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지난 22일 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내버스 '전면노선개편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진주시에 전달한바 있다. 이에 진주 일부지역 주민들이 반발 기자회견이 이어지자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성한 의원을 통해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의회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의원은 "제192회 임시회를 통해 진주시에 통지한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촉구 건의안'은 진주시의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혁신도시 등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50년을 대비한 노선개편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환 의원은 "혁신도시를 예다. 3개사가 참여하는 부분노선개편은 15개 노선을 5분 간격으로 1일 총 221회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반면, 4개사가 참여하는 전면 노선개편은 22개 노선을 4분 간격으로 1일 총 368회 시내버스가 운행된다"면서, "부분개편을 통한 221회(15개 노선, 현재 진주시안) 시내버스 운행과 전면노선개편으로 368회(22개노선, 진주시의회 건의안)를 시내
(진주/조권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진주시지부(지부장 윤연철, 이하 진주시지부)는 지난 27일 진주시청에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를 들어 진주시청 박미영 총무과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시지부는 "박미영 총무과장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시청 광장 및 인근에서 개최된 민중총궐기와 사전대회인 공무원노동자 총궐기 대회에 진주시 공무원들의 불참을 강요하기 위해 내부 행정전산망과 개인 문자 발송 등 정당한 집회·시위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무원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을 방해했다"고 고발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진주시지부는 "이후 박 과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의 항의를 받고 진주시장 명의의 공문회신을 통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 했지만, 연이어 발신자 불명의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운운하며 직권남용 행위를 저질렀다"며 진주시 총무과장의 고의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공노 진주시지부의 계속된 지적에도 진주시는 오히려 전공노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노사합의 파기, 일방적 인사발령, 노동탄압,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 주장하는 듯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진주/조권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진주시지부(이하 진주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윤연철)는 진주시가 행정력을 동원해 공무원노조를 탄합하고 있다며 지난 1월께부터 '이창희 시장 규탄', '총무과장 교체'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이하 경남본부, 본부장 배병철)가 지난 22일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이창희 시장이 공무원노조가 시장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사합의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어용노조를 만들어 노조갈등을 부추기는 등 노조탄압공작을 벌이고 있다며 집회를 열게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경남본부는 "진주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동원해 시의회와 대립과 갈등을 부추겨 시의회의 시 예산 삭감을 차초했다"면서, "이창희 시장의 폭거는 공무원들의 사기저하를 불러와 고스란히 시민에 피해가 돌아갈 것이다"고 이창희 시장을 일갈했다. 이날 경남본부는 "노조 탄압 자행하는 이창희 진주시장은 즉각 사과하라!, 진주시 행정의 1차 책임자인 총무과장을 즉각 교체하라!, 인사원칙을 준수하고, 노사합의 성실히 이행하라"며, 이창희 시
(진주/조권래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7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등급 포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은 봉사와 나눔의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기업·기관에 대해 정부기관, 대학교수, 현업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로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빈곤층 지원사업인 Sunny Project, 발전소주변지역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드림키움 Project, 환경보전 프로젝트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KOEN 해외봉사단 운영 등의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2016년 산업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6개 정부 부처에서 사회공헌관련 정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남과기대)가 지난해 12월 총장 후보로 김남경(자동차공학과), 전기일(환경공학과) 교수를 교육부에 올린 가운데 한 후보의 논문표절 및 연구비 부당수령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총장 임용후보자인 B교수는 지난 2014년 경남과기대 기성회에 연구비를 배정받기 위해 연구계획서를 작성·제출한 후 같은해 12월 B교수를 교신저자로 해 C, D, E 씨 등과 공동명의로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때 B교수는 경남과기대 기성회 연구비 700만원을 수령했다. 이 과정에서 B교수에게 제기되는 의혹은 연구비 부당수령, 논문표절, 저자표기 위반 총 3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제보자는 A씨는 "이때 B교수가 기성회 연구비를 배정받아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은 C씨의 2011년 부산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이다"며, "C씨가 학위를 받기 위해 이미 발표한 논문을 요약·정리해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비를 수령한 B교수의 행위는 연구윤리확보를위한지침 제12조 1항 5호를 위반한 부당수령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C씨가 2011년 발표한 석사학위 논문을
진주시의회 전경/경남도민뉴스 DB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22일, 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전면노선개편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진주시의회는 제안이유를 통해 진주시가 삼성교통을 배제하고 다음달 15일 부터 시행하고자 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교통 소외지역, 불편지역에 대한 전반적 대책과 대중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없다. 또한 개편되는 일부지역 조차 추후 다시 노선개편을 해야 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3. 15 노선개편은 주요 흑자노선에 노선을 더욱 집중시킴으로서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과당경쟁이 해소되기보다 오히려 더 치열해 질 것입니다. 이로인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이 위협받게 되는 사태를 초래할 것'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이번 노선개편에서 폐지되는 동부 5개면 순환버스 폐지건에 대하여는 '동부 5개면 순환버스는 시내버스의 회전율을 높이고, 시내버스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소외지역에 원활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었다'고 적시하고, '동부 5개면 순환버스를 지역민
(진주/조권래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도민운동본부는 1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무죄선고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당선 무효형인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결을 뒤집은 항소심은 재판부가 진실을 외면한 채 봐주기 부실 판결을 한 것이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이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들은 "정치인이 기업인으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것은 썩은 정치의 표본이며, 명백한 범죄행위이다"며, "이러한 범죄행위는 반드시 단죄되어야 할 적폐이다. 이같은 적폐를 단죄하고 청산하지 않고서는 정치의 발전도 국민의 행복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도정에서 드러난 적폐행위에 면죄부가 주어진 것은 아니다"며,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하고 무상급식을 중단시킨 행위는
(진주/조권래 기자) = 삼성교통 노동조합(이하 삼성교통)은 16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추진하는 이번 노선개편은 진주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가 목적이 아닌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삼성교통은 "행정청인 진주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시내버스 감차와 운행취소 등을 결정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법원의 위법유무의 판단을 따르자는 것도 거부한채 일방적인 노선개편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교통은 "진주시가 부산·부일교통에 시내버스 11대를 증차해 준 것으로 인해 진주지역에 감차 요인이 발생했고, 감사원 감사에도 지적됐다"며, "진주시가 주장하는 업체들간의 협약은 진주시가 계약 당사자도 아니고, 이미 효력이 상실됐다는 것이 시내버스 업체들간의 공통적인 인식임에도 불구하고 진주시가 효력 없는 업체들간의 협약을 근거로 시내버스 4사에 모두 감차를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진주시의 행정태도를 일갈했다. 이어 그들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시민의 편익이 우선돼야 하지만, 진주시가 추진중인 개편은 진주시가 혈세를 들여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 강민아(무소속, 바선거구)의원의 도자기 관련 뇌물수수 혐의가 지난 7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서 무혐의 처분됐다. 강 의원은 지난해 진주지역 보수언론사인 진주인터넷뉴스 김은영 대표가 자신들에게 오는 광고비를 삭감하지 말것을 청탁하며 도자기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만들자, 애국국민연대(대표 오천도)가 지난해 7월 이를 경찰에 고발해 수사를 받아왔다. 이번 처분에 대해 강민아 의원은 SNS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걱정해주셨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는 소회를 남겼다. 한편, 이번 강민아 의원의 뇌물수수와 관련된 진주인터넷뉴스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지난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문 게재' 등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진주시 하대 1‧2동 통합청사 개청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하대 1‧2동이 하대동으로 통합돼 13일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대1동과 하대2동은 1997년 분동된 이후 20년 만에 다시 통합됐다. 통합 하대동은 2016년 5월 4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하대1동의 동사무소 위치 반발 등 논란 끝에 통합동 명칭을 하대동으로, 통합청사를 구)하대2동 주민센터로 최종 결정됐다. 육군 8962부대, 충무공동 일원 환경정화 활동 육군 8962부대는 지난 10일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서 대원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962부대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한림 풀에버 아파트 인근 도로변 및 클러스터 부지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진주지역,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진주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 (직장가입자 87,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0,000원이하)이며,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에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한도는 본인부담금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