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은 우리나라 사계절 특성이나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농업용수의 적기 공급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용수의 효율적 공급과 거창의 청정한 물을 용수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가뭄지역에 저수지 개발은 필수적 대안이다. 이에 거창군은 선제적으로 73억 원을 투자해 남하면 둔마리, 양항리 30ha를 수혜지역으로 하는『둔마지구 저수지 개발사업』을 2019년에 준공한 바 있다. 또한, 2020년부터 5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뭄지역에『와룡지구 저수지 개발사업』을 실시하여 신원면 와룡리, 대현리 등 29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미래의 물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 향후,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등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으로 마리면 월화지구, 신원면 신기지구 다목적 농업용수개발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관리구역이 거창군 경지정리 몽리 면적의 약 30% 차지하고 있으나 자체 유지관리비가 거의 없어, 노후 용·배수로로 인한 용수공급에 극심한 애로를 토로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영농 불편을 겪고 있는 몽리민도 거창군민이다. 우리군에서는 2020년부터 수월·서덕지구 대
거창군 위천면이 2019년 인구증가 우수부서 평가 1위, 청렴마일리지 1위, 전화친절도 점검 1위, 읍·면 지방세정 평가 우수, 깨끗한 거창 환경가꾸기(환경평가) 장려,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사업 우수, 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장려 수상으로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인구증가 우수부서 평가에서는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직장지역 주소갖기, 맨투맨 전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청렴마일리지 평가에서는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 자체홍보물에 청렴 문구 삽입, 행정복지센터 내 청렴 관련 게시물 게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추진하여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또, 전화친절도 점검은 올 한 해 동안 거창군 공무원의 대민친절서비스 향상과 전화응대 매뉴얼 구축을 위해 실시됐는데, 위천면은 상담태도, 민원만족도 등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읍·면 지방세정 평가 부문에서는 체납을 줄이기 위해 마을별 담당공무원이 직접 체납대상자를 방문해 납부 독려와 홍보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여 총 516명의 체납자를
보산교 정비공사는 진출입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던 공배마을 국도24호선(신안~울산선) 230m구간에 대하여 가감속차로, 교량폭 확장계획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함양군은 올해 추진하여 12월에 공사를 준공하였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이번 도로개선사업을 시행한 함양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를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위험도로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의회는 26일 11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이홍희 의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홍희 의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여론형성과 수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서 지역과 직능의 대표성을 지닌 다양한 국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장은 대통령이다 현재 거창군협의회에는 신승열 회장을 비롯한 49명의 자문위원이 평화문화 및 통일기반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군의원,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축제위원회 2019년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는 축제유공자 표창, 축제 전반을 담은 리뷰시청과 사무국장으로부터 축제결과 보고 후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였다.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전초전 격으로 열렸던 제16회 함양산삼축제는 세입 및 세출이 9억 6,500만원이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2일간의 일정이 취소되었으나 36만 9천명이 방문하여 전년 축제 대비 38.7%의 방문객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외래 방문객이 69.2%인 25만5천여명을 차지했다. 태풍을 비롯한 잦은 비와 폭염 등 좋지 않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방문객들이 찾은 것은 산삼축제의 전국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글로벌 축제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도 밝게 했다 판매 실적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산양삼이 5억여원, 산양삼가공품 2억2천여만원, 농특산물 4억1천여만원, 향토먹거리
이번 원어민 강사 전문자격 취득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16년부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인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정된 정착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ITQ 한글자격과정은 기본적인 컴퓨터의 활용과 함께 ITQ자격과정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며, “한글과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이민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취업을 원하는 이민자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한글ITQ 컴퓨터자격 양성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 모두가 자격취득을 하여 관련 전문적인 직종에 취업을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되어 경제적 기반 마련과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 주요 국공립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 진행한 이번 전통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은 재단된 나무를 조립한 뒤 바깥 면을 색칠해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무드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산청한의학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무료로 프로그램일 진행한다. 매월 다른 체험재료를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정책인 만큼 부담 없이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금서면산악회와 군은 오는 1월1일 오전 6시30분 금서면 소재 동의보감촌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 20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낼 예정이다. 제례는 위장병과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류의태 약수터’를 세간에 알리는 ‘류의태 약수대제’도 겸해 진행된다. 제례에 앞서 식전행사로 산청민속보존회가 선보이는 전통민속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국악인 최종실 명인 등이 참석해 해맞이 대북공연을 선보인다. 최 명인은 김덕수, 이광수, 故 김용배 선생 등과 함께 ‘사물놀이’ 탄생에 공을 세운 원년멤버다. 올 한해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국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북공연에 이어 신년의 기운을 북돋는 단배식과 함께 참석자를 위한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구 금서면산악회장은 “번성과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을 맞아 약초축제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
경상남도 민생안전점검과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도내 승강기 제조업 20개사 및 유지관리업체 49개사,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30개소를 대상으로 승강기사업자의 제도 이행 여부, 운행정지 승강기의 불법운행 여부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3월 전면 개정 시행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사업자의 등록기준 준수 등 제도 이행 여부와 승강기 중대고장 통보 누락,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의 자체점검 실태 등 승강기 사업자의 의무사항 전반을 점검했으며, 아울러 검사 불합격, 검사 연기 등의 이유로 현재 운행정지 중인 도내 30대 승강기의 관리실태도 표본점검했다. 점검결과, 승강기 제조업 기술인력 직무교육 미이수, 등록기준 변경사항 기한 내 미신고, 승강기 중대고장 발생 공단 통보 누락 등 총 2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중대고장 통보 누락 등 7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운행정지 표지 훼손 등 20건은 시정조치했다. 승강기가 운행 중 정지되어 이용자가 갇히는 고장이 발생할 경우,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자는 고장 사실을 지체없이 공단에 통보해야한다.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경남도는 관리주체
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은 지난 24일 신원면 어르신들을 위해 장애인협회 신원분회(분회장 이만우)에서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직접 방문해 라면과 귤 각 1박스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만우 분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고령의 몸으로 농사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따뜻하게 데워 드리고 싶어 작은 나눔이지만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해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분회 기금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속된 경기침체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정의 손길이 돋보였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여 감사드린다”며 “신원면에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