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은 29일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백남기 농민을 주검으로 몰고간 국가폭력에 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가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다"며 "국가란 무엇인가?"를 되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고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 설치를 두고 진주시청 광장에서는 분향소를 설치하려는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들과 진주시(시장 이창희) 공무원들간의 몸싸움 있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진주시에 '백남기 농민의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며 진주시에 마땅한 장소를 지정해 줄것을 요구했으나, 진주시가 모든 장소에 대해서 분향소를 설치할 수 없다고 회신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현재 진주지역 분향소는 오후 3시부터 구.진주교육청앞에 차려져 조문을 받고 있다. [기자회견문 전문]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 이 땅의 생명농업과 미래를 지켜온 농민 故 백남기 님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을 정조준한 경찰의 살인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다 317일째 되는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남강유등축제 입장권을 할당 판매하는 것을 두고 시민사회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시민행동(대표 서원명, 이하 시민행동)은 29일 진주시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진주시는 갑질 행정을 당장 중단하고, 부끄러운 입장권 할당 판매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행동은 "“강을 가리고 막아 축제로 돈을 벌겠다”는 이창희 시장의 억지 구상이 마침내 유료입장권을 공무원과 시민에게 떠넘기는 웃지 못할 사태를 만들고 있다"고 꼬집고, "부끄럼만 안기는 온갖 형태의 가림막을 당장 걷어내고, 가림막의 근본원인인 축제 전면 유료화를 당장 멈춰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민행동 기자회견문 전문> “강을 가리고 막아 축제로 돈을 벌겠다”는 이창희 시장의 억지 구상이 마침내 유료입장권을 공무원과 시민에게 떠넘기는 웃지 못할 사태를 만들고 있다. 요새 행정조직의 말단신경이라 할 수 있는 진주 시내 31개 읍면동 통장들이 아우성이다. 유등축제 유료입장권을 수십장씩 떠안아 시민들에게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진주지역 기림상 건립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강문순, 박영선, 서도성)가 진주지역 위안부 기림상 건립을 위해 진주시민 토론회를 지난 27일 오후 7시 진주YWCA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진주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상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라는 큰 주제아래 경상대학교 김준형 교수가 '진주 정신'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진주인권센터 팀장인 심인경씨가 '진주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림상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민들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도 있었다. 지난 5월 24일 발족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추진위원회는 9월 현재 약 7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약 2,300만원의 기부가 이뤄진 상태이며, 기림상건립을 위해서는 아직 7,000여 만원의 추가 모금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나라가 지키지 못해 상처받은 꽃같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위안부 기림상 건립에 관계법령상 지원을 할수 있는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주시 등 관계기관은 토지대여, 행정적 지원, 시장면담 등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논란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도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에 2017년도 사업비 국비 29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 되어 한방항노화 휴양체험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의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는 테마체험시설, 함양에는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는 산양삼체험단지 등 조성에 총296억원을 투입된다. 또, 경상남도는 내년 2월 기업체·관공서 연수, 가족 단위 힐링관광 등 체류형 관광산업 운영을 위해 서북부권의 기존 인프라에 산청 한방약초, 함양 산양삼, 거창 가조온천, 합천 휴(休) 체험 등 한방테마에 요가, 스파, 명상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내년 3월에 착공예정이며, 경남도는 2019년도 연말까지 특화된 체험․체류형 웰니스 관광단지를 조성을 통해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메카로 성장시킨다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도는 국토부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시범사업 평가위원회(위원장 : 청주대 김영환 교수)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총 67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특화산업 등 지역자원 간 연계실적을 평가하여 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중에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하동․광양) 등 2개 사업이 최우수로, 나머지 5개 사업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은 2011년부터 2015년 기간 동안 하동군과 광양시의 연계사업(총 사업비 202억 원)으로 양 지역이 섬진강을 마주보고 하동읍 송림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 남도대교를 거쳐 광양시 하천리에서 송림공원 맞은편 다압면 신원리까지 40.4km(100리)를 연결하는 테마로드, 쉼터,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는 화개장터, 최참판댁(소설 토지 배경), 평사리 공원 등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남강유등축제 입장권을 공무원과 이·통장 등에 할당 판매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진주유등축제 입장권판매, 작년 비해 3배 치솟아'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빈축을 사고 있다. 단디뉴스가 28일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30 여개의 진주시 관변단체는 단체마다 100~500장의 입장권을 할당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진주시 소속 공무원(공무원 수 1,600명)은 1인당 5장 정도의 입장권을 수당에서 원천징수해 할당하는 것이 진주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불만사항으로 올라와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홈페이지 자유게판에 올라온 '자율(?), 강매 헷갈리네'라는 제목의 공무원 입장권 할당관련 내용의 글/ 자료출처=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홈페이지 또, 900여 명에 달하는 이·통장들에게는 30~50장의 입장권이 할당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일부 이·통장들은 판매를 거부한것으로 알려져 축제 이후 심각한 후유증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축제 입장권은 구매자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2016년도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임시예방접종을 다음달 4일부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인 만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진주시 시관계자는 "10월 4일부터 만75세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노인 대상 무료접종을 우선 실시케 되며, 10월 10일부터 만65세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노인 및 진주시 거주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1~6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대상 무료 접종과 유료접종을 백신 소진 시 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유료 예방접종 금액은 생후 13~36개월 미만 소아는 7,000원 생후36개월 이상부터 성인은 8,000원이다" 전했다.
진주경찰서, 탈북민대상 찾아가는 4대학 홍보활동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 지난 26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락원감자탕에서 진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 여성들을 초청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발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예방활동에는 4대악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실제 피해 사례 소개 및 대처 요령 등을 탈북민들에게 교육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4대 사회악 예방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진주경찰서 10월축제 관련 모범운전자 간담회 진주경찰서(서장 : 류재응)는 27일 진주모범운전자회 관리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축제 관련 모범운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주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는 10월축제인 ‘유등축제’의 교통사고예방, 원활한 소통확보를 위해 통제구역과 셔틀버스 구간운행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려주며 적극적인
(진주/조권래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핵심기밀 유출방지 및 정보보호’ 연수 참가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진공은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화 및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핵심기밀 유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보호협회, 특허정보원, 산업보호기밀센터와 공동으로 연수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CEO 및 임원, 보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 산업보안법률 A to Z ▲ 기업 IT보안 구축방안 ▲ 기술보호 지원 관련 정부지원사업 등의 전문가 강의로 총 5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www.sbt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수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301) 으로 하면 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역사진주시민모임(공동대표 : 김수업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 리영달 진주문화사랑모임 명예이사장, 정혜스님 (사)경남국외문화재보존연구회 대표)은 오는 29일 오후 7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성 광장 조성을 위한 ‘제2회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공학을 전공한 안재락(경상대학교 건축도시토목공학부) 교수가 ‘도시공간 측면에서 (가)진주대첩강장 조성에 대하여’에 대해 발표를 하고, 미학을 전공한 김수현(경상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가 ‘비움의 광장, 채움의 문화’에 대해 발표를 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열렸던 제1회 열린 토론회가 진주에 새로 조성될 광장이 나아가야 할 전반적인 문제를 인문학적인 가치에 중점을 둔 토론회였던 반면, 이번 제2회 토론회에서는 광장이 가져야할 용도와 의미를 도시공학과 문화․예술적 측면에서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역사진주시민모임 관계자는 "제2회 토론회의 지정 토론자는 박양후 진주대첩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조영득 DGG컴퍼니 대표, 강동옥 진주오광대보존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