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3일 오전 11시 용평3길 34에 위치한 92돈(대표 최병홍)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현철 함양군의원과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배성훈 환경위생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축하했다. 음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심사 평가로 64개 항목에 대하여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92돈은 지난해 12월 4일 위생등급업소(우수 등급)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5월 제도가 시행된 이래 법인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평가항목, 긴 준비과정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하여 영세 사업자가 등급을 지정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함양지역 개인사업자 최초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병홍 대표는 “음식점 위생은 외식문화의 기본으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양수 함양군외식업지부장은 “이제는 맛이
이번 정화활동은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밝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교정행정구현을 위해 삼호천 일대 및 민원인주차장 전역에 걸쳐 실시되었다. 1월 둘째 주 우천으로 인해 삼호천 주변에 발생한 오물들을 제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는 민원인주차장에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행방해 요소 제거하여 쾌적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다. 산청군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상위 10%) 성적을 거뒀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시책 추진으로 2018년 보통 수준인 ‘다’등급에서 2019년에는 두 단계 오른 ‘가’등급을 받았다. 산청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 Q&A 등록건수가 타 지자체 평균보다 월등하게 높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1회 방문 처리를 위한 민원 편람 정비 및 역할 변경 서비스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 △안전한 민원실 구축을 위한 안전비상벨 설치 및 경찰서와 연계한 비상훈련 실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서 제작·비치 등 다양한 민원 시책을 추진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의료취약지역 마을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 통합 구강보건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월21일까지 산청읍 내정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의료취약지 22개 마을에서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틀니 관리 등 통합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접근성이 불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잇몸질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잇솔질 교육과 올바른 틀니 관리방법 교육 등으로 지역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 의료서비스와 함께 혈압, 당뇨 등 만성병관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금연, 영양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진료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진료담당(☏970-7551~3)으로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매년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와 함께 노인요양원 어르신 구강관리, 초등학교 방문 구강검진·교육 등 치아건강 관리의 중요성
지난 1월 10일 저녁 부산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거창 각 면의 향우회 회장단이 축하하는 가운데 약 120여명의 향우가 모여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제3회 남하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재부산 남하면 향우회는 양곡마을 출신 신창범 회장을 주축으로 2018년도에 거창 읍면 향우회 중 8번째로 창립하여 회원의 단합과 결속의 기틀을 마련했고, 2018년 한마음체육대회, 골프대회, 2019년 면 대항 족구대회, 노래자랑 등에서 타면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규목(세무사, 68세, 무릉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연 따라 사는 것이 세상의 법도라고 했듯이 같은 고향이라는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져 언제라도 만나면 반가운 향우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진락 남하면장은 축사에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구치소 갈등 해결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거창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남하면에서 올해 추진하여야 할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을 했다. 특히, 거창군 발전을 위해서 가장 시급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과수 4종에 대한 보장재해는 적과종료이전에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고, 적과 종료이후에는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일소피해, 가을동상해 등이다. 2018년 피해가 컸던 봄 동상해와 여름 일소피해는 작년부터 주계약으로 보장을 하고 있으며,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최대 80%부터 10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작년 여름철 고온피해와 3개의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피해가 컸지만 보험이라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많은 과수농가가 가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 따르면 2019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1,898ha(사과 가입율 76%)로 2018년 대비 30%가 증가했으며, 해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가입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개별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도 추가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비주택 슬레이트 70동을 신규로 철거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읍·면 사무소을 통하여 ‘2020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 받고 있으니, 오는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환경위생과(930-330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월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이를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딸기를 비롯해 단감과 사과, 배, 버섯, 도라지 등 다양한 품목의 특산물이 GAP인증을 받았다. GAP인증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AP정보서비스(www.gap.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산청사무소(☏972-6060)로 문의 가능하다. 산청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생활수준이 향상될수록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청군 특산품을 비롯해 더 많은 농가가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청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쉼터(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와 함께 인지강화 훈련, 작업요법, 미술·공예·음악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쉼터 프로그램은 낮 시간을 이용해 운영되므로 치매환자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다. 특히 부양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치매안심센터는 ‘쉼터’ 운영 외에도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 고위험대상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기억력검사(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 치매안심센터 등록 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영양제, 위생용품) 등을 치매환자에게 지원한다. 가족에게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가족지지모임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걱정을 덜고 치매가 걸려도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는 농가 고령화, 신규 유입인력의 지속적 감소로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 농작업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분야 특화 인력수급 지원체계로 경남도에서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군별로 농협과 연계하거나 비영리사단법인과 협력하여 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구인농가와 구직자(농작업자)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영농작업단(50명 내외)을 구성·운영하여 양파·마늘 수확 등 계절적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5개소의 센터를 운영하여 1,399농가에 31,629명의 유급인력을 알선하였으며 농촌인력 인건비 상승 견제, 농가부담경감, 구직자에 일거리 제공, 농작업자의 안전성 강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지원센터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농촌 인력 정보체계 구축을 통한 구직자와 농가 간 인력중개 기능을 강화 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각 센터마다 1억원(도비 30%, 시군비 70%)이며 센터운영 인건비, 운영비, 구직자의 교육비, 교통비 및 차량임차료, 보험료 등으로 사용된다. 경남도 정재민 농정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