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울산교육’을 목표로,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공교육,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 역량,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복지’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16일 울산 지역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원)장을 포함해 본청 부서장, 팀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천창수 교육감이 직접 2026년 역점 추진 과제를 안내했으며, 이어 교육청 관계자가 내년도 달라지는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울산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학생 자치 활성화 조례 제정과 학생참여위원회 확대로 학생 자치를 내실화하고, 회복적 학교 운영 확대와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교육과 참여 기회를 넓혀 교육공동체의 상호 신뢰 기반을 다진다.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공교육을 위해 초등 다배움교사제와 중등 씨앗교사제를 운영해 수업 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 및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연계하고,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도움이 필요한 가족이 있다면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할 계획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따뜻한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생활 안정 및 행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지향 학성동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재즈 오디세이' 연속 공연(시리즈)의 마지막 순서, '재즈 오디세이-part 4.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공연이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재즈 오디세이' 공연마다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재즈 음악을 공연 해설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소개하며 관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히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와인과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여유와 낭만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JTBC ‘비정상회담’, KBS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재즈 피아노 연주자인 다니엘 린데만이 이끄는 5인조 재즈 밴드 ‘다니엘 린데만 재즈 퀸텟’이 출연한다. 피아노 다니엘 린데만, 색소폰 최경식, 베이스 김예성, 기타 김현석, 드럼 임채광 등으로 구성된 ‘다니엘 린데만 재즈 퀸텟’은 ‘White Christmas’, ‘Noel’,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 대중적인 캐럴 음악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6일 함월루 주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 명소 인근 식품 취급업소의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중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2025년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공동 학술 발표회(세미나)가 지난 12월 15일 오후 4시 외솔기념관 모둠실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외솔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동 학술 발표회(세미나)는 ‘지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박물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울산광역시 박물관협의회 회원 기관 종사자와 관련 연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특별강연 △사례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 순서에서는 허영란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박물관의 지역사 교육 기능 및 역할 등을 제시했다. 특별강연 순서에서는 문현진 신복초등학교 교사가 지역화 교과서와 지역 박물관의 연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사례 발표 순서에는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과 장자랑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각각 울산노동역사관, 외솔기념관의 지역사 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허영란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문현진 신복초등학교 교사,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 장자랑 울산 중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광역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의미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강 △농축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6개 부문의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각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이행 실적을 점검하며 각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기후위기 적응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의회가 국외공무출장 결과보고회를 열고 구정접목방향을 제시했다. 중구의회는 16일 의원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법조계, 학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중구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위원장 신현석)를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 10월 27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한 복지건설위원회와 지난 10월 2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를 찾은 행정자치위원회의 출장성과를 보고하고 시사점과 정책접목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장애인 복지정책과 노인복지정책 적용 방안, 방재 등 재난 대비를 토대로 한 친환경 도시개발, 도시재생 및 재개발 성공 사례 수집 등 모두 4개 연구 주제를 토대로 싱가포르 노인복지시설(O’joy Limited)과 장애인복합커뮤니티(Enabling Village), 도시재개발청(URA City Gallery), 마리나배라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는 ‘인에이블링 빌리지’ 내 유치원 시설 견학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장애와 비장애를 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동짓날을 맞아 동지팥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동지팥죽과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상화 공동위원장은 “상북면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따스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팥죽을 직접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팥죽과 간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석 상북면장은 “올 한 해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서 봉사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협의체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상북면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식재료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900만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세대에 김장김치와 곰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지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광철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겨울을 더욱 힘들게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문수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2년 임기로 위촉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시원 현장지도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감시원 직무 및 활동요령, 식품의 수거·검사 직무 실습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역량을 강화해 울주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