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간에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진주서 관계자는 "2016. 12. 1. 13:00 ~ 15:00까지 2시간 동안 진주시 옥봉동 소재 말티고개와 진양호 물박물관 입구에서 불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사고요인 행위인 음주사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에 선제적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진양호 물박물관 입구에서는 음주 0.064% 면허정지1건과 교통법규위반 10건이 했다"고 전했다. 정영수 진주서 교통관리계장은 "음주운전은 언론제보 및 매일 주야간 장소불문 이동단속 실시로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특별단속으로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쓸것"이라며 연말연시 불시단속을 계속할 계획임을 알렸다.
(진주/조권래 기자) = 시국회의(상임대표 서도성)는 지난 1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단 하루도 견딜 수 없기에 당장 물러나라는 국민의 외침에도 국민 기만과 꼼수로 시간을 벌며 특권을 누리겠다는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은 대국민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며 "우리는 지금과는 다른 세상,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민주공화국을 꿈꾸는 진주시민과 함께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들은 "나라가 혼란에 휩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뒤로 빠진 채 국회에 공을 넘겨 새로운 혼란을 조성하는 박근혜가 노리는 것은 증거인멸과 은폐다"며, "국정농단 공범인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연장하는 데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일갈했다. 또 이들은 "새누리당은 헌법 유린과 국정농단의 중심축이면서도 비상회의를 한다며 비상시국을 논하고 있지만, 본질은 정권 재창출에만 있을 뿐이다"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노동자, 서민은 어찌 됐든 온갖 특혜로 부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시민사회가 신진주역세권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간부들에게 실질적 책임이 있다며 1일 오후 3시께 156명의 연명고발장을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시민참여 고발인을 모집하고, 앞선 오후 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장을 비롯한 6명의 간부 공무원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이창희 진주시장과 부시장 등 진주시 간부공무원들의 고발사유에 대해 "사업과정의 인·허가 과정에서 공개입찰에 관한 관련 법령을 위반, 권한을 남용하여 특정업체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보았고 경상남도는 위 사업에 관련된 공무원의 형사고발 및 중징계를 요구했다"며, "막대한 이권이 걸려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서 진주시장은 경상남도의 승인조건, 공개입찰 등에 관한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하고 그 외 인허가 과정에서 이례 없는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신진주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관하여 특정업체에게 불법적인 특혜를 제공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이창희 진주시장의 의지가 관철되지 않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가 지난 11월 21일 있었던 이창희 시장의 의회 본 회의장에서의 "짜슥이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것이다고 선언했다. 진주시의회는 1일 10시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의회가 공식입장을 내놓기로 전체의원들이 동의했다며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주시의원 일동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앞서 의회가 이창희 시장의 의회 본 회의장 막말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창희 시장은 시의회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음을 양지하기 바란다'고 답변했다며, " 이창희 시장의 무책임한 답변과 오만함에 실로 유감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진주시가 이창희 시장 막말에 대한 시의회의 사과요구에 관해 답변한 공문/출처=강민아의원 SNS페이지 이어 '본 회의장은 민의를 상징하는 신성한 공간으로서 이창희 시장이 개인감정으로 막말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다'고 경고하고, '이번 사태를 두고 시 간부공무원들이 언론을 통해 의회를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2016년 진주국제농식품박회장에서 불법하수를 방류한 것이 본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음에도, 시가 불법에 대한 행정조치 없이 어물쩡 넘어가려는 것이 포착됐다. 본지는 2016. 11. 12. '2016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행사장서 불법 하수방류', 2016. 11. 14. '2016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장 불법 하수의 정체'라는 제하의 두차례의 취재보도를 했다. 지난 12일 보도에 앞서서는 "불법하수 방류에 대한 민원이 있으니 사실관계여부를 묻고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진주시 관계자들은 2016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끝나도록 불법하수 방류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박람회 이전부터 불법으로 방류될 수 밖에 없음을 시인했다. 이후, 진주환경연합 백인식 사무국장이 진주시홈페이지 진주시장에게 바란다에 시 시행행사장에서의 불법하수 방류에 대한 진주시의 공식 입장, 이창희 시장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불법에 대한 처분을 요구했다. 29일 답변을 통해 진주시 박람회 담당부서는 '2017년 농식품 박람회 행사시에는 사전에 오수배출시
(진주/조권래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21일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본 회의장에서 진주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견제하는 시의원들에게 "짜슥이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을 쏟아낸것이 진주지역 최대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4일 진주지역 야 5당의 '이창희 시장은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는 기자회견에 이어 29일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며 이창희 진주시장을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창희 진주시장의 발언이 시의회와 시의원을 무시하고 깔보는 평소 태도에서 나온것이다"면서 "막말사태가 발생한 시점이 진주시역세권 개발특혜 의혹, 유등축제 가림막 강행, 레일바이크 주차장 폐쇄, 위법한 행정대집행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나온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진주시장의 태도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시민단체는 "시국대회에서 시 불통행정을 비토하고 시장을 비판한 것이 문제라면, 정당한 절차를 밟아 반박하거나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 국·소 주무과장 일동 명의로 "류재수 의원의 진주시정 폄훼에 진주시 공직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류 의원은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 사과하라"며 "진주시 전 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불응할 수 있다"는 보도자료가 배포돼 논란이 예상된다. 주무과장 일동은 "류 의원은 다수의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 시국대회와 상관없는 발언에 공무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행정 행위가 하루에 수만건씩 이뤄지는데 이 모든게 개판이라면 이제까지 수혜받은 시민과 민원인들은 또한 개란 말인가"며 시민들이 공무원들과 함께 한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이어 그들은 "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개판인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이번 발언으로 상심하고 있는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하며 "의회가 막말하는 시의원에 대해 윤리위에 제소해 시의원의 자격을 검정하는 등 특단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 공무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불응할수 있을 것"다고 집단행동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시 집
(진주/조권래 기자) = 서부경남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 경남서부지역지부(지부장 조경욱)와 민주노총 진주지역지부(지부장 강수동)는 2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노동 개악 폐기!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양대 노총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분출된 100만 촛불의 요구는 명확하다"며 "박근혜 퇴진 요구는 국정농단 사건으로 분출된 대항쟁으로 반노동, 반민중, 반통일, 반평화, 민주주의와 역사마저 파괴해온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은 "박근혜정부 4년 스스로 약속했던 공약도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세월호 침몰때도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꼬집고, "창조경제의 이름 하에 재벌의 호주머니를 털고, 재벌들이 노동자들을 탄압하도록 방조했으며, 국가가 나서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폭력적으로 박탈했다"며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일갈했다. 또, 양대노총은 "비정상인 최순실과 박근혜 정권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며 혹세무민했다"며 "낙하산 인사와 정권의 실정으로 발생한 공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재향군인회, 진주문화원 등 보수관련단체 회원들이 주축이돼 결성한 '진주호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진수, 진주연합회)'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부터 중앙동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지에서 '대통령 하야반대 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진주연합회는 "비록 대통령이 최순실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하더라도 헌법상 탄핵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촛불시위로 대통령을 탄핵시키게 되면 큰 혼란이 일어 나라가 위기에 처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이전 정권에서 드러났던 비리가 최순실 사건보다 더 큰비리다"고 규정하고, "왜 유독 이번에만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고, 퇴진을 시켜야 한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까?"라고 주장했다. 진주호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회가 지난 24일 진주성 광장 조성예정지에서 '박근혜 하야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조권래 또 이들은 "새누리당은 친박이니 비박이니 집안싸움만 할 게 아니라 정국수습을 먼저해야 할 것"이라며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 망경동에서 내동면 구 경선폐선부지에서 진주레일바이크 사업을 운영하던 남강레져산업이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전·현직 공무원 5명을 고소했다 지난 24일 남강레져산업 관계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서 지난 23일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연락이 왔다. 피 고소인은 이창희 진주시장, 前 진주시 부시장, 前 도시건설국장, 前 도시과장, 前 도시계획팀장이다”며, “피 고소인들은 진주시가 일방적으로 협약을 깨고 주차시설을 막을 당시 결재선상에 있던 진주시 전·현직 공무원들이다”고 피고소인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남강레저산업 관계자는 “진주시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한 유원시설업, 건축허가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허가를 내줬고 또한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주차장 부지로 조성된 주차장 부지에 대하여 남강레저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할 직무가 존재함에도 그 정당한 권한을 넘어 주차장 부지를 강제 패쇄하고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신청을 불허함으로써 직권 남용과 직무유기를 한 점을 들어 고소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남강레져산업 관계자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