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추진중인 삼성교통을 배제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예산은 더들고, 노골적인 삼성교통 죽이기라는 의혹이 불거져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교통은 8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재 협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운송원가를 삼성교통이 빠지자 슬그머니, 타 업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운송원가를 인상했다"며, "진주시가 노골적으로 삼성교통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들은 "현재 진주시가 삼성교통을 배재한 시내버스 부분개편안은 당초 삼성교통이 제시했던 안보다 년간 16억 원이나 많은 예산이 발생된다"고 꼬집고, "진주시가 삼성교통 죽이기를 의도하지 않은 이상 더많은 예산을 써가며 절름발이 노선개편을 하는 이유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삼성교통은 "이는 진주시가 삼성교통이 빠지자 운행거리가 270km인 시내버스를 300km 운행한 것으로 유류비를 지원해주겠다고 한 것도 한 이유다"며, "시민의 세금을 합당한 근거도 없이 무원칙하게 집행하는 진주시
(진주/조권래 기자) = 제1회 진주시태권도 신인선수권대회 및 2017년 학생체육대회·도민체육대회 진주대표선발전이 오는 2월 11일(토)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 정기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남초부(5,6학년), 여초부(5,6학년),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로 나누어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여자중등부 각 체급 1위는 2017년 학생체육대회에 진주대표로 출전하게 되고, 남자고등부(플라이급,밴텀급,라이트급), 남자 일반부(핀급∼헤비급), 여자부(핀급,플라이급,페더급~헤비급) 각 체급 1위도 진주시의 명예를 걸고 도민체전에 출전하게 된다.
(진주/조권래 기자) = 일본군 ‘위안부’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진주지역 기림상(가칭 평화인권상)이 우여곡절 끝에 진주시교육지원청 내 작은 공간에 자리잡게 됐다.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할머니 진주지역 기림상 건립 추진위원회(공동대표 강문순, 박영선, 서도성/ 이하 기림상 추진위) 주관으로 제막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3월 1일 3.1아리랑을 시작으로 5월 24일 발족한 기림상 추진위는 "기림상은 일본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성노예로 강제 동원돼 참혹하게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를 위로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증진시켜 여성인권과 평화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목표로 삼았다. 진주지역 기림상 추진위 모금, 그 9개월의 여정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저희는 어디든지 갑니다" 취재과정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늘 보였던 기림상 추진위 관계자들의 말이다. 서도성 대표는 "지난 9개월 동안 그들은 시민들이 모이는 장소하면 어디던 달려가 기림상 건립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때로는 그들의 손
(진주/조권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 진주시지부(지부장 윤연철, 이하 전공노 진주시지부)는 7일 시청에서 '노사합의 파기' '노조탄압' 자행하는 이창희 진주시장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가졌다. 전공노 진주시지부는 이날 기자회견과 삭발식은 "진주시공무원 노조가 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라 진주시민의 공무원임을 선언이다"면서, "공직사회 개혁,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공무원노조의 기치를 다시 바로 세우는자리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그들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지방자치를 존중하고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 실현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싸워야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이 그동안 진주시장의 독단과 독선으로 빚어진 잘못된 시정에 대해 침묵해 왔다"며 "조합원과 진주시민들 앞에 사과드리며 철저한 자기반성으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뜻을 전했다. 전공노 진주시지부 "지난해부터 이 시장은 시의회와 대립, 갈등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동조합을 겁박하고 복수노조를 만들어 하위직 공무원들을 줄 세우기로 분열시키고 있다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Ⅰ 신규가입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이며, 희망키움Ⅱ 신규가입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72,000원 이상 2,680,000원 이하인 가구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월 60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또한 3년 만기 후 탈 수급 시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며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동안 연 2회의 재무교육과 사례관리에 참여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등 자립 및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여야 하고,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 본인적립금만 수령할
(진주/조권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시험연구포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우량종자를 농가에 분양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농가에 분양할 우량종자는 벼 9품종 18,510kg과 콩 4품종 560kg, 참깨 2품종 56kg이다. 벼 종자의 경우 해담쌀(5,320kg), 영호진미(2,800), 운일찰(1,120), 백옥찰(6,010), 조생흑찰(1,180), 아량향찰(1,420), 눈큰흑찰1호(260), 신농흙찰(270), 녹미(130) 등 9품종, 콩 종자는 태광콩(150kg), 대원콩(190), 황금올콩(30), 우람콩(190) 등 4품종, 참깨 종자는 평안깨(30kg)과 건백깨(26) 2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성덕경 연구사는 “이번에 분양하는 종자는 순도와 정선상태 모두 정부보급종 만큼 우수한 종자들이며, 농가에서는 필요한 종자 특성을 잘 파악하여 재배한다면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 품종에 대한 수요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받은 후, 도내 전체 물량을 확정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는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진주시 거주자이며, 신청 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며, 기업통상과의 진주실크 제직기술 및 염색가공기술 습득 사업, 지역경제과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사업, 내동면의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정비사업, 사봉면의 마을주변 유휴시설 정비사업, 중앙동의 친환경 도심지 가꾸기 사업, 금곡면의 영천 뚝방길 꽃길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총 23명을 모집한다. 한편, 이번 모집엔느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대상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등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가 배포하는 이창희 시장 민간주관상 수상관련 보도자료가 점입가경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경남지역의 민간단체들이 주관하는 '사회를 빛낸 등불人' 대상을 수상했다며 이창희 시장의 치적을 과시하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배포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도 보수 언론사가 주관하는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글로벌 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또 치적을 과시하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배포했다. 하지만, 필자가 이창희 진주시장의 잇따른 수상이 반갑지 않은 것은 지난해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대상'을 받고 1000만원, '기업하기 좋은도시 대상' 브랜드대상 수상때는 2750만원의 광고비를 각각 진주시 예산으로 지출한 것이 2015년 결산검사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언론사 등이 무분별하게 광고수익을 노리고 신청만 하면 주는 유명무실한 상을 만들어 자치단체 등에 남발하고 있다. 자치단체는 손쉽게 수상할 수 있는 시상에 참여해서 수상을 위해 예산을 낭비하고 치적 홍보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불용사례가 남발되고 있다'는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건축법을 위반해 진주시청사 내 주차시설 부스를 설치했다가 시민에게 덜미를 잡혔다. 특히, 법률준수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행정기관인 진주시(시장 이창희)가 불법으로 문화재현상을 변경하고, 남강에 불법으로 하수를 방류한 이후 잇따른 불법 행위여서 진주시가 불법행위에 불감증을 안고 있다는 지적마저 낳고 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주시 불법건축에 대해 민원을 제기한 A씨는 "진주시가 시민들에겐 불법행위라며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시민을 윽박지르는 행정을 하고 있으면서, 정작 진주시의 불법행위는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로 일을 하면서 법률까지 어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진주시의 이러한 불법들은 단순 실수라기 보단 시민위에 있다는 의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불법을 해도 된다는 의식이 있는것 같다"면서 "시민들의 민의를 조금이라도 의식한다면 더이상 불법에 관대해선 한된다. 이번일을 계기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진주시가 진주시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범죄예방 활동 등 각 기능별 특별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기간동안 오래 집을 비우는 시민들 대상으로 진주서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 등을 통해 '빈집사전신고제'도 운영한다. 빈집사전신고제는 집이 비는 일정기간(휴가철, 명절 등) 기간중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관이 신청지역을 순찰선에 포함시켜 방범상활을 알려주는 제도로써 진주서는 2016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지역경찰·내근 부서 및 자율방범대원 합동으로 범죄 Zero화 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 불안요소를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강력사건 발생시 112총력 즉응 태세 및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한 특별관리에도 주력하고 재래시장 주차허용 등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