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읍에 소재한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이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은 약 220여 명의 조합원으로 이 중 60여 명은 생산자이고, 160여 명은 소비자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회원간 SNS를 통해 농산물 등 생산품을 자체 판매하고 있으며, 공유(공동)부엌 장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윤경 대표는 “생산물 판매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확대하고 발생한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한편, 교육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사회적기업은 일반 기업과 달리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거창군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9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등 12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11개소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8일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37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 첫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신규 임명된 이장(국농소, 동변, 구산) 임용장 수여 및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 직원 소개, 신임 이장 인사에 이어 군수 순방 관련 안내, 세정‧환경‧복지 분야 사업, 농림축산 분야 신규 사업 신청 안내 등 군정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신년사에서 밝힌 군정 운영 방향의 주요 골자 소개, 한해 새로운 첫걸음에 대한 비전, 향후 거창읍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지난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오면서 훌륭한 읍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거창읍에서는 이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역숙원사업 해결,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 강력 추진, Clean 거창읍 만들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확대 등 거창읍민의 혜택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욕적인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일 시무식 때에는 여느 해와는 다르
거창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이슈로 대두되고 군민의 정신건강에도 지역주민의 관심이 쏠리면서 정신건강복지센터 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정신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해 집중관리하고,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핵심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춘화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TF팀 신설을 통해 선도적인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시스템 마련에 첫발을 내디딘 소감이 남다르다.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맞춤형 방문 서비스, 직업재활 등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940-8383)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군은 겨울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관리 등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인체의 중심체온 35℃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 피부조직이 어는 동상, 차가운 기온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18. 12. ~19. 2.까지 한랭 환자 404명 중 31%(126명)가 12월 말부터 1월 초에 발생했으며,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2018년 5년간 한랭질환자 대부분은 실외에서 76.3%(1,844명), 가정에서 16.6%(402명)가 발생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가벼운 운동을 하고 실내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며, 외출 전에는 기상예보를 확인해 한파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낮은 고령자와 어린이는 특히 한랭질환에 대한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직원과 체육회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와 체육회 직원들이 보조금을 보다 잘 이해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화 체육시설사업소장이 직접 지방보조금 개요, 집행요령, 정산과 사례 중심의 실무강의와 질문답변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과 정산 시 주의사항 및 감사 지적사항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향후 보조금 정산을 더욱 더 철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현재 5% 할인 판매하고 있는 합천사랑상품권을 10%로 상향하여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합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합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으로, 설 명절을 맞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10일간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합천사랑상품권 가맹 지정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406개로, 가맹점은 합천군 홈페이지(http://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2월 17일에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체결된 협약식을 통해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이 발행되어,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 출시기념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연계 상품권으로 소비자들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구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합천군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진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을 앞두고 합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
군은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말까지 계량기와 급배수관 등 약 36.2㎞ 규모의 노후시설을 교체·정비한다. 군은 사업 대상구역의 유수율을 지난 2015년 기준 61%에서 사업 완료 후 85%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 하수처리비용, 정수공급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도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 수도시설물의 기능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또 유지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수도의 유입·유출 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게 된다. 이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유수율 향상으로 수도예산도 절감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힘찬 2020년 백서의 해(경자년)을 맞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불편 사항을 듣고, 면정업무의 방향을 설명하는 등 면민 중심의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신원면은 인구 부족의 문제와 저출산율(2019년 출산율 0%)이 심각하기에 인구 늘리기 동참을 위해 많은 면민들이 힘을 써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동참 요구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썼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노인인구가 많다 보니 추운 날씨에 따라 주민들 건강이 염려된다며, 이번 주 내로 32개 경로당을 모두 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하며, 2020년 새해의 문을 면민들과 함께 힘차게 열었다.
특히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유지관리 및 운영애로와 담당 공무원의 인사 시 소규모 수도시설의 상세한 시설정보의 인수인계가 어려워 업무 연속의 지속성에 한계가 있어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금번 ‘소규모 수도시설 DB(데이터베이스) 및 모바일 시스템(Mobile System)”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취수원, 배수지, 송․급수관”로 현황 파악에 따른 시간과 인력 낭비의 최소화로 예산 절감은 물론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생활 여건이 불리하여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못하고,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하여 항상 맑은 물을 공급하고자 취수원, 배수지, 송․급수관로 점검 및 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몰은 2014년 개설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청정 거창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 영세농 등의 농가 소득 증대 제고 및 거창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 매출 6억을 돌파하는 등 거창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거창몰(거창푸드종합센터 포함) 설맞이 이벤트는 최대 30% 할인, 거창몰 출석 체크 적립금 지급, 50만 원 또는 10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드리는 거창몰 상품권, ‘외갓집 밥상 설꾸러미’ 상품 판매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needs)를 반영했다. 특히, 거창몰의 대표 명절 기획상품인 ‘외갓집 밥상 설 꾸러미’는 매년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과 꾸러미, 잡곡 꾸러미, 주전부리 꾸러미, 토종 쌀 꾸러미 등 총 5가지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종쌀 꾸러미는 생산성이 낮아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 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 보급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다백조, 노인도, 대관도 등의 토종 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도의 경우 구수하며 단맛이 강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