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영수, 민간위원장 손재호)는 지난 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열흘 동안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생활하고 있었으며 집이 너무 낡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집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집수리에 필요한 예산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나건설(대표 박창흠)이 연계하여 거창군 공무원노조(위원장 변현일), 거창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전숙향), 송정마을(이장 이명기), 자원봉사회(회장 김만순) 등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입식 부엌 설치 및 도배·장판, 싱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등 열흘간 부엌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전 모 씨는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겨울을 비롯하여 사계절 쾌적한 공간에서 걱정 없이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년 설 명절을 앞둔 7일 관내 제8962부대 3대대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를 방문하여 지역 통합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경·소방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경·소방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점심식사 시간 서춘수 군수는 주부민방위기동대 함양군연합회(회장 류현숙)와 함께 국군 장병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함양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업무파악을 위해 20개 부서별 부서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업무 및 현안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인 6일은 산삼엑스포과에 이어 기획예산담당관실 업무보고에서는 국도비 확보 및 재정 확보방안, 인구 증가 시책, 군정 홍보 강화 방안 등 당면 현안업무 위주로 보고됐다. 이 자리에서 조현옥 부군수는 “올해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더불어 함양군 발전을 위해 주요 역점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각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노년 인구에 대한 건강 대비책으로 2020년에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치매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찾아가는 가정 방문형 치매검진을 60세 이상 치매 미진단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화 억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창읍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낮은 면지역 중 고령화 및 치매 진단율이 높은 면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치매 검진, 상담 등록, 쉼터, 가족카페 등을 추진하고, 더불어 면 지역에서도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 제공과 뇌를 살리는 치매 건강식 요리 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예방에 좋은 건강 식단 등 음식 만들기를 통해 치매 증상 지연,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건강을 도모하고, 치매어르신의 생전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삶의 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장수기원 인생 사진을 제작할 예정이다. 조춘화 치매안심센터장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창군민의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노년 인구가 많은 인구 특성상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으므로 우리 군만의 특화된 치매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이날은 2020년 가락시장 첫 경매 시작일로서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를 통해 거창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출하를 개시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거창사과 출하는 지난해 11월 거창군-(주)서울청과-거창군연합사업단 간의 ‘거창군 농산물 유통 확대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거창군 대표 농산물인 거창사과를, 서울을 비롯한 대형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청과 임원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용진 대표이사는 “가락시장이 단위면적당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거창사과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말했고, 서울청과 중도매인 100여 명을 대표하는 안우식 조합장은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이 책임판매 하는 체계가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자치단체장이 경매 현장을 찾은 것은 거창군수가 처음이다”라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날 거창사과 경매에 앞서 구인모 군수와 거창군 방문단은 서울 가락시장 경매사와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거창사과 시식 행사와 더
이날 4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지난 한 해 동안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새해에는 보다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구인모 군수는 “삶의쉼터 배식봉사를 할 때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미소를 보면서 지난 군정을 발판삼아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거창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2020년 경자년은 하얀 쥐의 해로 영민하게 군정을 이끌어 굳건한 거창을 만들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쉼터 배식봉사는 관내 32개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인모 군수는 취임 이후 주기적으로 배식봉사활동에 참여해 거창군 공무원의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거창군 삶의쉼터는 2008년 6월 개소 이후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거창군 대표 사회복지시설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0일까지 설날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곶감을 비롯해 지리산 고랭지 사과, GAP인증 배, 천연벌꿀, 산양산삼, 상황버섯, 도라지 제품, 생강진액, 김부각, 참기름·들기름, 건강식품, 간식류 등 58개 상품이다. 행사기간에는 최대 43%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5만원 이상 우수 구매 고객(회원)에게 결제금액의 5% 포인트 적립과 함께 모든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 구매하면 가격할인·무료배송과 함께 총 20명(최대 금액 5명, 최다 구매건수 5명, 추첨 10명)에게 3만원 이상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상품구입은 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또는 고객센터(080-970-8000)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행사상품은 군에서 엄선해 선정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면서 &
거창군은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감악산 정상에서 제21회 감악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 청년회(회장 김오락)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구인모 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과 군의원 등 거창군 기관단체장과 이른 새벽부터 뜻깊은 한해를 보내기 위해 모인 군민들로 행사장은 가득 메워졌다. 이날 행사는 새해 아침을 여는 남상면 풍물패의 식전행사에 이어 기원제, 만세삼창, 소원 풍선 날리기, 소원기원 사인회, 떡국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새해 소망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와 소원기원 사인회에 참여한 군민들은 가족 친지의 안녕과 건강을 소망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면청년회 김오락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차를 나눠주며, “군민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군정에 큰 도움을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자년 새해에는 풍요와 따스함을 함께 나누고 건강과 행운이 함
이로써 합천군은 지난 9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원에 이어 8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6억원을 확보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그동안 합천군의 숙원사업인 ‘합천공설운동장 재난위험시설 개보수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공설운동장은 합천군 유일한 공설운동장으로 대야문화제, 벚꽃마라톤 등 지역의 대형행사를 추진하는 공공시설물이다. 그러나 공설운동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시설이며,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 및 구조물 변형이 발생하기 시작해 항상 위험이 상존하여 지역의 대형축제를 안전하게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합천군의 유일한 공설운동장을 재정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행사 및 각종 전국 대회 규모의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합천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휴롬산청빌리지는 2020년부터 5년간 ‘산청빌리지’와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인 ‘산청동의보감촌’을 연계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롬산청빌리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경남도와 산청군, 휴롬이 ‘웰니스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5개년 사업 계획에 따라 동의보감촌과 연계해 △웰니스체험관 △야외수영장 △항노화휴양관 △휘트니스센터 △체력단련장 등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웰니스체험관’은 컨벤션, 항노화 의료체험관 및 건강센터, 한방사우나, 항노화 건강주스와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휴롬카페 등의 시설을 도입한다. ‘야외수영장’은 워터파크, 항노화 기능성 노천탕,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항노화휴양관’은 힐링과 휴식을 겸한 휴양시설로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는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체험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