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어르신들이 나이를 잊은 뜨거운 학구열로 새로운 인생 2막의 닻을 올렸다.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지난 31일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어르신들을 맞이하는 ‘2026년 지회 부설 노인대학 및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운영하는 노인대학·대학원은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돕는 지역사회 대표 ‘은빛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신입생 모집 기간을 거쳐, 총 192명의 어르신(노인대학 제33기 111명, 노인대학원 제11기 81명)이 배움의 열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학사보고, 입학생 선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하동군수와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입학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박일선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이를 잊고 배움의 전당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최근 부산 광안리에 새롭게 개관한 ‘별천지하동차문화관’에서 특별한 티 클래스를 운영했다. 3월 14일부터 2주간 5회차로 진행된 ‘제다별 릴레이 티 클래스’는 하동 차의 우수성과 전통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티 클래스에는 △연우제다 △찻잎마술 △혜림차 △지리산상선암 △백학제다 등 하동을 대표하는 제다업체가 참여했으며, 각각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산 티 하우스 운영자와 차 문화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체험 과정은 SNS에 공유하면서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로 이어졌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티 클래스가 소개되며, 하동 차와 차문화관을 함께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대중의 관심은 4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9일에 운영될 ‘선돌마을(쟈드리)’ 티 클래스는 5일 만에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차문화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동군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이하 공감e 가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감e가득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지방정부,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 체감형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하동군을 포함한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하동군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인 ‘별천지 5각 기동대’에 AI 음성 기반 통합 민원 서비스를 본격 접목한다. ‘별천지 5각 기동대’는 생활 불편, 도로, 수도, 농부산물 파쇄, 가로등 정비 팀으로 구성되어 군민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해 주는 하동군 대표 복지행정 서비스다. 기존에는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면서 정확한 위치나 민원 파악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AI 음성 기반 민원 접수 서비스가 도입되면, 주민이 일상적인 언어로 불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3월 27일~29일 사흘간 화개면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린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총 8만 8719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2024년 대비 약 2만 6천여 명(2025년 하동 산불로 축제 미개최)이 증가하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화개 십리벚꽃길 일대는 벚꽃 절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활기를 띠었다.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웨딩로드 in 하동’, ‘야생차 무료 시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벚꽃을 배경으로 한 ‘웨딩로드 포토존’은 전문 작가 촬영 이벤트와 함께 야간까지 자율 촬영이 이어지며 체류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호리병속 별천지길’ 스탬프투어와 주 행사장 경품 이벤트를 연계해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주요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점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먹거리와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제13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19일 열린 정기총회의 연장선으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 결산과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제13대 신임 회장·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한 바 있다. 총회 결과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 제12대 이행자 회장이 그 직을 내려놓고, 뒤를 이어 하미연 신임 회장이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회장·임원 감사패 수여, 이·취임사,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주요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그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행자 전 회장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 모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그동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물론 다양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지회장 강병준)는 지난 25일~29일, 새마을지도자 20명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엔 브옹카용학교를 방문해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진행한 국제협력사업(화장실 신축)의 일환으로, 올해는 △급식소 1동 신축 △학교 담장(20m) 쌓기 △교정 포장 공사 △놀이시설 도색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교정 식수대는 우기 때마다 진흙탕으로 인해 아이들이 식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바닥공사를 병행했다. 공사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준비한 의약품, 학용품, 간식, 체육용품(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세트, 한궁세트) 등도 함께 전달하며 학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라오스 비엔티엔 교육청 Miss Saovali Jinlavong(싸오와리 찐라봉) 부국장은 하동군 새마을지회 측에 표창장을 전달하며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강병준 회장은 “헌신적으로 힘을 보태준 하동군 새마을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현지 학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동광 공동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컴팩트 매력도시 구현에 속도를 낸다. ‘동광 공동채 조성사업’은 주거지 쇠퇴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인 임대주택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핵심 마중물 사업이다. 사업은 하동읍 읍내리 395번지 일원에 추진되며, 부지면적 4654.8㎡ 규모에 총사업비 116억 2200만 원(마중물 사업비 등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공동주택 2768.2㎡ 면적에 동광임대주택 2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광 공동채는 단순한 주거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해 설계된다. 사업 시행을 맡은 경남개발공사는 임대주택 건립과 함께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공영주차장(16면)과, 주민들의 녹색 쉼터가 될 ‘동광 숲마루(1064.0㎡)’를 함께 조성해 전반적인 주거 환경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부지매입 및 보상, 철거공사 등 기반 마련을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하동형 반값여행’이 시행 한 달여 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동군은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사랑 휴가지원형 반값여행’으로 사업을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기존 반값여행과 비교해 일부 기준과 운영 방식이 변경된 만큼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참여 대상은 하동군 인접 8개 시군(진주·사천·남해·산청·함양·남원·광양·구례) 거주자를 제외한 전국 관광객으로 확대됐으며, 신청 유형 역시 개인과 팀 단위에서 가족 단위(동일 주거지 기준 직계존비속·배우자, 최대 5인)까지 넓어졌다. 특히.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에게는 환급금의 최대 20%를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적용돼, 젊은 세대의 방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여행 경비 환급을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으로 설정됐다. 사전 신청은 4월 1일부터 ‘하동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조건과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27일, 화개면 그린나래공원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통일문화공연 '오작교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통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마당극 공연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와 평화·통일의 가치를 알렸다. 공연은 1964년에 창단된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이 맡아 풍물, 춤, 노래 등 전통 요소를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무대 위에 풀어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태극기 250개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태극물결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를 통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하고 국기 선양과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서 통일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홍곤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연은 군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기반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재향군인회가 27일 오전 10시 하동호국공원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갖고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55명의 명복을 빌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그해 11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을 포괄하는 의미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하동군은 지역 군인들의 희생이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서해수호 전사자에 대한 묵념, 헌화, 서해수호용사 55인 호명, 추념사, 추도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안보 결의를 마음에 새기며 서해를 수호한 호국 영웅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에서 “세계적 안보 위기가 국가와 지역의 위기로 이어지는 엄중한 현실”이라며, “위기 앞에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서해수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