는 창원 태봉천 등에 64억 원을 조기 발주하여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함은 물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1006개소에 피해를 입은 양산, 통영, 거제는 재해특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233개소는 이미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나머지는 우기 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하천 피해가 제일 큰 양산천의 경우 592억 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 계획으로 지질조사, 측량,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4월말까지는 모두 완료하고 5월에는 공사를 발주하여 늦어도 6월초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양산천
(창원/심지윤 기자) = 이덕희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발맞춰 31일 재개발ㆍ재건축분야, 산업단지 조성, 택지공급 현안사업 분야 등 ‘2017년 창원시 도시개발 전반에 대한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2017년을 ‘광역도시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설정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도시환경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 ▲첨단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도시 건설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 개발 등을 전략과제로 ‘2017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 분야는 ‘행정력 All In’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11개소 372만㎡ 규모에 사업비 1조 4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 5개소, 250만㎡ 및 민간사업 6개소, 122만㎡ 를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그중 공영개발로 추진 중인 성산구 창곡동 일원에 위치한 상복일반산업단지는 11만㎡규모로 3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행정절차 중인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서민자녀 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는 서민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초․중․고생 시기부터 취업 시기까지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장학금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으로 (재)경상남도장학회에서 시행한다. 이번 서민자녀 장학생 선발인원은 170명으로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장학금 총 규모는 5억 1000만원으로 재작년에 BNK금융그룹에서 기탁한 장학기금 100억원의 이자와 지난달 17일 NH농협 경남본부에서 기탁한 장학금 3억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서민자녀 중에서 2017학년도 수능성적 2등급 이상 수준의 대학 입학생으로서 학생의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서민자녀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자녀이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학생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창원/심지윤 기자) = 최근 경남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몸살을 겪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AI로 인해 살처분 된 가금류는 최초신고일인 11월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3033만 마리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 방지와 농가 상재질병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가축방역대책 추진,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검진·검사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435억원 보다 6.2% 증액된 4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가축방역대책사업 분야는 영세농가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재단 75개반 운영,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살처분 보상금, 매몰지 사후관리, 소독약품 및 차량무선인식장치(GPS) 통신료 지원 등 13개 사업에 총 192억원을 편성했다. 248억원이 투입되는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분야에는 구제역·돼지열병 등 31종의 예방약품 공급, 시·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스팀소독기, 축산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인 2017년 경남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3개 대분류 총 73개 피해유형에 대해 재난대응별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비롯해, 피해현황·원인분석, 피해저감 계획 및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평시부터 유사시까지의 단계별 대책과 재난대응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종합대책으로 이뤄졌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지방비 3924억원을 포함해 총 9699억원을 투입한다. 풍수해, 지진, 폭염, 산사태 등 자연재난 13개 피해유형에 5621억원, 산불, 의료서비스, 식용수, 감염병 등 사회재난 32개 피해유형에 3129억원, 아동 등 취약계층 안전, 교통사고, 농어업작업, 등산활동 등 각종 안전관리 사고 28개 유형에 949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관리 피해유형 재분류를 통해 10개가 늘어난 73개 유형으로 세분화했으며, 도내 지역특성을 감안하고 신종 재난에 대비해 조수, 저수지붕괴, 가축 및 수산생물 전염병 등
(창원/심지윤 기자) = 관광객이 많이 찾는 창원의 대표 공원 두 곳에 이색 체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안상수 창원시장과 주식회사 창원짚트랙 김종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원 내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진해해양공원에 공중하강체험 시설인 ‘짚트랙’사업을, 용지호수공원에는 수상레저시설인 ‘무빙보트’사업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은 음지도 60m 타워에서 출발해 도착지 소쿠리섬까지 1.2㎞를 활강하는 국내 최장 거리의 해상공중하강 체험시설로 설치될 계획이다. 섬에서 섬으로 연결되는 4개 라인의 진해해양공원 해상 ‘짚트랙’은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진해만을 향해 활강할 때 느끼는 스릴감이 타 지역 공중하강 체험시설 대비 독보적일 것이라 자평하고 있다. 소쿠리섬에 도착하는 짚트랙 이용객은 수륙양용 보트 또는 제트 보트를 이용해 출발지로 환송할 전망으로 이 역시 이색적인 체험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지호수공원에 설치되는 ‘무빙보트&rsq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진의장)은 지난 24일 창원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과 창원산업 발전을 위한 ‘2017년 핵심사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창업단계에서부터 안정성장까지 최적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협력하고 미래산업분야를 선도사업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해 창원산업의 지속적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형 강소기업 선정과 집중 육성 ▲미래산업 선도 및 육성 ▲방위산업 활성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지원 ▲창원기업의 안정적 육성 등에 17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오는 2022년까지 기술 강소기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개사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삼우금속공업(주) 등 10개사를 선정함으로써 창원형 강소기업은 30개사로 늘어났다. 강소기업은 중소기업청,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지역혁신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보건소(소장 최윤근)는 사회가 당면해 있는 저출산·고령화문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 변화 등 지역보건의료 정책을 정리한 ‘보건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건정책자료집’은 대민친절, 저출산대책, 감염병관리 및 재난안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취약계층 건강관리, 효율적인 의약 관리 분야 등 모두 6개 분야 25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경제의 고도성장과 사회환경의 변화로 현재 OECD국가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고령사회로의 진입, 현재 만성질환자의 급증 등 질병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출산장려, 수요자 중심의 예방의료 및 건강증진 사업 분야로의 발 빠르게 전환하고, 아울러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 평준화, 의료의 질적 향상과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에 상시 노출되는 사회 여건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보건의료 정책추진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건정책자료집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경남도, 도내 시·군 보건소 등에 배포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관광산업화를 하기 위해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사격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는 ‘1省 1市 확대 계획’에 따라 우호도시 체결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마안산시, 남통시 등 10개 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곤명시, 대경시, 동릉시, 악양시 등 6개 도시와 추가로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산서성, 하남성, 강서성 등 8개성에 1개 교류도시를 발굴하해 문화, 관광, 청소년, 산업 등 1도시 1교류를 원칙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단계로는 동남아 및 유럽, 아메리카 등과의 우호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의 맘프축제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시아누크주정부와는 진해군항제 기간 중 주지사를 초청해 우호협정을 체결할 계획이고, 창원시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