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제28회 진주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진양호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마라톤대회 진양호-남강댐 코스는 그 빼어난 풍광과 맑은 공기, 차량통제의 수월함 때문에 달리기에 푹 빠진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좋은 달리기 공간으로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코스로 나누어 순서대로 출발하고, 풀코스는 당일 9시 30분에 진양호 물홍보관에서 출발해 진수대교를 거쳐 대평교 앞을 지나 수곡 자매마을을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 본 회의장에서 "자식이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을 쏟아낸 것이 이창희 진주시장·진주시 공무원 VS 진주시민사회·야권·진주시의회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주지역 시민사회 진주지역 시민사회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언론사들의 이창희 시장 의회 본회의장 막말 관련 보도를 SNS 페이지를 통해 수백차례 공유하고 있다. 또, 시민들은 지역 언론사들 SNS 페이지, 강민아·류재수의원의 SNS 페이지에 댓글을 달며 성토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시민의 경우 댓글을 통해 ‘시장은 시행정 운영을 위한 시민대표이고, 시의원은 시행정을 감시하는 시민의 대표다’며, ‘시장이 시의원에게 의회 본회의장에서 막말은 시민에게 막말한것과 다름없다. 주민소환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도 다수의 시민들이 이창희 시장 막말에 대한 법적 근거를 요구하고 공개사과도 요구하고 있다. 진주시 명석면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시장이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22일 오전 11시 '충무공파출소' 신축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치안서비스에 들어갔다. 충무공파출소는 그동안 혁신도시 아파트와 학교, 공공기관이 들어서면서 증가하는 치안수요와 파출소 부재에 따른 주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남지방경찰청장, 진주시장, 시의회 부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협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했으며, 개소식에 참석한 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은 "지역주민을 존중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무공파출소는 지난 5월 24부터 10월 20까지 5개월간 공사 끝에 대지면적 988㎡에 지상 2층 구조로 지어졌으며, 파출소장 최준영 경감을 비롯한 경찰관 11명이 충무공동 전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시민사회가 경상남도가 지난 6월 대형 인허가 비리 감사결과로 지적한 신진주역세권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에게 실질적 책임이 있다며 내달 1일 창원지검 진주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대표고발인을 심인경(호탄동, 45) 씨로 하고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시민 고발인'도 모집한다고 전하며, SNS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고발인 모집과 오프라인 고발인 모집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창희 진주시장과 부시장 등 진주시 간부공무원들의 고발사유에 대해 "경상남도가 신진주역세권 특혜 의혹에 대해 진주시 공무원의 형사고발 및 중징계를 요구했고, 전 진주시 미래도시개발단장이 경남도로부터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도, "대단한 이권이 걸려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있어서 전 진주시 미래도시개발단장 상급자이자 행정청인 진주시장 등 상급 공무원이 이러한 특혜의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 미래도시개발단장의 일탈 행위라고 믿을 수 없다"고 세부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특혜 의혹 건은 지난 6월 경상남도가 대형
"짜슥이 말이야 까불고 있어", "성질같애서는 한대팍 때리고 싶다", "할 얘기가 있으면 의회에서 떠들지 왜 밖에 나가 떠들고 난리냐" "니나 잘해", "어이 강의원", "니 일도 아닌데 왜 나서. 니 일이나 똑바로 해(삿대질해가며)", "그래 보여주까, 발바닥까지 보여주까" (진주/조권래 기자) = 이창희 진주시장이 21일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의회에서 진주시민을 대표해 시정을 견제하는 시의원들에게 막말을 쏟아내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류재수 진주시의회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에 따르면 이날 이창희 시장이 악수를 청하며 "할얘기가 있으면 의회에서 떠들지 왜 밖에 나가 떠들고 난리냐"로 시작됐다고 한다. 이에 불쾌했던 류의원이 무슨소리냐고 따지자 이창희 시장은 "짜슥이 말이야 까불고 있어", 항의하는 강민아 의원(무소속, 바선거구)에게 "니나 잘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본 회의를 마친후 이창희 시장은 강민아 시의원을 "어이 강의원"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21일 2017년도 당초 예산안 1조 800억 원을 편성해 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259억 원이 증가한 8391억 원, 특별회계는 147억 원이 증가한 2409억 원 등 1조 800억 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1조 394억 원 대비 3.9%인 406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443억 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3,038억 원, 교육지원 분야는 186억 원, 문화관광·체육진흥 분야는 254억 원을 반영했다 농림 분야에는 농업기술센터 건립 90억 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17억 원, 농산물수출 물류비 및 촉진자금 지원 66억 원, 농업기금 융자 70억 원등 903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개발 분야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412억 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건립 64억 원, 비봉산 산림공원 조성 81억 6000만 원 등 1086억 원을 편성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도로 개설 28억 원, 읍·면지역 도로 확·포장 27억 5000만 원, 유가보조금 지원 230억 원등 493억 원을 편성했다. 한
(진주/조권래 기자) = 박근혜퇴진 민주확립 진주비상시국회의(이하 진주시국회의)가 주관한 지난 19일(토) 제2차 진주시민시국대회에 1,000여명의 진주시민이 참여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지난 5일 700~800여명이 모여 처음 집회를 가진이래 12일 300~400여명, 17일 200여명 모인이후 점점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19일 박근혜퇴진 시국집회에 참여한 진주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진=조권래 '내려올 때까지 밝힌다'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집회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발언등과 삼행시 발표, 차없는 거리에서 ~ 평거동 10호 광장까지로 거리행진 순으로 이어졌다. 박근혜퇴진 시국집회에는 26일에도 열릴예정이며, 26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다. 19일 박근혜퇴진 시국집회에 참여한 거리행진 모습, 시민들의 행렬이 수백미터에 이르고 있다./사진=조권래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 2016년 제2차 정례회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2017년 당초 예산안 심의의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6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의결 △조례안 등 의안 심의의결을 하게된다. 정례회의 의사일정은 21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 통해 회기를 결정하고 결산 승인 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오는 22일~2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정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 및 심사하고 12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12월 2일부터 10일까지는 10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2일부터 19일까지는 2017년도 당초 예산안 예비심사와 본 심사에 들어간다. 12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안 심의·의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회기가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박근혜퇴진 민주확립 진주비상시국회의(이하 진주시국회의)는 오는 19일(토) 오후 3시부터 제2차 진주시민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진주시국회의 관계자는 이날 시국회의는 '내려올 때까지 밝힌다'는 슬로건 아래 진주시에서 전례없는 대규모 집회가될 것이라며, 진주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박근혜정권의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민주공화국의 위상을 되살릴 수 있는 시금석이 될것이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 했다. 박근혜퇴진 민주확립 진주비상시국회의 시민대표들이 진주시민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정은란 SNS페이지 이날 집회의 행진은 차없는 거리에서 ~ 평거동 10호 광장까지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진주지역에서는 진주시국회의 주관으로 진주시민 623명의 1차 진주시민시국선언이 있었으며, 2차 진주시민시국선언은 25일까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26일 3차 시국대회에 발표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열린 박근혜퇴진 진주지역 시국집회에 진주시민들이 참여한 모습/ 사진=정은란 SNS페이지 〔진주시민 시국선언문 전문〕 박근혜는 들어라. 당신은 이미 대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도로시설물인 신호등, 가르등, 시 설치 사설안내표지판에 불법광고물이 설치돼 있어도 단속을 하지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 주간선도로인 동진로에는 시중 대형은행, 대형쇼핑몰 등 대형업체들을 홍보하는 불법광고판이 도로시설물인 신호등, 가로등, 시 설치 사설안내표지판과 도로부지에 설치돼 있다. 진주혁신도시 주간선도로인 동진로 교차로 신호등에 대형은행 등이 설치한 불법광고물 모습/사진=조권래 특히 불법시설물이나 불법홍보물은 진주시의 관문인 동진로에 설치돼 새롭게 단장된 혁신도시의 미관 저해는 물론 진주시를 방문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또, 혁신도시를 통과하는 주간선도로의 도로시설물과 교통시설물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은 운전자 시야를 방해 등 교통사고 유발 위험성까지 안고 있다. 혁신도시앞 동진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익명의 제보자는 "지난 2월 특정인의 공연물을 게시한 광고사업자에게 철퇴를 가하던 진주시가 혁신도시의 불법광고물에는 왜 관대한지 이해 할 수 없다. 이는 특정업체 봐주기식 행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