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형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는 5권역 7개소 어린이집(신태인, 성원, 신창, 신태인원광. 칠보, 참사랑, 태인원광)은 지난 28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5권역 7개소 어린이집이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4월 27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행복나눔 문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같은 날 우리정읍미래포럼(회장 오명규)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명규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보건소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 예방, 금연, 간접 흡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지역 내 중학교 미술교사들로 꾸려졌다. 심사결과 북초등학교 6학년 문주은 학생의 작품 ‘죽음의 담배사다리’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총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신선한 문구와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작품이 훌륭해 향후 각종 보건사업 시 전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와 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는 ‘2024년 농촌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서비스 재능나눔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9일 옹동면 칠석마을과 삼리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나눔활동에는 방서진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해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이발과 염색 등의 봉사를 했다. 재능나눔을 받은 마을주민은 “평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시내까지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마을에 직접 찾아와 머리도 잘라주고 염색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했다. 방서진 지부장은 “주민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을 위한 재능나눔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정읍시지부는 지역 내 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관,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산내, 산외, 소성면 지역에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활용해 청소년문화체육관 내 청소년 공감존을 조성해 오는 6월 7일부터 청소년들에게 개방한다. 청소년공감존은 정읍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문화체육관 1층에 조성했다. 공감존은 꿈누리 카페(컴퓨터, 독서, 보드게임, 휴게공간), 아지트1(가상현실게임, 댄스), 아지트2(회의, 영상시청 공간), 파티룸(축하파티, 메이크업, 포토,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문화체육관 이용수칙에 따라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청소년 공감존은 고향 사랑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금으로 마련된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만큼, 정읍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읍을 사랑하고 행복한 곳으로 늘 기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을 열고, 지난 28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특별주제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방안과 ▲일반주제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 개선⸱시행해야 할 정책으로 공모분야를 나눠 시행했다. 그 결과 총 349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2건(시민 3건, 공무원 9건)을 선정했다. 특별주제 시민 부문 ▲우수상은 최희주 씨의 정읍사랑 학교사랑 문화운동회가 선정됐고,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은 이철준 주무관의 농업기계 이용 농가 편의 도모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진형 주무관의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도입 이정민 주무관의 어르신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이⸱미용사
[경남도민뉴스] 독립운동에 한평생을 바친 구파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 9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정읍 YMCA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가보훈부의 ‘2024년 학술회의 및 문헌발간 지원사업’공모에 구파 백정기 의사의 후손인‘아흐K로컬콘텐츠연구소’대표 백남이 작가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학술회의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삼의사로 알려진 구파 백정기 의사가 시민이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그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애국정신 그리고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육삼정 의거로 일컫는 주중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 미수사건의 전말 규명을 위해 일본 외무성 재판기록을 바탕으로 한 역사적 사실 접근이 이번 토론의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남이 대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 90주년을 맞아 이번 학술회의 개최는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사 연구에 있어 백정기 의사에 대해 재인식시키고,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과 미래 비전에 대한 탐구와 방향 제시라는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 익산에서 고대 백제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 시설과 함께 백제 시대 유물인 '칠피갑옷조각'이 발견됐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토성(사적)에서 백제 시대 집수시설과 함께 당대 유물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이번 성과를 이날 오후 2시 30분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익산시는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2017년부터 연차적으로 익산토성 백제 유물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조사에서는 서문지를 새로 발견했으며, 익산토성이 돌을 사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등 여러 발굴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익산토성은 해발 125m의 오금산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으로 일명 '오금산성'으로도 불린다. 수부(首府)명 기와를 비롯한 백제 시기 기와가 다량 출토된 것으로 미뤄 익산토성이 남쪽으로 약 2㎞ 떨어진 '왕궁리유적'과 연계된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익산토성의 남쪽 곡간부 평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지역은 1981년 남쪽 성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탐색조사가 이뤄졌지만 당시에는 집수시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30일 자율적 시민 참여 유도를 통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운동으로‘내내내(내집, 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내내내 캠페인은 내 집, 내 가게 앞의 담배꽁초, 낙엽을 청소하고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에 대해 자율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문제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과 같이,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한 곳을 중심으로 불법투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내내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내용 등을 알렸다. 정성주 시장은 “매일 하는 작은 행동들이 하루하루 쌓여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깨끗한 김제시 조성을 위해 내내내 캠페인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청소자원과는 이번 내내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무단투기 감소와 시민 의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지난 28일 민원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민행정 접점에 있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집중도 향상을 위한 숲테라피, ▲피로감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백양사, 황룡강생태공원 현장체험 등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여러 현안과 민원 등 격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김제시는 지난 29일 순창 쉴랜드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업무 연찬회는 새로운 지방세 환경에 대응해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지방세 담당 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시 대표로 참가한 최동광 주무관은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취득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고, 실제 민원 사례를 접목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시는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수상으로 올해 하반기 진행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상당 기간 자료준비와 관련 법령 연구에 매진해 이번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방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