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진주시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북 고령 출신으로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1980년 마산시에서 공직에 입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관리부장, 경상남도 건축과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본부장,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도 인사발령에 따라 제19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진주시 부시장 취임에 대해 박구원 부시장은 “1,600여 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진주미래 100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발령에서 18대 송병권 부시장은 경상남도 건설재난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진주/조권래 기자) = 새누리당 비박계 국회의원 29명이 지난 27일 새누리당을 집단 탈당하고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진주지역 김재경(4선, 진주을)의원이 새누리당 탈당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에 이어 29일(목) 오전 10시께 진주시을 지역 시도의원과 당직자, 당원들의 동반 탈당도 예고돼 있어 진주지역의 정계 개편이 급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진주시 을 지역의 경우 책임당원 3000명, 일반당원 8000명 등 총 1만 1000명이 새누리당 당원으로 등록돼 있어 진주시 인구의 약 3%를 차지한다. 이로인해 이들의 탈당 규모가 진주시 지역 정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의 탈당은 새누리당에 잔류한 진주 갑 박대출의원 및 갑 지역구 시도의원과의 관계, 이창희 진주시장과의 관계설정도 향후 지역 정가의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경남지역 국회의원은 김재경, 이군현, 여상규 의원 등이며, 이들과 함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마산 회원의 윤한홍 의원은 탈당을 보류했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시비를 들여 획득한 진주시자문교수단 정책과제에 대한 발표회를 가지는 자리에 진주시 고위공무원들만 참석한 깜깜이 발표회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시는 22일 오후 4시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의 정책과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한국국제대학교 한동효 교수의 ‘지방정부간 갈등원인과 상생발전 방안’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윤창술 교수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설립’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의 ‘진주시의 지역산업 관련 국책사업 발굴방안’ ▲경상대학교 강욱모 교수의 ‘양성평등기본법 시행과 진주시의 대응방안’ ▲경상대학교 최만진 교수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가칭) 차 없는 거리 조성방안’ 등으로 연구과제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이 있었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장에는 진주시 고위공무원들과 발표를 위해 참석한 정책자문교수단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진주시가 시민과 소통 없음을 시사한다는 지적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의 지난달 21일 진주시의회 의회 본 회의장에서 시의원들에게 "짜슥이 말이야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 김환문 기획예산과장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시의원에 "류재수 니가 그렇게 똑똑해", "두고보자 밤길 조심해" 등 협박성 막을 쏟아 시민사회가 들끓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교통발전위원회'장 밖에서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30여 명의 삼성교통 관계자들을 삿대질로 가리키며 안봉규 진주시 교통과장이 직원들에게 "이거 다 들어내라"라는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들과 삼성교통 관계자들이 교통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강좌실 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권래 이날 교통발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진주시청을 방문한 삼성교통 이경규부장은 "진주시 관계자들이 교통발전위원회에 교통관계자인 자신을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며, "이는 진주시 조례에서 교통회사 관계자 3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신진주역세권 특혜의혹으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경상남도와 시민들로부터 고발당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진주시 건축과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이 지역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공동주택 분양 조절하고 있다'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지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류재수 의원은 경상남도 감사 지적사항을 언급하며 "진주혁신도시에 한 업체는 건축심의를 받기까지 반려 2회, 자진취하 1회를 포함해 총 4년 6개월이 걸렸다"며 진주시 건축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류 의원은 "신진주역세권의 센트럴웰가의 경우 8월에 토지를 분양받아 공동주택 사업승인이 12월에 났다"며, "이 업체는 토지비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허가에 걸린 기간이 약 4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경상남도 감사 지적사항을 두고 건축과 관계자들에 의혹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류 의원은 의혹제기 이유에 대해 "현재 진주시내 아파트 미분양률은 제로입니다. 물량
(진주/조권래 기자) =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는 21일 우리나라 전통명절(작은 설)인 동지(冬至)를 맞아 세시풍속인 '동지팥죽 먹기'행사를 전국사찰과 주요지역 광장에서 불교계 연대행사로 진행했다. 진주지역에서도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정으로 월경사(대한불교천태종, 주지 명구스님) 및 월경사 신도회(회장 김수명), 성전암(대한불교 조계종, 주지 성공스님)과 불교대학포교사회(회장 이하정), 성전암 신도회가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월경사와 월경사신도회가 준비한 약 1500인분의 팥죽과 성전암 및 불교대학 포교사회 등이 준비한 약 1500인분의 팥죽 등 총 3000인분의 팥죽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사찰마다 팥죽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성전암 및 불교대학 관계자들이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는 선조들이 동지가 되면 부채를 탕감하고, 소원한 이웃과 화해하며 웃어른들께 버선을 선물 하는 등 많은 미담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풍속을 이어가고자 마련됐으며, 동지팥죽 나눔은 지역과 사찰의 특
(진주/조권래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11월 21일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의회 본 회의장에서 진주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견제하는 시의원들에게 "짜슥이 말이야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을 쏟아낸 것이 진주지역 시민사회의 최대 논란거리다. 이런 가운데 19일 진주시 2017년 당초 예산을 확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진주시 소속 공무원들이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김환문 기획예산과장은 진주시의회 류재수 의원(무소속, 나 선거구)에게 협박과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류재수 의원은 "19일 오후 5시께 의회예결위 계수조정을 끝내고 사무국직원이 계산을 하는 사이 진주시집행부 공무원 수십명이 예결위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진행을 방해했다"면서, "의원들이 정회를 마치고 의석을 정돈중에 있는데 시 집행부 수십명이 예결위 위원회장에 난입해 회의의 약 20여 분간 속개를 방해하고, 이인기의장의 퇴장요구와 강갑중 위원장의 퇴장명령에도 약 10여 분간 회의장에 머물며 시위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시위중인 공무원
(진주/조권래 기자) =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9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관계전문가, 예술인단체, 관심 있는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진주시의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준비사항 및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다. 또 발제를 맡은 허권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시사점’에 대해, 이흥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장은 ‘창조도시 만들기의 의미와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는 정병훈 실무추진 위원장을 좌장으로 신용민 실무추진 부위원장, 박초연 추진위원, 성윤학 추진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진주시의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경남미래 50년, 서부경남 도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서부경남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도민 참여형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진주·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 9개 시·군에 거주하는 언론인, 대학생,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농업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11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제1토론 ‘서부경남 자연환경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방안’, 제2토론 ‘서부경남 활력증진과 조화로운 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생활환경, 생태관광, 환경교육, 해양보전, 환경과 조화로운 경제개발 등 참여 도민의 관심사항별로 10~15명씩 그룹별로 토론이 진행됐다. 제1토론에서는 자연환경보전의 핵심으로 지역환경에 특화된 생태교육의 활성화와 실천가능한 환경운동의 확산, 핵심 생태계 보호지역의 관리, 친환경농업의 확대방안 등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제2토론에서는 서부경남 발전방안의 핵심으로 환경보전을 기반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이창희 진주시장 개인이 단체 회장인 (사)진주 K스포츠 클럽(회장 이창희)에 시 체육시설을 수의계약으로 위탁한 사실이 복지산업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복지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은애 의원(위원장, 무소속, 라 선거구)은 "진주시가 이창희시장 개인이 회장인 진주K-스포츠 클럽에 지난 7월 1일부터 진주실내수영장(초전동소재)과 모덕테니스장을 수의계약으로 위탁한 사실이 있다"며 “수의계약으로 위탁한 법적 근거를 제시할 것”을 체육진흥과장에게 요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서 의원은 “진주시 행정의 수장인 이창희 시장이 개인 신분으로 회장인 단체에 공유재산을 위탁하면서 공개모집 절차도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을 한 것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면서 “수탁자를 관리 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시장이 수탁자가 된다는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며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은애 의원은 “이창희 시장이 2016년 4월 개최된 진주 K-스포츠클럽 이사회에서 관내 기업에 재정기부를 받아 자립화 방안을 마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