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민주노총, 진주농민회, 진주여성농민회, 진주시공무원노조 등 단체와 야권 정당단체들은 당이 '민중총궐기 진주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할 것임을 1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결의하고 나섰다. 이들은 현 정권에 대해 "국회에서 헌법에 따라 농림부장관의 해임권고를 결의했지만 대통령이 무시하고, 우병우·최순실·미르재단·K스포츠재단 등 온갖 부패와 비리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로 사망한 것이 명명백백함에도 최소한의 조문도 없이 부검을 이유로 칼부터 들이밀며 덤비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주준비위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던 박근혜 정권 4년,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꼬집고, "헬조선, 불평등의 땅이 돼버렸음에도 국민을 향해 끝없는 추락만 강요하고, 오직 부자재벌과 소수 기득권만을 위해 존재하는 정권의 갑질횡포에 국민이 신음하고 있는데, 과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라며 박근혜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국민이 세월호
(진주/조권래 기자) = 오는 30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8’이 열린다. 1부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빛나는 인생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로 9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호감 가는 방송인’으로 올라서기까지의 좌절과 실패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가면디자이너로 알려진 황재근이 출연해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는 주제로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수없는 실패와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진솔 나누어갈 예정이며, 마지막 3부는 듀오 어쿠스윗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8’의 초대권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행사 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아동청소년과(055-749-4866)에 문의 하면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서부경남 환경을 보전하고, 경남미래 50년의 지속 발전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도민의 의견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6일에 개최되는 ‘서부경남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에 앞서 서부경남의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는 ‘서부경남 자연환경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방안’과 ‘서부경남 활력증진과 조화로운 균형발전 방안’이라는 소주제에 대해, 생활환경, 생태관광, 환경교육, 해양보전, 환경과 조화로운 경제개발 등 10개 토론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는 제안 의견에 대해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연령, 성별, 주제 연관성, 의견 중요도 등에 따라 참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도민 참여형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원탁회의에 참여한다. 참가 접수는 도 환경정책과, 시·군 환경부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서부청사 지하1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5-761-00
(진주/조권래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알리바바와 공동으로 알리바바의 기업문화와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드림트립(Dream Trip)’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리바바의 현직 임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중국 B2B 시장현황 및 알리바바 마케팅 및 운영노하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알리바바 항저우 본사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알리바바를 비롯하여 중국 유명 B2C 사이트인 타오바오, 티몰 등의 성공사례 및 운영전략을 공유하는 등 중국 온라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알리바바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0여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55-751-9766, 9765)로 하면 된다.
그들의 진주 10월 축제(진주시 편) (진주/조권래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진주의 10월 축제가 16일 막을 내렸다. 이중 남강 유등축제는 2015년에 비해 5일이 늘어난 16일간의 일정으로 치뤄졌고, 2016년에도 진주 10월축제의 중심인 남강유등축제는 유료화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축제도 대 성황을 이루고 성공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2015년 관람객 40만(유료 25만)보다 2016년 관람객 55만(유료 30만)이 들고, 총 수입 34억원(입장료 수입 24억)도 2015년 총 수입 32억원(입장료 수입 22억원)보다 많다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0명의 외국인들을 초청해 외국인들의 방문이 있었고, 20여개의 지자체는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를 방문했었으며, 무엇하나 잘못된점은 없는 완벽한 준비와 진행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이 들지 못한 것이 흠이었다고 말한다. 진주시의 보도자료를 받은 언론사들은 작년에 이어 '국제우호성과 확인', '문화 산업화 가능성확인' 등의 제목을 붙여 대서특필을 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똑같은 패턴의 그들만의 남강유등축
(진주/조권래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중국 시안과 10월말 개소예정인 충칭의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1년차 임차료 80%, 2년차 임차료 50% 정부지원) 및 마케팅·현지법률·시장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국내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등에 수출인큐베이터가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해외 12개국 20개 거점에 설치되어있다. 중국 시안,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http://hp.sb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055-751-9673)로 하면 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에 조성중인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들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몰에는 약 20여개의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며, 입점분야는 공예, 액세서리, 보석류, 의류, 가방 등 핸드메이드 상품과 진주테마상품 등 모든 창업관련 상품이 가능하나 지하도상가의 특성상 화기와 급수를 사용하는 외식분야는 제외된다. 이번 모집은 만 39세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선정된 청년상인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의 점포 임대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인테리어 공사비로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비 내에서 상품 판매에 따른 마케팅과 개별점포의 컨설팅서비스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팀(2인 이상)으로 공모 마감일 현재 팀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내여야 한다. 공모주제는 스타트업 근무환경,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을 위한 자유주제로 UCC, 사진, 웹툰, 수기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우수작 총 14편에 대해서는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며,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11.15)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10월 26일(수)까지 행사 홈페이지(www.startup.kban.or.kr)에 신청하면 된다. * 스타트업[start-up] :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 설립이 얼마 되지 않은 신생기업을 뜻함.
(진주/조권래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하 KOEN·사장 허엽)은 1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가하는 25개사와 김희태 KAIST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센터장 및 KAIST 자문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 사업은 KOEN의 동반성장 간판정책인 ‘KOEN 기술상용화 플랫폼’의 첫 단계로 협력중소기업의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R&D투자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KAIST와의 협약으로 공동 추진되는 R&D 기획사업이다. 지난 2012년 최초로 추진되어 5년간 28개 협력중소기업에 6억3천만원의 사업비와 KAIST Lab의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동향분석 연구개발 타당성, 국내외 시장성, 사업화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 대영씨엔이(주), 신호시스템(주) 등 업체들이 이 사업을 활용한 R&D추진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고 남동발전 관계자가 전해왔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군부대들이 최근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간 공군교육사령부와 육군8962부대 장병 160여명은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돼 지수면, 수곡면 시설하우스 피해복구와 이반성면, 금곡면의 쓰러진 벼 세우기 등 긴급복구에 나서 피해농가를 지원했다. 한편, 진주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침수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배 낙과 피해와 벼 쓰러짐, 하우스 비닐 찢김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일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