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오는 11월 27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국제(한국·말레이시아·브루나이) 문화 현대미술 교류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세 나라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54점, 말레이시아 16점, 브루나이 14점이다. 이번 전시로 3개국이 예술적 특성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동 출신의 진관휘, 진근환, 최백경, 손경숙 작가도 참여해 지역의 예술적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말레이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은 2년마다 국가 간 순회 개최되며 예술적 교류의 통로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그 전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올해에는 브루나이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시회를 통해 현대미술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하동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 광평리 하모니파크 일원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하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기곤)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아 겨울 밤거리를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곤 회장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한 해 애쓰신 모든 분께 따뜻한 격려를 보낸다. 별천지 하동의 밤하늘 아래,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보며 행복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 점등은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5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9회 하동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좁은 공간에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어 노년층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손꼽힌다. 이날 대회는 하동군과 하동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덕곤)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각 지회 임원·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19회째 이어져 온 하동군수기 게이트볼대회는 임원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쌀쌀해진 날씨에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어서 김덕곤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하동군수기 게이트볼대회의 우승은 진교게이트볼 동호회(C팀)가 차지하여 제18회 우승팀인 화개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전광열)는 23일 오후 1시,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 및 오구오구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가족텃밭 운영자들과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민정 사무국장의 행사 안내, 내빈 소개 및 인사, 농부상 시상, 외줄타기, 판굿 공연, 함께 즐기는 미니게임, 물품 경매 순으로 진행됐으며, 두레팜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만든 생김치 시식, 편육, 어묵탕,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로 팜파티에 방문한 주민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풍성한 체험 거리 및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오구오구 프리마켓 행사가 열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팜파티에서는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눔텃밭에 심어 수확한 배추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합창단은 22일 저녁 7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2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박미정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박현정 반주자의 맑고 깊은 반주 아래, ‘꽃 그리고 그대’라는 주제에 맞는 서정적인 곡들로,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숙이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펼쳐진 고성군합창단의 공연은 △꽃처럼 아름다운 가곡 △흥겨운 우리 가락 전래민요 △함께 부르는 즐거운 가요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근 국악 듀엣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조희규(해금), 조민수(장구) 연주자의 초청공연과, KBS ‘남자의 자격’에서 꿀포츠로 출연했던, 테너 김성록의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경남 창원시, 거제시, 사천시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합창단원들도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에서 10여 년이 넘는 시간 속에 쌓인 고성군합창단의 활기찬 모습과 단합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하이면주민자치회는 20일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 및 우수현장 견학을 위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이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안계면 주민자치 관계자들과 함께 안계행복플랫폼, 안계미술관, 이웃사촌 골목정원 등 안계면이 추진 중인 다양한 우수사업을 둘러보고, 이를 하이면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대영 안계면 주민자치회장은 “안계면까지 먼 길을 와 주신 하이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우리 안계면 주민자치회의 발자취를 참고삼아 더욱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기쁘며,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하이면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고성군은 18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령의 치매어르신 420여 명을 대상으로 ‘온기 나눔 꾸러미’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한파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들의 가정을 개별 방문하여 방한용품 3종과 인지 향상 퍼즐 1종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1:1로 한파 대비 요령을 교육하며, 퍼즐 사용법, 안부 확인과 복약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아직 등록되지 않은 사각지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인 고령의 치매어르신들이 겨울을 잘 나실 수 있도록 한파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경남 고성군 삼산면은 21일,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와 협업하여 외국인 선원을 위한 헌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처우 등으로 국적 선원의 수가 감소하여 그 공백을 외국인 선원들이 채우는 추세에 따라 외국인 선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삼산면사무소와 고성파출소가 지난 2월부터 함께 모은 헌옷(작업복) 100여 벌과 지난 여름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 아나바다 행사에서 수집한 헌옷을 고성군 내 양식장 관리선에 승선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들에게 전달하며 진행됐다. 헌옷(작업복)을 기증받은 한 외국인 선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한국의 온정을 느끼게 해준 삼산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파출소 관계자는 “비록 헌옷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준 외국인 선원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외국인 선원들이 겪는 어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대가면적십자봉사회은 21일 괴정경로당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대가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괴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얼굴 마사지를 해드렸다. 황정순 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추우실 텐대, 우리의 따뜻한 손길로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항상 대가면을 위해 앞정서서 행복을 나눠주시는 대가면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면 적십자봉사회는 1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개천면적집자봉사회는 21일 오후 2시에 개천면 용안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웠다. 또한, 어르신들은 마스크팩을 받으면서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화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희 개천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좋은 개천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