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남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사업체를 모집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두레’란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문체부에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7일까지로, 관광사업의 신규 창업 또는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5인 이상 주민사업체이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1월 말 선정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경남관광두레협력센터에서 진행하여 관광두레사업의 취지와 필요성, 주민사업체 모집 개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소 관광 사업에 관심 있는 권역사업 추진 위원회, 관내 여행관련 업체 대표, 문화예술단체, 마을단위 단체 회원 등 35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두레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회장 김성태)는 지난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합천군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한 공로로 유치용 위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농 ․ 축산업 분야의 민간 국제교류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2019년 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 의결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이날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는 아동복지기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태 협의회장은 “지난해 국제교류위원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합천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며, “지난해의 성공적인 교류활동을 바탕으로 경자년 새해에도 힘찬 활동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 국제교류협의회의 활약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중국 신창현과의 우호교류가 재개되었으며, 한일 갈등관계 속에서도 적극적인 민간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일본 미토요시와 우호관계가 굳건해졌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는 합천군 공기업 설립 추진과정에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용역에 앞서 합천군이 공기업 설립하는데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사전 검토 작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합천군의 경제, 산업, 관광 등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내용부터 공단 설립을 통해 합천군이 얻게 될 이점까지 폭넓은 주제로 다루어졌다. 또한 공단 설립으로 대상사업이 이관될 경우 발생하게 될 경제성과 업무의 효율성 그리고 업무 이관을 통해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및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하여 분석했다.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합천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 중 영상테마파크, 대장경 테마파크, 정양레포츠 공원, 농기계대여은행 ,합천체육관 및 체육시설물 ,환경폐기물 시설, 하수도 시설, 오도산 휴양림, 황매산 군립공원 등이 이관 예상 분야로 나타났다. 합천군은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부서 내부협의를 통해 합천군 공단설립이 타당하다는 종합적인 결론에 도달할 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공기업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공단 설립은 합천군 조직운영에 민간기
지리산 천혜의 햇빛과 청정 자연바람, 그리고 정성까지 더해진 명품 ‘왕의 곶감, 함양곶감’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양군은 9일 오후 2시 곶감특판행사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곶감판매에 들어가 서울 도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등 군 및 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엑스포조직위 장순천 사무처장 등 관계자, 노명환 재경함양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또한 함양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서울시 부시장과 중랑구 류경기 중랑구창이 곶감특판 행사에 참여하며 우애를 이어갔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함양 곶감은 ‘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며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으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되었다. 이날 본격적인 개장식은 인기 MC 조영구씨의 사회로 국민안내양 함양홍보대사 김정연씨와 가수 강수빈씨가 개장식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으며, 2020년 함양의 풍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8일 경상남도에 배치되어 실무수습 중인 2019년 5급 공채 수습사무관 8명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되는「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현장체험은 물론 개최지 함양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실무수습을 마치고 중앙부처로 배치되어 정책 입안자의 길을 걷게 될 수습사무관들에게 지방 현장행정의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한 변화된 함양의 모습을 미리 엿보고, 함양 명소를 둘러보며 문화·관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수습사무관들이 임지로 돌아가 엑스포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준다면 엑스포 성공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오늘 방문을 통해 정책을 입안할 때 그 정책이 지방정부의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될지를 항상 생각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
함양군은 오는 14일 시청 군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 겨울철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다. 이날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16세 이상 70세미만이며, 몸무게는 남자 50㎏이상, 여자 45㎏ 이상이면 대부분 가능하다. 또 전혈헌혈 2개월, 성분헌혈 2주가 경과되어야 하며, 현헐 문진 시 판정기준에 따라 헌혈이 불가할 수도 있다.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전일 금주 및 아침식사가 필수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후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겨울철 이웃사랑 나눔의 첫 걸음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운동발달재활, 언어발달재활, 탁구교실, 장애인노래교실, 배드민턴교실, 신나는 한글나들이, 실버기타교실, SnC 커피교실, 요가교실, 짚풀공예, 실버웃음노래교실, 당구교실, 미술교실, 서예교실, 산&지 오카리나 교실, 탁구교실, 실버라인댄스 등이다. 산엔청복지관은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고, 산청군민으로 장애인이거나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복지관 회원증 소지 회원은 복지관 내 자율이용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능강화사업, 집단급식소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2017년 2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약 2100여명의 이용자가 가입·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복지관 회원가입 등의 문의는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974-4001~2)로 상담 가능하다.
점검은 산청시장과 화계, 생초, 단성, 덕산, 단계시장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경남중기청, 경남도청, 산청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산청시장 화재예방 점검에 나서 소방시설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화재공제 가입 등을 홍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시설 수시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교육을 실시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 행사는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과 ‘지류 산청사랑상품권’에 모두 적용된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어플리케이션(NH농협은행 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 체크페이)을 통해 구입과 환불, 사용이 가능하다. 지류 산청사랑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산청군지점이나 산청군청 출장소를 방문해 할인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도는 월 40만원이며 31일까지 10%할인이 적용된다. 이는 일반 개인의 경우이며, 법인·가맹점은 할인판매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지류 산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정부의 지자체 상품권 육성 정책에 발맞춰 ‘산청군 산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와 연계 사용되기
이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강황수 원예계장과 더드림 박선범 부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정식시기별 품종선택과 품종에 맞는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년간 재배해온 농업인들의 노하우와 품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품질 생산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확실히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2017년 1.3ha의 면적에 애플수박 시범재배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 2018년 3.2ha, 2019년 9ha로 늘어났으며, 올해는 54농가 15ha(213동)으로 크게 증가해 애플수박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1kg정도의 소형수박으로 소가족 및 1인가구의 소비트렌드에 적합해 선호도가 높아져 앞으로 수요량이 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합천의 주요작물인 딸기 후작의 소득 작목에 적합하여 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손영진 소장은 “농업인이 필요한 기술교육과 애플수박단지 육성을 통해 우리 군에 애플수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