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소방서는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등학생 또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전 국민이 불조심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손 그림(포스터) 원본과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 1점은 경남 대표로 출품되어 12월 16일 전국대회에 오른다. 서석기 서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정기두 후계농업경영인회 금남면 분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기두 회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같은 날 열린 ‘하동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밀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후배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금남면 분회는 토양개량제 사업인 규산질 비료 살포, 풀베기 사업 등 영농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지난 12일, 하동군보디빌딩협회 허태영 회장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 참석해 체육발전유공 부문 대통령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열린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것으로, 체육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하고 대한민국 체육인의 귀감이 된 선수·지도자를 선정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허태영 회장은 2019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와 22~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코치로 역임하며 2연속 대한민국 종합 2위에 수상에 일조했다. 또한 제61회 경남도민체전 종합 3위, 제62회 경남도민체전 종합 준우승, 제63회 경남도민체전 종합 우승에 기여하는 등 보디빌딩 종목의 불모지였던 하동에서 수많은 입상을 만들어 낸 업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허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오순도순 하동 이야기(장애인 시설·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장애인종합지원센터 개소 이후 관계자들 간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개최된 것으로, 이날 이양호 센터장을 비롯해 10여 곳의 장애인 시설·단체 회장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소개, 경과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사업계획 및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추진 방안을 건의했다. 이양호 센터장은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관계자들이 만나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 시설·단체는 많이 있지만 역할이나 갈등을 조정하거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는 부족했는데, 이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보건소(소장 심윤경)는 13일 오후 2시에 보건소에서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보건소 내 화재발생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보건소 직원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을 수행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 급수차량, 보건소는 구급차 등이 동원됐으며, 훈련 실시 후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심윤경 고성군보건소장은 “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자체 자위소방대원으로 조직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기대응체계운영 및 화재예방 활동을 위한 소방교육도 진행한 바 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1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공공실버주택 정서안정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모리아공방 김희정 강사의 진행으로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중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오렌지등의 아로마오일과 소이왁스를 이용한 아로마캔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민 홍0선 씨는 “요새 잠을 깊게 잘 수가 없었는데, 강사님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고 향기도 좋고 오늘 저녁부터는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프로그램 내용도 신경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어르신 간 상호 소통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고성군민은 종합사회복지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고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전국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제기업과 별도 단속반을 편성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부정유통 의심신고센터 운영을 통하여 부정유통 근절 홍보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및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행위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내역을 추출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2,000여 개소 가맹점 대상 문자 발송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24년 상반기 판매대행점 직원의 부정수취 사례 발생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의심 대행 기관 현장 계도를 진행하여 부정행위 경각심을 고취하며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 대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부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옥심)는 13일‘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밀가루, 화장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8종의 생필품 꾸러미 22개를 직접 포장했으며,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꾸러미를 전달하여 추운 날씨에 따뜻함과 사랑을 전했다. 또한, 대가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로 주변 영농쓰레기 줍기 등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부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장옥심 부녀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할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작은 보탬이 될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13일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난임부부(예비부모) 임신 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지친 몸과 마음 회복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사랑의 액자 만들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임신 준비교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회차인 13일에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지친 몸과 마음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의 지도 아래 10명의 난임 부부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향기가 주는 차분함과 안정감이 인상 깊었고, 아로마 오일을 직접 실습하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아기를 맞이할수 있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지역자활센터는 12일 자활사업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 61명과 함께 참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지역자활센터 및 사업장을 방문하여 고성군 참여자들의 안목을 넓히고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시행했다. 고성지역자활센터 신진수 센터장은 “고성군 자활사업의 발전과 지역특화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우수사례 지역방문을 지속하여 새로운 자활사업을 발굴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매일 근무하던 장소에서 벗어나 다른 기관을 방문해보니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센터의 직원분들과 소통을 통해 우리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가구에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9개 사업단에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