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과 마을, 학습단체, 강소농가 및 품목별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산청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와 지난해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한다.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해 영농기반 구축과 농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도에는 농업기술, 작물환경 등 6개 분야 56개 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에 한해 사업담당부서의 현지심사와 산청군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안별 기준에 적합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의료원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은 자살수단 중 하나인 번개탄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물어보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하려는 사람을 조기 발견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산청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번개탄 판매업체 38곳을 선정해 각 점포마다 번개탄 보관함, 현판스티커 및 포스터, 번개탄 스티커 등을 배부해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을 위한 업주들의 인식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김명문 보건증진과장은 “번개탄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대상 점포를 늘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언제나, 누구나 마음 편히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인식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의료원은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및 의료비 지원
2019년 하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공직을 떠나는 강영석, 허종윤, 박준옥, 김종원님은 짧게는 25년부터 길게는 39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거창군의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가 커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공무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공무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헌신에 7만 군민과 700여 공직자를 대신하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석별의 아쉬움이 한없이 크지만, 재직중에 쌓아온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보람되고 값진 삶을 영위하시길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퇴직자들은 “함께 근무한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면서 “퇴직후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군정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30일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 농업, 산림, 행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91건(훈격 경남도지사 이상)의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12월9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1인 가구 지원사업인 ‘산청군 이소파트너 사업(우리와 함께 한데이)’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인 자활기업과 자활센터의 사업단을 구성기관으로 1인 가구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또 11월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2018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종합 성과평가’ 에서 주민지원사업 분야 최우수 관리청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기금으로 지원되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내실 있는 사업집행과 사후관리로 ‘2017회계연도 평가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lsqu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올해 곶감축제는 곶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보강하고 주차공간을 2배로 늘려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곶감 호두·치즈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마카롱, 양갱, 백설기 만들기’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은 또 지난 축제 시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부족함을 겪었던 주차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500여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을 올해 1000여대 규모로 늘렸다. 또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교량을 설치해 축제장 동선도 보강했다. 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4년 연속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들어진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축제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나무(단성면 남사예담촌 소재, 산청 곶감의 원종)에서 축제 성공 기원 제례가 열린다. 또 산청곶감 품평회와 곶감요리 경진대회를 비롯해 전국주부가요열창 예선도 진행된다. 3일에는 오후 2
이날 연찬회는 신입 직원 소개, 2019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 올 한해 추진한 주요업무, 장수마을 및 치매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보건소는 주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일교차가 심한 요즘 환절기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맞은바 소관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업무추진 중 주민이 행정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표출하지 않도록 민원인 친절 응대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8월 보건소 내 산부인과를 개소하는 등 의료서비스 개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보건기관의 활성화를 위해 1차 진료와 보건의료 상담 서비스 강화, 보건지소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 추진, 보건지소․진료소별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및 건강증진사업 강화 등 업무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성원 위원(49세, 여)은 투철한 애국심과 곧은 국가관을 갖고 16기~18기에 거쳐 5년여 간 자문위원 및 여성분과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연수, 회의 등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여론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19기 자문회의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선화 주무관(37세, 여)은 2016년 7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 6개월 간 대행기관인 합천군의 행정과 단체협력담당에 근무하면서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이끌어 냈으며,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와의 교류와 연대 강화에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기태 합천군협의회장은 “우리 군에서 두 명의 유공자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몹시 뿌듯하다.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합천군협의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군은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이 산청군 농협과 함께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청사 입구에서 ‘산청곶감 및 관광명소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정부청사 직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또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안내문과 산청여행 소개책자를 배포 하며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 동의보감촌을 비롯한 관광명소를 널리 알렸다. 산청곶감은 청정한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지는 산청 대표 특산품이다. 조선시대에는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지난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이 같은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송하중태길 6) 일원에서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산청군문화관광해설사회 관계자는 “산청은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품은 물론 역사와 전통, 우수한 항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반드시 가봐야 할 관광명소가 많다&rdq
군농기센터는 단성면 관정리에 위치한 김오태(54) 대표의 천혜향 과수원에서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 내 천혜향 재배 관심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심농가로의 재배 확산을 위한 설명회도 병행했다. 군농기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량묘목과 환경제어 및 생력화 장비, 당도측정기 등을 보급했다. 특히 재배기술 지원에도 힘써 지역 여건에 맞는 천혜향 재배 모델을 구축했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김오태 대표는 평가회에 참가한 재배 관심농가에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극복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선배로서 관심 농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재배 희망 농가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해 우리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신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제13회 금원산얼음축제」를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0일간 천혜의 자연경관과 숲이 어우러진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 금원산 얼음축제는 영하의 날씨가 짧은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로,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얼음조각 36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기인형 14점, 얼음계곡(1km), 얼음 썰매장(470㎡), 얼음미끄럼틀(50m), 목공예체험장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겨울왕국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친화형 축제로 준비했다. 유안청 제1․2폭포, 자운폭포 등에서 얼어붙은 얼음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친화형 휴양시설인 숲속의집(11실), 산림문화휴양관(12실), 숲속수련장(6실) 시설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숙박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이(e) (www.foresttrip.go.kr)”로 가능하다. 최동성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얼음축제를 즐기면서 일상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내실있는 얼음축제로