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3일 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방문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의회 관계자는 "이인기 의장과 시의원들은 복지시설 수용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복지시설 관계자의 말이라며 명절과 연말연시에 후원의 손길이 집중 되지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을 베푸는 각종 후원금·물품은 항상 부족하다. 물가상승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을 매년 방문해 주시는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있었다고 밝혔다.
(진주/조권래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이 23일 ‘No.1 에너지 회사’를 향한 제2의 창업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남동발전 임직원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규제로 커져가는 에너지산업의 불확실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9대 창업과제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신사업분야에서 △GW급 대단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선점 △분산형 전원비즈니스 최적화모델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았고, 발전사업분야에 있어 △석탄화력 친환경설비 보강, 고효율 발전소 전환 △가스복합 확대로 전원포트폴리오 개선 △해외사업, 기술사업화로 발전사업 다각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인프라 관련 △미래 성장사업 핵심인력 확보 △노후 화력설비 폐지 대안 및 신규부지 활용방안 마련 △핵심가치와 연계한 기업문화혁신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남동발전은 향후 3년간 1GW 규모의 해상풍력과 640MW규모의 대단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개발하고, 나아가 해외발전사업 1.8GW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본업인
(진주/조권래 기자) = 삼성교통은 지난 3일 진주시에 ‘표준운송원가를 수용하며 시내버스 개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진주시는 삼성교통측에 ‘조건 없는 개편 참여’를 요구하며, 2016년 재정지원금 3억원을 삭감하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시민자주기업 삼성교통은 18일 오후 진주시청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는 삼성교통의 운송원가 수용 통보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금을 삭감했다.” “우리는 진주시에 지금껏 한번도 전면개편 불참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미리 지급하기로 약속한 2016년 재정지원금 3억원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그들은 삼성교통의 입장은 “단지 진주시의 원가안이 심각한 재정적자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원가에 대한 재산정 및 재협상을 요구했을 뿐이다”며, “진주시가 삼성교통의 원가 재산정 및 재협상 요구를 일방적으로 전면개편 불참으로 간주는 앞으로 업체는 어떤 의견도 제시하지 말라는 것인지, 불통시장 지시인지”묻고 나섰다. 또, 삼성
(진주/조권래 기자) = 바른정당(창당준비위원장, 정병국)이 오는 18일 오후3시 진주혁신도시 내 MBC컨벤션진주에서 전국 7번째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경남지역 공동창당 준비위원장인 김재경 의원(진주시을), 이군현 의원(통영․고성),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을 비롯한 김정권 前국회의원, 조해진 前국회의원, 김종양 前경남지방경찰청장, 이기우 前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원장 등 경남지역 유력인사들이 부위원장으로 참석하게 된다. 또, 경남에서 진행되는 바른정당의 첫 공식행사인 만큼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 유승민 의원 등 의원 10여명도 함께 참석해 세몰이에 나선다는 계획다. 창당대회를 앞두고 김재경․이군현․여상규 공동위원장은 “정의로운 나라, 깨끗한 사회,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 바른정당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역사적인 길에 경남도당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이번 창당대회에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공식입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2017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집행에 앞서 보조사업자를 미리 내정하고, 사업자 모집 공고를 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제기돼 눈길을 끈다. 특히, 2017년도 사업자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동안 지방보조금을 받아온 일부 단체 등과 개인이 예산삭감을 이유로 진주시의회와 일부 시의원들을 항의 방문하고 있는 점, 진주시의회 의원에게 문자를 통한 항의를 하고 있는 점 등은 의혹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지방보조금 신청자 A씨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8일 2017년도 진주시 지방보조금 사업자를 공모하는 신청서를 15일간(2016. 12. 28. ~ 2017. 1. 11.까지) 접수 받는다고 공고를 냈다. A씨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음악 관련 분야의 경우, ▲진주 째즈콘서트 ▲진주호반음악회 ▲진주시 어린이 합창경연대회 ▲밴드경연대회 등의 지방보조금 사업자도 이번 공모에 포함돼 있었다. 이에 A씨는 지방보조금을 신청 방법을 알기 위해 진주시 문화예술과에 문의를 하게 됐고, 담당자가 아닌 관계자로 부터 돌아온 답변은 "특정단체명을 거론하면서 원래 거기서 보조금을 다 받아가서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가 2017년 당초 예산 삭감을 두고 극한으로 치닫고 있던 갈등이 봉합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지난 10일 진주지역 케이블방송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창희 진주시장과 이인기 시의회 의장의 토론회에서 두 사람이 서로 "내 책임"이라며 한발씩 물러서는 모습에 기인하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전체 예산 1조 800억 원 중 87개 사업에서 약 93억 원이 삭감됐다. 경상남도는 7조 원 중에서 15억 원이 삭감된 것과 비교하면 과하다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는 큰 사업, 주요 사업은 시장이 직접 의회에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겠다. 모든 부분이 시장의 불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받은 이인기 의장도 "시민들의 불편과 진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해오면 시의회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협조하겠다", "의장에게도 예산삭감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다"며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였다. 위 토론의 내용대로면 진주시가 추경 예산계획을 세워 이창희 시장이 의회에 설명한 후 의회에 제출하고,
(진주/조권래 기자) =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이 고성군 하이면 에 추진하고 (1,040MW×2기) 규모의 최첨단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1일 서울소재 워커힐호텔에서 4조원 규모에 이르는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규모는 국내 최대인 4조원 규모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0개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며, "이날 약정 체결에는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 조기행 SK그룹 부회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약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금융시장에서 남동발전의 우수한 발전소 운영 능력을 비롯한 주주사의 사업 추진 역량과 금융주간사의 금융 환경 분석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건설되는 최첨단 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5.2조원의 대규모 사업으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있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시설채소, 단감전문가, 과수, 6차 산업 4개 과정 180명을 모집하게 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교부받아 작성한 후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면 2017년 개설과정 중 1개 과정 수강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고, 접수 시 면접이 함께 이뤄지므로 반드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한편, 2017년 진주농업대학 합격자 발표는 2월경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통령직속 규제계혁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기업체감도' 부분에서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C등급(198위)을 받아 진주시 기업유치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주시가 2014년 200위, 2015년 203위, 2016년 198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 등은 기업규제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권 지자체로 자리매김이 고착화되고 있는것으로 보여 투자대상 기업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진주시는 전체 조사 대상 지방자치단체 228개 중 198위로 조사됐으며, 경상남도에 소재한 기초 지방단체중 합천군(202위)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업체감도 조사는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태도, 규제개선의지 5개 분야의 평균을 통해 산정됐으며, 진주시의 경우 전 228개 조사대상 단체중 규제합리성 183위 B등급(67.5점), 행정시스템 145위 B등급(69.0점), 행정행태 180위 B등급(67.9점), 공무원평가 203위 C등급(69.8점), 규제개선의지 184위 B등급(68.1점)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시정소식을 알리기 위해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촉석루(矗石樓)'가 이창희 진주시장 홍보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다며 시민사회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경 진주시가 발행한 2017년 1월호 촉석루(矗石樓)에는 이창희 시장이 표지인물로 등장해 표지 대부분이 이 시장의 사진으로 채워졌고, 소식지에는 무려 13매의 이창희 시장의 사진이 실린것에 대해 시민사회의 반감을 불러오고 있다. 또, 2017년 당초 예산 삭감문제을 다룬 2페이지는 시의회의 반론을 담지 않은채 진주시 입장만을 다루고 있는점, 이창희 시장의 특별대담을 3페이지나 포함한 점도 시정소식지가 이창희 시장소식지로 변질됐다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주지역 정당단체 한 관계자는 SNS페이지를 통해 "총 30페이지인 촉석루에 12~13페이지에 걸쳐 이창희 시장이 등장한다"며 "우리(시민)돈으로 100% 자기 자랑질(이창희 시장)을 하고 있다"고 시정소식지 변질에 대해 일갈했다. 한편, 진주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는 진주시의회가 2017년 당초예산을 삭감한 상태여서 2017년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